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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그 이전 선배군번때도 고참들이 그렇게 쳐때리고얼차려받고
힘들게했어도 고참들은 정이란게 있었지요
뭔가 걱정도해주고 위로도해주고 요즘은 아마 이런거없지요
평상시 그렇게 괴롭히고 때리다가도
휴가 며칠전부터 일과끝나면 밤늦게까지
휴가복다려주고 워커손질해주고..
휴가 복귀자는 먹을꺼 한보따리 사와서
소대원 전체가 나눠먹곤 했었죠..
(폭력 정당하다는 꼰대 아닙니다 ㅎ)
93제대 때인데.. 제주도 선임 비행기는 커녕 배타고 집에 갈 돈도 없어서 휴가도 잘 안쓰고 ..
어느날 부모님 아프시다소리 들었는데 그.. 선임 티도 안내고 .. 뭐 위같은 멋진 드라마같은 일은 없지만.
가끔 차비 없어서 휴가때 제주도 집에도 못갔던 선임.. 생각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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