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 눈팅만 하다 글도 올리게 되는 날이 오네요.
4층짜리 빌라 2층에 거주하고 있는 3자매(막내딸은 아직 뱃속에) 아빠입니다
좀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22시쯤 2자매를 재우고 오늘은 무슨일이 있었나 보배 눈팅하던 23시 20분쯤...
밖에서 천둥치는 소리가 나서 비가 많이오는구나 하고 있었는데... 풀악셀 밞는 소리와 뭔가에 부딪히는 소리가나서 창문을 열어보니.... 하얀색 suv가 보도블럭을 올라타 빌라 현관앞에 들어와 방황을 하고있더라고요..
그걸 보자마자 이건 100% 음주운전이다 하고 옷입고 내려가니... 역시나 술을 거하게 드신 아저씨가 주차장인 줄알고 들어와 문을 열려다 안열리니 계속 후진 전진 하며 라인을 잡고 계셨더라고요.... 다행히 시청에서 설치한 볼라드에 걸려 쥐덫에 걸린 쥐처럼 못빠지고...
전 침착하게 운전자에게 창문 내리라고 한뒤, 시동끄고 기다리라고 하고, 바로 112에 신고하였습니다. 약 3분뒤 경찰관 출동하여 음주측정하니 0.2? 면허취소라고 하고 (차소리 빗소리로 수치를 제대로 못듣고 취소는 확실)... 조서 쓴다고 경찰이 데려간다고 하는데...차는 빼줘야 통행한다고 했더니 경찰관이 힘들게 차빼주고, 운전자는 경찰차에 태워 가면서, 조서 쓰고 파손된 자전거랑 기둥파손 해서는 보험처리 관련해서 연락준다고...
음주차량 운전자는 옆빌라 사는데 본인 빌라 주차장인줄 알고 들어온거 같더라고요...
몇일간 이어지는 장마... 술먹지말고.. 집에 일찍갑시다.. 대리 안잡히고 택시 안잡힌다고 음주는 절대 안됩니다!!!!
감사합니다ㅡ
신고는 추천 ㅋㅋ
비싼술 먹었내요
음주라서 면책금 지불해야 보험접수가 될텐데ㅎ
차 수리비도 좀 깨지겠네 다친 사람 없으니 다행
신고는 추천 ㅋㅋ
차 수리비도 좀 깨지겠네 다친 사람 없으니 다행
비싼술 먹었내요
음주라서 면책금 지불해야 보험접수가 될텐데ㅎ
그러니 저렇게 쌩쇼를하지
에휴
비올 때는 멀쩡한 사람도 시야확보가 잘 안되는데
면허취소 수치의 술까지 쳐먹고 음주운전이라니 ㅉㅉㅉㅉ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