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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실 > 군사/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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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벨 대령 1 6SAR 21.03.04 17:54 답글 신고
    가끔씩 해병 관련 글 보면, 자신들이 굉장히 특출 나고, 특별하며, 뭔가 다른 대접을 바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그래봐야 말이 지원병이지, 결론적으로는 의무복무 채우고 나오는것 뿐 입니다.

    훈련이 빡세고 힙들다 어쩌구 하는데, 그정도로 힘든 병과 와 부대는 널렸습니다.

    까놓고 이야기해서 훈련이 빡센게 아니라 허구한날 군기 목적으로 사람 두들겨 패는게 일상이고, 그걸 또 자
    랑스럽게 군기로 강조 하며, 해병의 곤조 라고 강조하는 자부심이 더 빡쎈거겠죠.

    그전에는 나름대로 좀더 고생하니까, 좀더 빡세니까 그러니까 해병대지 하고 생각 하는데,

    목소리 작았다고, 뺀찌로 가슴살 잡아뜯어, 가슴 흉터 보여준 후배 넘 보니까.
    점점 혐오스러워 지더군요.....들어보면 죄다 누가누가 좀더 악랄하게 쳐 맞고, 팼냐가 자랑입니다.
    이게 군인 인지, 사람 패고 괴롭히는 집단인지 의심스럽네요.
    답글 22
  • 레벨 대령 3 Phantom2 21.03.04 12:15 답글 신고
    순검=일본해군의 점호용어인 준켄을 번역한 것
    점호=역시 일본육군 용어 덴코를 번역

    용어를 새로 만들어야 할까요?
    답글 1
  • 레벨 준장 머나먼정글 21.03.04 17:07 답글 신고
    훈단에서 순검때

    순검의 목적을 못외워서 깍지끼고 이층침상에 발올리고 푸쉬업하던 추억..
    답글 1
  • 레벨 대령 3 Phantom2 21.03.04 12:15 답글 신고
    순검=일본해군의 점호용어인 준켄을 번역한 것
    점호=역시 일본육군 용어 덴코를 번역

    용어를 새로 만들어야 할까요?
  • 레벨 소장 뭐만드는사람 21.03.04 19:31 답글 신고
    아침마당 저녁마당으로..
  • 레벨 상사 2 싼타페인스퍼레이션 21.03.04 13:24 답글 신고
    참 피곤하게들 산다

    일제 잔재 청산? 그게 무슨 의미가 있는지

    꼭 쓸데없는것에 정신승리 선비질하는 깨시민들

    쓸모없는 짓 하기 1등 국가

    예나 지금이나

    실질적인것에 집중해도 모자랄판에..

    한심하다
  • 레벨 상사 2 싼타페인스퍼레이션 21.03.04 13:25 답글 신고
    야동은 일본 av, 닌텐도 애용
    일식집 즐겨가고 이러면서
    맨날 반일 친일청산
    그냥 받아들일꺼 받아들이고 발전적인것에
    집중해
  • 레벨 대위 1 나에게힘을 21.03.05 07:20 답글 신고
    야동 돈주고 보는사람 거의 없을거고 닌텐도 그것도 좋아하는 극히 일부 애들이지, 일식집가는거까지 뭐라하는건 좀 많이 오바고... 반일 친일청산이 왜 거기에 빗대어지는지...왜 반대가 많은지 생각좀하고 살아라
  • 레벨 중위 3 보장군 21.03.04 13:28 답글 신고
    식사도 일본군 용어입니다. 순검은 배를 검사한다. 점호는 호를 점검한다는 의미입니다. 용어 통일한다고 점호로 바꾼다면 육해공군 따로 둘 필요없이 다 국군으로 통일해야죠. 참고로 우리나라의 육군과 공군은 일본군의 체계를, 해군과 해병은 미군의 체계를 따라 한 것입니다. 훈련 및 조직 체계가 많이 다릅니다.
  • 레벨 준장 머나먼정글 21.03.04 17:07 답글 신고
    훈단에서 순검때

    순검의 목적을 못외워서 깍지끼고 이층침상에 발올리고 푸쉬업하던 추억..
  • 레벨 병장 나는좋은남편아빠 21.03.04 23:39 답글 신고
    이층침상 발올리고 대가리 박고 졸았던 기억나네요
    22년 전이지만 잊혀지지가 않네요
  • 레벨 대령 1 6SAR 21.03.04 17:54 답글 신고
    가끔씩 해병 관련 글 보면, 자신들이 굉장히 특출 나고, 특별하며, 뭔가 다른 대접을 바라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네요.
    그래봐야 말이 지원병이지, 결론적으로는 의무복무 채우고 나오는것 뿐 입니다.

