보배드림

맨날 생계니 뭐니 핑계대기는 바쁨.

근데 따지고 보면 일하는 사람 거진 대부분이 생계를 이유로 노동하는거 아닌가?

진짜 심심해서, 할 일이 없어서, 취미로 일을 하는 사람이 몇퍼센트나 될까?

배달오토바이 기사들 논리대로라면 화물차 기사들이 중앙선침범 역주행하고, 신호무시 신호위반하고, 보행자들 횡단보도로 건너는데 화물차로 횡단보도 건너면 그것도 생계니까 이해해야 되는건가?

오늘 찍은 영상 중 일부 캡쳐한 사진입니다.

분명 적신호이고 정지선 한참 이전에 배달오토바이는 어린이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습니다.

그 다음은?

지가 신호위반하는건 지가 위험에 노출되는거니까 그러려니하고 이해하려고 해도 최소한 사람이 건너고 있으면 사람이 다 지나가고 가야되지 않나요? 코 앞에서 아이들이 건너는걸 보고서도..

아이들이 건너고 있는데 그 뒤로 쌩....

여자 아이의 손 모양을 보세요

아이의 목소리를 듣지 못했지만 뒤로 지나가는 오토바이를 가르키며 "신호도 안지키고 사람이 건너고 있는데 뭐하는 아저씨지?"하는 모습입니다.

전국에서 이륜차 운전하시는분들 양심에 손을 얹고 부끄럽지도 않으신가요? 돈 욕심때문에 위반하는거면서 뭐만하면 고객 핑계, 시스템 핑계.. 지겹지도 않으신가요?

법규를 다 지키면서 운행하려면 배달 단가를 올려야 된다고요?

지키고 말씀해보세요. 배달 단가 올리면 높아진 단가에 눈 돌아가서 더 위반 많이할게 눈에 보이는데.. 아닌가요?

어린이들보다 수준 낮은 기사님들 너무 많이 보이는데 부끄러운줄 아시고 횡단보도에서 보행자 충격하는 사고내서 전과자 되고 벌금이랑 손해배상 비용 지불로 가정 파탄내지 말고 교통법규 준수합시다.

과태료 상품권 보내드렸으니 기쁜마음으로 납부하시고, 혹시라도 기분 나쁘다고 번호판을 가리고 다닐 생각은 하지마세요. 그러다가 적발되면 벌금 폭탄 + 전과 기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