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런 일은 처음이라 도움을 청합니다.
1.10일 20시 50분경
제가 전기자전거를 타고 3차선 도로 중 3차선의 끝으로 주행 중이었습니다. 교차로가 끝나는 지점쯤 저 뒤쪽으로부터 클락션 소리가 한번 들렸고 '1,2차선이 비어있으니 지나가겠구나'라고 생각하여 그대로 3차선 끝 주행을 진행하였습니다. 그런데... 5초 뒤 바로 옆에서 버스가 경적을 계속 울리며 무리하게 제 앞으로 들어오더군요. 점점 공간이 사라졌고 '이거 넘어지면 정말 죽을 수도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버스우측뒤편에 자전거가 부딪혔고 다행히 넘어지진 않았습니다.
바로 앞이 버스정류장 이더라구요? 정류장을 핑계 삼아 자전거가 느리고 거슬린다는 이유로 저를 인지한 상태에서 고의로 밀고 들어온 경우인데 만일 제가 당황하여 넘어지기라도 하였다면 저는 이 세상 사람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장 화가 나는 건 버스기사의 태도입니다.
사고 직후 너무 화가 나서 제가 "xx세끼야 그렇게 들어오면 어떻게 해"라고 따졌더니 돌아온 답변 "여기 자동차도로야!!!"
(??? 자전거는 자동차 도로 끝으로 가는게 맞는데요?) 순간 벙쪘습니다. 신고할테니 딱 기다려라고 했는데 "뭐래" 라며 현장을 벗어나는 버스였습니다.
영상을 아무리 다시 봐도 고의성을 가지고 저를 밀어버린 거로 밖에 보이지 않는데 경찰 측에서는 운전자 처벌은 어렵고 범칙금부과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방법이 없을까요?
2는 아닐거고 견이겠죠.
그 자전거도 브레이크는 고장난 상태인가봐요.
아무리 전기 자전거건 내가 근력이 좋아 순간 가속도 100킬로를 찍을수 있건
자동차는 이길수 없습니다. 그렇게 가다간 욕도 먹고 인생도 종칠수 있어요.
그리고 한 낮도 아닌데 밤중에는 천천히 인도로 가는게 서로를 위해 좋습니다. 법적인걸 떠나서
정 도로를 가고 싶으면 하이바도 쓰고 끝 차로 중간으로 가세요. 어설프게 차량 배려한다고 끝으로 가다가 차량 양력으로 빨려 들어갈수 있습니다.
2는 아닐거고 견이겠죠.
그 자전거도 브레이크는 고장난 상태인가봐요.
제가 알기론 횡단보도에서는 끌고가야할텐데요. 버스가 경적을 울려 자신이 뒤에 있다고 알리는 건 뭔가 이유가 있으니깐 했을겁니다. 크락션 울린다고 귀닫고 무시하면 안됩니다.. 버스가 급한거도 있지만 안전하게 다니세요.
더 안전할것같네요.
도로가 자동차만 다니는곳인가요?
헌데 현실상
우리나라가 차가 너무 많아서
특히 야간에 시내도로 타는건 위험하긴함..
그렇다는건 차도로 다니는게 맞는것 같은데요.
여기서 아쉬운건 버스가 너무 무리하게 진입했다는것과 자전거도 방어운전으로 브레이크를 밟았으면...하는생각입니다.
어차피 멈출거 자전거 먼저 보내고 멈추면되겠고만
인도에서 타라는거냐??
당연 버스는 경적을 울려야 하죠.
그럼에도 자전거가 속도를 줄이지 않으니 붙인 겁니다.
그렇다고 버스도 잘한거 아닙니다.
자전거 입장에서는 분명 압박과 생명의 위협까지 느꼈을테니까요.
이런말씀 죄송하지만
비슷한 둘이 만난 겁니다.
다행스럽게도 사고가 나지 않아 무탈했지만
언제 어디선가 비슷한 둘(?)이 다음에 또 만나면 그때는 후회할 시간도 없을 겁니다.
글쓴분 각성하셔야 합니다.