    훈련이 빡세고 힙들다 어쩌구 하는데, 그정도로 힘든 병과 와 부대는 널렸습니다.

    까놓고 이야기해서 훈련이 빡센게 아니라 허구한날 군기 목적으로 사람 두들겨 패는게 일상이고, 그걸 또 자
    랑스럽게 군기로 강조 하며, 해병의 곤조 라고 강조하는 자부심이 더 빡쎈거겠죠.

    그전에는 나름대로 좀더 고생하니까, 좀더 빡세니까 그러니까 해병대지 하고 생각 하는데,

    목소리 작았다고, 뺀찌로 가슴살 잡아뜯어, 가슴 흉터 보여준 후배 넘 보니까.
    점점 혐오스러워 지더군요.....들어보면 죄다 누가누가 좀더 악랄하게 쳐 맞고, 팼냐가 자랑입니다.
    이게 군인 인지, 사람 패고 괴롭히는 집단인지 의심스럽네요.
  • 레벨 하사 3 짜라투스트라1 21.03.04 18:49 답글 신고
    저도 해병나왔지만 맞는 말씀이십니다. 진정한 해병전통이 무엇인지 과연 해병들은 다 알고있을까요? 테스형 한테 물어보고싶습니다
  • 레벨 대령 1 6SAR 21.03.04 20:55 신고
    @짜라투스트라1 미안 합니다....타군 비하 발언을 어지간해서는 잘 안하는데, 최근래에 올라오는 해병
    관련 글을 보면, 무슨 피해망상 환자들 같아서 그럽니다.

    해병대 하면 다들, 강군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근데 최근자에 올라는 글 들을 보면, 미안 하지만 대부분 징징대는 글이 대다수 입니다.
    한마디로 실망 과 실망을 금치 못해, 비하 발언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대부분 해병들이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비하 한점에 대해는 미안 합니다.
  • 레벨 상사 1 눈빨간부엉이 21.03.04 21:10 답글 신고
    해병대가 유별나긴 해도 우리나라 군대 전체적인 문제점이 아닐까 생각해봄니다.

    오랜기간 전투를 안하다 보니까 행정적인 요소가 강해져서 군기를 갈굼으로 세우는 것 아닌가..

    외부의 적과 싸울 생각을 해야 하는데 싸울 일이 없으니까 내부의 적이 생기는 뭐 그런?
  • 레벨 대령 1 6SAR 21.03.05 02:42 신고
    @눈빨간부엉이 병끼리의 유별난 군기를 빙자한 구타 문화를 일제병영문화의 잔재로 보는 시각이 많습니다.
    단어가 일제잔재 라니 하면서 기 싸움 할것이 아니라, 저런 구타문화 부터 없어져야 하는 겁니다.

    재미있는게 일제의 병영구타 문화가 처음부터 있었던게 아닙니다.
    일제는 처음에는 영국군의 영향을 많이 받은 군대 였는데, 중간에 영국과 틀어지면서, 당시 프로이센군을
    모방하게 됩니다.....문제는 프로이센군이 러시아군 과 더불어 병사들은 매로 다스려야 한다는 생각이
    굉장히 깊게 박힌 군대라는거죠.

    여기에 상명하복을 예로 생각하는 동양 특유의 문화 더불어 굉장히 악랄한 병영문화로 자리 잡게 됩니다.

    국군이 창설 될때, 알게 모르게 일본군 영향을 굉장히 많이 받은 군대 입니다.
    그럴수 밖에 없는게, 군을 창설하고,조직을 수립을 위한 시스템을 쉽게 구하고 접할수 있는데 바로
    일본군 이였고, 그 시스템을 잘알고 있는 구일본군 출신들이 많았다는 거죠.

    구일본군이라고 하면 거부감을 느낄수 있겠지만, 강제징용으로 인한 일본군 출신도 꽤나 되다는 사실도
    늘 염두에 두어야 합니다.

    이런것 때문에 병영 악습 문화인 구타를 일제 잔재로 보는 시각이 많으겁니다.
  • 레벨 원사 1 하나둘삼넷오여섯칠팔 21.03.04 22:49 답글 신고
    아버지가 해병 95기 이십니다
    저는 이미 초등학교때 혹독한 훈련을 마쳤습니다 ㅠ(여기서 얘기 하면 다들 안믿으실겁니다)
    다커서 군입대 해병대 간다고 하니 못가게 하시더군요 ㅋㅋ
    성격이 거친친구들은 좀 다듬어서 전역 하는데 저같이 좀 온순한 성격들은 반대로 변해서 전역한다고 한사코 말리셨습니다
  • 레벨 대령 3 Phantom2 21.03.05 00:57 답글 신고
    해병대...

