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얼마 전 있었던 일에 관하여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늦은 저녁 차를 타고 빨래방에 가던 중이었습니다.
보행자 한분이 위험하게 차도쪽까지 나와계시더군요.
택시를 잡으려고 하신 것 같았습니다.
차가 조금 밀려서 차량들이 천천히 주행했지만 위험할 것 같아 크락션을 빵빵 했습니다.
그랬더니 매섭게 째려보셨고 지나가면서 멀리 욕설이 희미하게 들렸던 것 같습니다.
무시하고 가던 중 신호때문에 1번, 그리고 택시때문에 1번 이렇게 두번을 정차했었는데요.
그때 조금 전 그분이 오셔서 제게 다짜고짜 욕설을 하고 운전석쪽으로까지 오셔서 화를 막 내셨습니다.
제가 복싱을 좀 했지만 저도 사람인지라 괜히 칼맞는건 아닌지 벽돌로 창문부시고 테러당하는건 아닌지 당시엔 너무 겁이 나서 무시한 채 운전석을 지키며 가만히 있었습니다.
마침 다행히도 경찰관께서 근처에 계셔서 소동을 보시고 주취자분을 말리시며 데려가셨고 저는 다시 갈 길을 갔습니다.
당시엔 머리가 새하얘져서 아무생각도 못했었는데 만약 법적으로 처벌이 가능하다면 큰벌은 아니더라도 조그만한 처벌이라도 받게 해드려서 나쁜버릇을 조금 고쳐드리고 싶은 마음입니다.
차를 건드리시진 않으셨던 것 같고 그냥 욕설을 하신게 전부이기는 합니다만 도로쪽으로 나오셨으면 무단횡단같은걸로도 처벌이 가능할까요???
사장님들께 조언 부탁드리겠습니다.
근데 2만원이였나 3만원이였나
현장에서 경찰관이 보고 범칙금주지
거기서 안줬으묜 .... 방법이없어요
그외에 처벌할게 있을까용
술 마신 사람과 싸워서 뭐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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