자전거 보호가 우선이라며 제 속도 유지한채 내 갈 길 가겠다는 것은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자전거도 마찬가지 입니다. 버스가 클락션까지 울렸다면 뒤에 버스가 오는 것을 인지했을 것이고
뻔히 앞에 정류장이 보이면 버스가 추월해서 갈 수 있게 양보를 했어야 맞겠지요
그대로 자전거가 속도를 안줄였다고 해서 불법은 아니지만
운전 에티켓을 지키지 않은 것이므로 좋은 소리는 못들을 겁니다.
저는 자전거를 타지만 정류장이 근처에 보이면 뒤에 버스가 뒤에서 오는지 확인합니다.
그리고 버스가 정류장 근처에 오면 정차합니다. (어차피 사람 내려서 못감...)
그래도 진입한다면 저때문에 버스에 탄 사람들이 늦게 가면 미안하잖아요
그렇다고 버스가 자전거 기다려주진 않을 것 같고...
버스가 사각지대가 커서 못 보았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버스랑 택시가 교통약자라고
양보하는 꼬라지 본 적 있습니까?
법은 법일 뿐이고 현실에서는
자전거나 오토바이나
양보는 1도 없는
대한민국의 수준에서 뭘 바라시나요.
내가 안 죽으려면 내가 알아서 피해 다녀야지.
버스랑 싸워봐야
피해 보상을 받고 안 받고
누가 잘했냐 싸움보다.
이기고 저세상 가거나
병신 되면 무슨 의미가 있나요?
상황 봐가면서 안전하게 타세요.
버스기사는 빨리 가거나 비키라고 경적 한번 울렸다고 밀어 붙인건데 부딪혀서 넘어지셨어야 해요.
전기 자전거는 하위차로 가장자리로 갔으니 규정에 맞게 주행했습니다.
버스 정류장에 정차를 할거면 전기 자건거 뒤에 오던지 앞지르기 할려면 더 빠르게 앞으로 갔어야지.
난폭운전으로 해당 구청에도 신고하세요.
저런상황 오토바이인 저도 많이 겪어봅니다 우선 버스먼저 보내요 버스뒤에서 얌전히 기다리고있죠 승객들 전부 탑승하고 내릴때까지 ..안ㄴ전히 최우선입니다 신호죄다 지키고 안전운전해도 퇴근후 수입내역 보면 흐믓해집니다 ^^ 여러분 안전운전하셔요
자기가 가야하는 코스 혹은 정류소에
다른 넘들이 침해하면 엄청 지랄을 하죠...
한결 같이 꼰대들입니다.
차 막고 얼굴보려면 다 고개 돌립니다.
하지만 이 상황은
(요즘 전기자전거 정말 위험합니다..
오방이는 깜빡등이라도 켜지 껌뻑둥 없고 등도 없이 어두운 곳에서 그냥 등장 하면
식은 땀이 등에서 주루룩...
일반 적으로 버스가 뒤에서 가니까..
글 쓰신분 전기 자전거 먼저 보내고
안전하게 정류장에 승차 고객들 태워야 되는 거 아니냐
라는 말이신데..
버스 기사들 절대 안그럽니다.
자기들이 벼슬 한 줄 알지요 승객들 탑승하고 있어서 양보해주는 데도
이 블박의 전기 자전거는 어정쩡한 속도로 인해서
버스가 답답했을 것이고
빵 한 것은
내가 추월할까 니가 빨리 갈래?
한 것 같은 데 전기 자전거 특성상 일정 속도 이상은 안되니..
버스 기사가 좀 짜증이 났네요
저는 자전거 타다가 워낙 많이 날아 봐서
요즘은 거의 자전거 도로 이외에는 잔차 안탑니다.
안전이 제일입니다
버스 전용 차로 위반 시간이 오후 9시까지 입니다.
그 어느 차도 버스 전용 차로에 안들어가는 시간입니다
지금 블박님 전기자전거는 버스 전용차로로 달리고 계시다가 풀리는 구간..
버스 기사도 진짜 심하긴 했네요
아무리 그렇지만
제 자전거 살짝 치고 간놈이 있는데 범칙금 처리하고 끝내려고 하길래 민사로 손배 걸어서 카본 프레임/휠 비파괴 검사하고 지럴떠니까 자전거가 왜케 비싸냐고 지차보다 비싸다고 지럴거리던 그지 쉐끼가 생각나네요. ㅋㅋㅋㅋ
배차간격이 틀려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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