    군시절에 기지 인근 역에 헌병 세단 타고 영외 군기단속을 나갔는데...(공군헌병) 약복입은 공군들 입수보행하거나 담배 피면서 걸어가는거 열심히 계도하다가...
    어떤 해병이 가벼운 군기위반을 하며 지나가길래 계도하려니까 니가 뭔데 타군 헌병이 참견이냐는 식으로 비스듬히 나와서...

    같이 순찰돌던 순찰조 간부(상사)가 보다못해 빡쳐서 니 저 TMO에 니네 군 간부 있는데 확 해병 헌병대로 이첩시켜줄까? 물으니 그제야 데꿀멍...

    그야말로 같이 끌려와서 고생하는 병 입장이니 군기카드도 수리 안하고 정중하게 말로 지적하려고 했을 뿐인데 것참...말문이 막히더군요..
  • 레벨 대령 1 6SAR 21.03.05 02:28 신고
    @Phantom2 이 문제는 타군 과 타군 모두 해당 됩니다.
    저희 말년 병장도 말년 휴가때 육군 헌병과 드잡질 하고 왔다고 하더군요.
    입수보행 과 복장불량으로 걸려서 처음에는 말년휴가 나왔는데좀 봐달라식으로 시작하다가, 너무 깐깐하게
    구니까 바닥에 침밷고, 짝다리 짚고 담배펴서 얼굴에다 뿜기 까지 하면서 위반사실 다 적어서 넘겨라 식으로
    드잡질 하고 왔다고 하더군요.....나중에는 서로 멱살까지 잡았다능....ㅡㅡ;;

    타군 소속 헌병이 타군에 대해 직접적인 벌칙을 줄수가 없습니다.
    이걸 육군본부를 거쳐, 다시 해당 군 본부를 거쳐서 위반사항이 내려오는데, 이게 통상 6개월 입니다.
    공군본부로 해당사실을 통지하고 다시 해당 부대로 내려올때 쯤이면 제대하고 없다거죠.
    실제로 그랬습니다.

    그 고참 제대 후 한참 뒤에 날라와서 관련 내용으로 교육을 했거든요.
    교육내용은 좀 길었는데, 짧게 축약하면 제발 말년 휴가 나가서 타군 헌병 과 싸우지 마라...피곤하다

    이런 문제로 인해 즉각적인 통지가 이루어지도록 개선을 한다고 했었는데, 저는 그때는 제대 해서
    현재는 잘 모르겠네요.
  • 레벨 대위 1 나에게힘을 21.03.05 07:24 답글 신고
    해병대가 6 25 때, 월남전때 능력을 발휘해서 그런거지....지금은 오히려 오바해서 짜증나는 부류로 인식되니.....쯔쯔
  • 레벨 원사 3 구구님 21.03.05 08:41 답글 신고
    저도 예비역 해병출신입니다.

    어디에가도 미꾸라지는 있지요. 해병대엔 특히 많다는거 인정합니다. 오도된 전통도 지금은 많이 없어졌지만,

    예전엔 제가 생각해도 잘못된 부분이 많았습니다.

    부정적인 부분도 많지만 그래도 나라가 부르면 달려갈수있는 생각을 가진 예비역들도 꽤 많습니다.

    구타,악습 솔직히 저도 전역한지 꽤 되었지만 그때도 그리 구타,악습은 많지않았습니다. 단 질안좋은인간들이

    많은건 인정합니다.
  • 레벨 상사 1 털신 21.03.05 10:50 답글 신고
    게시판에서 좋은 글 많이 읽고 있습니다. 25년전 해병을 전역한 자로써 한 말씀 드리면, 지원이 별거 아니다 했지만, 실제로 가면 패 두둘겨 맞으며 ㅈ 같이 군생활 할꺼 알면서 지원 한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해병대원 또는 출신들이 "특출나게", "잘났다"고 생각 한다고 하셨는데 해병대 설립 목적에 따른 전시 상황을 고려한다면 아주 조금이나마 이해 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알다시피 팀단위가 아닌 대규모로 배수진을 치고 싸우는 부대 성격상 제정신과 이성적인 사고를 가지고 전시에 임할 수 없는 부대 입니다. 그래서 훈련소 부터 매우 강한 자부심을 심어 주고 있고 이러한 자부심이 군생활 및 전역 후에도 좋지않게 표출 되는 듯 합니다.

