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평화로운 저녁시간을 보내고 있는데

갑자기 아파트 관리 사무실에서 연락이 옵니다.

예... 저는 제 차를 긁고 가신줄 알고 내려가보았는데

제 차가 너무 말짱하길래 다시 연락을 드려봅니다.

제가 긁고 간것 같다고 하시네요???????

위치는 이렇습니다.

그래서 아반떼 차량을 가 봅니다.

예.. 긁혀있습니다

최근 제 차 사고가 있어서 엄청 조심하며 운전하며 다니는 터라

이 스크래치를 보고 가슴이 철렁 했습니다.

이정도를 제가 모르고 넘어갔나 싶어서..

다시 제 차를 살펴봅니다.

아반떼 차주분이 주장하시는대로 보면

제 차 뒷타이어에 접촉이 되었다는건데

제차가 이렇게나 말짱하게

아반떼를 저렇게 만들수가 있을까요?

얼떨떨 합니다....당황스럽고요

블박 보시고 제가 사고를 낼 수 있는 부분인지

제가 모를정도로 그냥 지나갈 수 있는 정도인지 알고싶습니다.

차주분에게 전화했습니다.

본인도 모르고 계시다가 가족이 이게 뭐냐고 물어봐서

알게되었다고 했고

블박 원본은 삭제되고 저렇게 핸드폰 영상만 남아있다고 합니다.

제차 블랙박스가 없는게 너무 아쉽네요

관리실에서 제 차 세차를 하지 않았는지 타이어를 바꾸지 않았는지 라며 말해서

확실하지 않은일로 나쁜사람 만드는 것 같아 저녁내내 속상하게 있다가

보배드림에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산타페는 정말 아반떼를 저렇게 만들었을까요...ㅠㅠ

+ 저구간 지하주차장의 폭은 6미터, 아반떼 차량이 서있는 부분에 그어져 있는 임시주차선을 제외하면 폭이 3.5미터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