    어떠한 표현으로도 구타가 정당화 될 수는 없습니다. 현재는 더더욱 그렇고요. 하지만 맥아더 장군이 말했듯이 "군대란 민주주의가 존재 하지 않는다, 다만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군대가 있을 뿐이다" 해병대 창설 이후로 수 많은 전쟁에서 좋은 결과가 있었던 것은 타군에서 찾아 보기 힘든 강한 군기 문화와 개인 보단 집단에 충성하도록 만든 전통이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 합니다.

    지금은 많이 바뀌었고 시대에 흐름에 맞춰 선진 군영 문화를 받아 들여야 한다는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절대 동감 하고요. 지난 해병대의 오도된 전통과 일부 자만심에서 오는 곤조를 해병대 전체로 보지 않았으면 합니다.

    대한민국 모든게시판에서 "해병" 얘기가 나오면 항상 좋지 않은 글을 많이 봐왔습니다. 속으로는 참 마음이 아프지만 현 시대는 많이 바뀌었고, 최근 해병대 출신들은 과거 선배와 달리 사회에 잘 순응하며 티(?)내지 않고 잘 지내고 있으니 과거 좋지 않았던 모습은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 레벨 중령 1 에너자 21.03.05 13:48 신고
    @털신 해병출신으로 오도된 전통과 타군경시 문화를 너무나 안타깝게 보는이로서 극히 공감가는 이야기입니다.
  • 레벨 소령 1 개성부자 21.03.05 15:26 답글 신고
    해박한 군사 지식과 자세한 설명 잘 보고 있습니다.
    몇개월 전 광주사태라고 표현한 것에 대해 제가 지적한 바 있습니다.

    저 역시 해병대 출신입니다. 지금 나이가 59세이니 이곳에서는 그리 젊은 세대는 아니겠지요?

    6SAR님이 어느부대 어느 계급으로 복무하셨는지는 모르겠으나, 6SAR이 육사로 읽게되는데 육사 출신이시라면 전두환이 같은 사람백정 나온 학교인데 도매금으로 졸업생 전부를 개백정 같은 자들이라고 표현해도 괜찮을까요?
    이곳에는 다양한 군 출신 사람들이 모여있는 곳입니다.
    비록 몇몇 몰지각한 해병대 출신들의 부적절한 행동이 있다 하더라도
    댓글에서 쓰신바와 같이 그런 몰상식한 집단이 아님을 알아주시기 바랍니다.

    요즘 쓰시는 글의 논조가 예전에는 어떤 부분에 대한 설명으로 끝맺음을 하여 보기 좋았는데
    어느 순간 자신의 생각을 많이 강요하는 글로 변해감을 느끼게되는군요.

    해병대에 대한 조롱글은 삭제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레벨 대령 1 6SAR 21.03.05 17:26 신고
    @개성부자 6SAR 뜻은 제 6 탐색구조비행전대 의 약자 입니다.

    그리고 미안하지만 관련 댓글 대해서는 삭제할 의향은 없습니다.
    요즘 해병대 관련 하여 글 올라오는거면, 정말 한심하다는 생각이다 못해 무슨 피해망상증 환자들
    같다는 생각이 들어 관련하여 한번은 내질러야 겠다고 생각 하던차 였습니다.

    본인들이 한번 깊게 생각 해보세요.
    해병대 관련 하여 글이 올라오면 호의적인 댓글이 몇개나 되나 말 입니다.

    그리고 님이 언짢아 하시는 저 댓글이 왜 추천수가 26개씩 이나 받으면 베스트로 갔는지도 생각
    해보세요.....제 댓글 중에 저런 추천수는 드문 경우 입니다.

    왜 그런지 고민들 해보세요.
  • 레벨 소령 1 개성부자 21.03.05 17:57 답글 신고
    군에 대해 무지하기에 문의 드립니다. 6탐색구조비행전대라는 곳은 어떤 일을 하는 곳인지요?

    하찮은 한개인이 의견표시하는데 뭐라 강요할 수는 없고
    잘 알겠습니다. 귀하의 뜻인지...

    그리고 아직도 광주 민주화 운동에 대해 광주사태라 쓰는것에 대한 전환 의사는 없는지요?
  • 레벨 대령 1 6SAR 21.03.05 20:30 신고
    @개성부자 응??? 왠 광주사태요?
    예전에 대통령 헬기 변천사 글 올릴때 광주사태라고 올린것에 대해서 이야기 하시는것 같네요.

    그때도 이야기 드렸지만, 제 나이때는 광주사태로 교육을 받았다보니, 무의식적으로 그 단어가 나옵니다.
    그렇다고 광주민주화운동을 사태로 깍어 내리려고 일부로 쓴것도 아니고 그냥 무의식적으로 나오거
    라고 해명은 드렸습니다.

    참고로 저는 지역갈등으로 인한 특정지역 비하 등을 굉장히 혐오하는 사람 중 하나 입니다.

    또한 단어 선정에 대해서는 실수를 인정 하지만, 그 당시 보셨잖습니까?
    독립군 때려 잡던 친일파 보다 더 악질로 몰렸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친일보다 더 악질로 몰린 마당에 여기서 수정이 뭔 의미냐고 하며 버텼던건 기억 납니다.

    전환의사는 없는지요? 에 제 댓글 중에 광주사태로 쓴 글이 있는지 찾아보시면 됩니다.
    이걸 재차 물어보시는 의도가 참 재미 있는데, 당시 왜 수정 안하고 버텼냐 라는 이유는 분명 이야기
    드렸던걸로 기억 합니다.....그 대상자가 개성부자님이였는지는 기억은 안나네요.

    지금 단 댓글 과 그 당시 상황을 아시는분이라면 답변은 충분히 했다 봅니다.
  • 레벨 대령 1 6SAR 21.03.05 20:37 신고
    @개성부자 그리고 간단히 6전대에 설명 드리면,
    6전대 주 임무는 추락한 조종사들을 구출하기 위한 부대 입니다
    평시에는 재난,낙오지 응급환자 수송, 산불 진압 등 구조 관련 대민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 레벨 대령 1 6SAR 21.03.05 20:43 신고
    @개성부자 님에게 질문이 하나 있습니다.

    "어느 순간 자신의 생각을 많이 강요하는 글로 변해감을 느끼게되는군요" 이란 글이 있는데
    어떤점에서 그렇게 느껴지셨고, 대표적인 댓글을 알려주시면 감사 하겠니다.

    믈론 지금주제의 댓글 과 눈빨간부엉님에게 쓴 어제 오늘자 댓글 말고요.

    님의 저글을 읽고 제 최근 댓글들을 쭈욱 한번 읽어 봤습니만, 누구에게 뭔가르 강요하는 댓글은
    제가 쓴거라 그런지 못 느끼겠던군요.

    그래서 어떤점이 그런지 특히 특정 댓글을 예시를 들어 대해 지적을 해주시면, 저도 최대한 개선
    토록 해보겠습니다....님이 이야기 하신데로 라면, 별로 좋은 습관 과 모습은 아닌것 같아서 말 입니다.
  • 레벨 대위 2 스톤에이지 21.03.06 13:15 답글 신고
    백퍼 맞는 말임.
    군인에 자부심은 그 전투력으로
    삼아야지 같은 동지를 두드려패고
    사회나와서 어깨힘주는걸로 삼으면 안되죠.
  • 레벨 소령 1 개성부자 21.03.06 16:09 답글 신고
    그 몇개월 전 광주사태라는 단어 선택과 군대서 오랜기간 듣고 사용하다보니 무의식적으로 쓰게되었다며
    수정을 거부하다 댓글 지워버린 것 보고 그 후 귀하의 글은 잘 읽지 않고 있다 약 한달 쯤 전이네요.
    또 어떤분들과 논쟁을 하면서 자신이 옳고 상대가 틀렸다는 의미로 강박하다시피 이야기 하는 것 보고
    귀하에 대한 존중은 접었습니다.

    작년 처음 귀하의 글을 보고 참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최신 무기체계와 군 상식에 대해 전하는분이시구나
    하여 고맙다는 답댓글도 여러차례 올렸습니다.

    귀하는 현역이신지 아니면 전역한 분인지는 모르겠으나, 무슨 자격으로 기껏해야 지원병이지 의무복무 한 사람들이라 폄훼하시는지요?

    그럼 귀하는 오랫동안 군 생활 운운하신 것 보니 장교나 부사관으로 군 복무 하신 분인데
    달리말하면 월급 많이 받고 돈벌이하러 군대 가신분이라 폄훼해도 되는 것인지요?

    우린 뭐 빠지게 고생하고 같지도 않은 장교 부사관들로부터 멸시 당하며 월급 1700원 받고 고생한 사람들인데
    귀하는 우리보다 몇 수십배 월급 받아가며 군생활 한 분들 아닌가요?

    의무복무하는 사병들에게 먹여야 할 부식과 부식비 중간에서 착취하며 개밥같은 음식 먹여가며
    중간에서 착취한 자들이 누구였나요?
    군 간부 아닌지요? 사병이 했을까요?
    그럼 나도 군 간부는 전부 도둑 같은 자들이라고 힐난해도 되는 것인가요 ?

    말이라는 것은 상대에게 상처주며 하는것이 아닙니다.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되 강요는 하지말아야 합니다.

    해병대출신들이 전부 귀하가 언급한 그런 저급한 사람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귀하도 귀하의 부대내 서로 마음이 맞는 사람과 조금 덜 맞는 사람이 있듯이
    수십만 해병대 전역자들 중 통제가 안되는 그런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 사람들로 인해 나머지 선량하고 바른 해병 전역자들이 귀하같은 분들에게
    조롱당하고 멸시 당하는 그런 처지에 놓인다면 조금 억울하지 않을까요?

    본래 빈 깡통이 요란합니다.
    해병대 내에서도 정말 힘들게 훈련받고 고생한 친구들 그리 나대거나 예의에 어긋난 행동 하지 않아요.
    설 익은 과일이 떫고 시듯 덜 여문 해병대 출신들이 어물전의 꼴뚜기 역할 하는 것입니다.

    벼가 익을수록 고개 숙이듯 남들보다 해박한 군사지식을 가지고 있으시면
    남들이 모르는 오류에 대해 알려수시고 수정해주시는 것으로 만족하시기 바랍니다.
  • 레벨 대령 1 6SAR 21.03.06 18:28 신고
    @개성부자 누구한테 존중 받으려고 댓글을 쓰지는 않습니다.

    강요....참 웃기네요....제가 뭘 강요를 했다는거죠?
    그 강요라는게 객관적인 시선에서 강요로 보시는 겁니까? 아니면 님의 잣대 기준으로 강요 입니까?

    그래서 좋은 습관 아닌것 같고, 개선을 해보겠다.
    그렇니 어떤 예시를 제시 해달고 정중히 부탁 드렸습니만....그냥 추상적인 이야기만 하고 계시네요.

    또한 해당 주제에 대해 내 생각을 올리는게 강요 입니까?
    그 주장이 얼척 없는거라면, 엄청 비난을 받고 있겠죠.

    그리고 대한민국에서 지원병이나 의무복무가 뭔 차이가 있다는거죠?
    아님 의무병은 그런저런 존재이고, 지원병은 존중 받아야 존재 라고 해석해도 되나요?

    어자피 의무복무는 피할수 없는 일이고, 거기서 지원은 그냥 내가 병종을 선택해서 가는것 뿐 입니다.
    거기에 대해 무슨 특별한 존재 이고, 대접 받아야 할 존재들처럼 생각 하는게 더 웃긴거 같은데요.

    폄훼 그래서 제가 틀린말 했습니까?
    다시 묻죠.....해병 관련 글에 대해 좋은글 보다는 나쁜의미의 글이 많은 이유가 뭐죠?

    "남들이 모르는 오류에 대해 알려수시고 수정해주시는 것으로 만족하시기 바랍니다."
    되게 오만한 글이시네요...님은 무슨 권리로 저렇게 하라고 강요 하십니까?

    제가 무슨 교육자 이고 선생 입니까?

    님 말대로면 너는 니 생각 주장 펼치지 말고, 그냥 객관적인 사실만 전달 하고 찌그려 있으라고 들
    리는데 말 입니다.

    저보고는 강요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정작 본인 글 대부분 강요라는건 인식 못하시나 봅니다.
  • 레벨 소령 1 개성부자 21.03.12 12:12 답글 신고
    예의라고는 손끝만치도 없는 분이시구만.

    내가 첫 댓글에 내 나이 59세라고 한 것은 귀하로부터 나이 대우 받자 쓴 것이 아니라
    서로간에 예의 갖춰 이야기 하자는 전제로 나이를 밝힌 것이오.

    내 짐작에 사용하는 언어를 볼때 귀하는 40대 언저리의 연배인듯 한데
    말 하는 예의 갖춰주셨으면 합니다.

    광주사태라 표현한것이 오랜기간 군 생활에 듣고 하여 무의식 중에 표현된 것이라 댓글 달았었으면
    수정해 광주 민주화 운동이라고 표현하면 되는 것인데 비난이 이어지니 글 전체 삭제해 버리고...
    이게 귀하의 인식입니다.

    강요 한다는 것에 대해 씁니다.
    얼마 전 천안함에대해 논쟁이 있었습니다.
    귀하는 천안함이 좌초고 이명박의 자작극이다 라는 어떤이의 글에
    증거를 가져오라는 댓글로 일관했습니다.

    아이들 교육할 떄
    누구와 비교하라고 하지 않습니다.
    이곳 군사 게시판에 귀하와 늑대아저씨라는 분 두분이
    탁월한 군사 지식으로 많은 궁금증을 풀어주고 있는데
    귀하와 늑대 아저씨라는 분의 글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답변등을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늑대아저씨라는 분의 글에는 참으로 품격이 느껴지는군요.

    내가 귀하의 글에 반박글을 단 이유가
    귀하는 내가 속해있던 해병대에 대해 모욕을 했습니다.
    나는 귀하같은 사람으로부터 모욕을 당할 하등의 이유가 없어요.
    귀하가 무슨 대단한 사람이라고 내가 속해있던 집단에 대해 모욕을 합니까?
    나는 현역시절 내 후배들 단 한차례도 몽둥이 들지 않았어요.

    징집된 기수 중 도저히 훈련을 따라오지 못하는 친구가 하나 있었는데
    매일 아침 4km 정도의 구보때 자꾸만 쳐져 손바닥으로 등판 때리며 구타한 것이
    내 군생활 구타의 전부 다예요.

    제대한 후 복학했고 4학년때 종합상사라는 곳에 입사해 열심히 회사 다니고 사회에 해 끼친것 없어요.

    그런 내가 왜 댁 같은 존재에게 모욕을 당해야 합니까?

    아집에 갇혀 다른이로부터의 충고를 공격이라 인식해
    맞받아치려고만 하지 말고
    받아들일 줄 알기 바랍니다.

    상당수 해병들이 내가봐도 미친짓 하는 녀석들 많이 있어요.
    그러나 성실하고 남에게 피해입히지 않으면서도
    정말 거지 동냥하듯 주는 월급 받아가며 자신보다 못한 간부들 명령듣고
    군 생활 마친 사람들이 더 많다는 것 알아주기 바랍니다.

    사람간의 도리에 대해 귀하의 해박한 군사 지식만큼 많이 채워지시기를 바랍니다.
  • 레벨 대령 1 6SAR 21.03.15 02:13 신고
    @개성부자 예의??? 그래서 제가 님한테 뭘 어쨌는데요?
    반말을 했습니까? 욕을 했습니까?이것저것 생트집 잡고 있는 님이 하실 소리는 아닌것 같은데요?

    그리고 존중.."누구"는 님을 가르키는게 아닙니다..착각하지 마세요.

    강요??....그래서 제가 어떤 강요를 했나 예시 글 달라고 정중히 부탁 했죠?
    예시는 못하시면서 추상적인 이야기만 하다가 본인이 저한테 강요만 하시면서 뭘 어쩌라구요
    이런걸 내로남불 이라 합니다.

    광주사태....한참전 이야기를 꺼내시는거 보면, 예민한 단어로 어떻게 공론 시켜서 저를 어떻게 묻을
    생각 이셨건 같은데 말입니다.....그렇지 않고서는 계속 꺼낼 이유가 없거든요.
    관련글 삭제???....그래서 제가 그런일 없었다고 잡아 떼기라 했습니까?....계속 강조 하시네요.
    그리고 해당 내용으로 재업 한지 꽤 됬으니 확인 해보세요...거기서도 사태라고 썼나.

    답변 비교 관련해서 정말 얼척이 없네요....그럼 님이 비교해서 발제글로 공론화 시키세요.
    늑대아저씨는 늑대 아저씨이고, 6SAR은 6SAR 입니다.... 각자의 성향이고 각각생각 있는 겁니다.
    그걸 왜 님 지극히 개인취향에 맞춰야 합니까?

    천안함 관련하여.....그래서 제가 근거 없이 우기던가요?
    최소한 신문기사 와 천안함 공식 발표 자료 가지고 이야기 했던거 같은데 말 입니다.

    근거 없이 떠도는 소문 하나 가지고 카더라 하고 우기는 사람이 더 문제 있는거 아닌가?
    거기에 대해 자신의 주장을 입증 할 근거 가지고 오라는게 그렇게 잘못 된 일인가요?

    이것만 봐도 님의 성향이 어떤쪽인지 대충 짐작 가네요.
    그럼 님이라도 천안함을 좌초 시킨 암초 좌표를 따서 근거로 제시 하시면 됩니다.

    지금도 글을 적고 있는데 하두 얼척이 없어서 천안함 관련 지금 님 발언은 보기하는것 만으로도
    그냥 웃음만 나오네요.....간만에 앤톨핀이 분비 됩니다.....ㅎㅎㅎ

    "아집에 갇혀 다른이로부터의 충고를 공격이라 인식해 맞받아치려고만 하지 말고
    받아들일 줄 알기 바랍니다."

    누가 할 소리인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의문점 저 위의 글인 " 강인한 해병대는 옛날 얘기인듯" 에 대해서는 일언반구도 없으시면서
    저만 잡고 늘어지네요.....이게 참 의문 입니다.

    같은 해병이 까는건 넘어갈수 있지만, 어디 비교 되지 않은 공군 따위가 감히 해병을......
    이라는 감정이 다분히 보여서요.

    모욕이요?......길게 안쓰겠습니다.....고소 하시면 됩니
  • 레벨 소령 2 흥할놈의새끼 21.03.05 13:04 답글 신고
    용어를 통일해서 사용하자는 측면도있지만 해병대순검이 워낙 가혹행위를 많이하기로 유명해서 점호를 용어를바꾸고 아울러 가혹행위 근절하자는 의미아닐까싶네요
  • 레벨 상사 1 sg2605 21.03.05 19:15 답글 신고
    해병전역한 분들중 10명다가 같은얘기는 해병훈련소부터 자대배치받고 병장달때까지 정신없이 지나가다가 숨좀제대로쉬고 발좀피고 편하게 잘려고하니 내일이 제대하는 날이었다고들 하더라구요 한편으로 저는 그래도 해병전역하신 분들한테 고생하셨다고 생각하고 싶네요^^
  • 레벨 중위 3 보장군 21.03.06 00:33 답글 신고
    나는 해병 아닙니다. 91군번입니다. 특별한 보직이라서 군생활 동안 타부대 육해공해병부대를 짧게 가끔씩 다녔습니다. 특히 규모가 큰 육군은 전방 후방 모두 다 가봤습니다. 다른 부대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은 많지만 말 안하겠습니다. 해병대에 가서 느낀점은 보급이 진짜 정말 열악하고 건물은 옛날 벽돌로 지은 바람 좀 쎄게 불면 훅 날아갈거 같은 슬라브 건물, 얼음같은 내무대 분위기, 잔디는 한치 오차없이 오와 열을 맞춰서 깎아놨습니다. 동행한 간부에게 물어보니 해병대 얘네들은 전쟁나면 바로 짐 싸들고 나가기 때문에 건물 좋은거 필요없고 전쟁나면 제일 먼저 총알받이로 나가서 제일 먼저 죽을 군인이라서 좋은 보급 안준답니다. 전쟁나면 제일 먼저 죽으니까 해병대에서도 뚝심과 의지 최고라는 자부심을 심어주는것입니다. 왠만한 강심장과 자부심으로는 해안가 돌격 상륙 못합니다. 근데 요즘 1000기 이후 해병들은 이런 사실들 조차도 잘 모르더라구요. 나는 군번 앞에 91- 붙어서 존나 빠진 군번이라고 병장 달기 전까지는 거의 매일 기합과 밀대로 맞으면서 군생활했습니다.
    때리고 맞고 기합 받으면 군생활 잘하는거냐고요? 매일 맞고 기합 받아보세요. 악 밖에 안남습니다. 그때 지나가는 그냥 사람 죽여라 하면 진짜 죽입니다. 그게 군인입니다.
  •  삭제된 댓글입니다.
  • 레벨 상사 2 싼타페인스퍼레이션 21.03.08 01:07 답글 신고
    당신이 문제야 그걸 합리화 시키고 이해해 달라고?

    정신 나간소리 하고 있어

    전시에 해병만 죽냐? 그니깐 꼴통소리 듣는거야

    남들은 노는줄 아나
  • 레벨 대위 3 2621801 21.03.06 01:56 답글 신고
    군기순찰돌때 항상 간부가 동행하는데 뭔 드잡이질을 합니까? 바로 헌병 기동차로 데려가서 당직대로 넘겨 버릴텐데요..
  • 레벨 대령 3 Phantom2 21.03.06 05:49 답글 신고
    2000년대 군번으로서 나름 말씀을 보탰는데, 8090때완 2000년대가 군기단속 분위기가 달랐나봅니다.

    가벼운 군기위반=입수보행, 길빵, 실외탈모 - 등은 민간인으로 치면 고성방가같은 경범죄에 해당되는걸로 간주해서 계도 대상이지 당직대까지 연행해갈 부분은 아니었구요...

    제가 군기단속때 봤던 해병이 만약 계속해서 들이댔다면 역TMO에 근무 중인 해병 부사관한테 통보해서 해병 헌병대에 이첩시키면 될 일이지, 구태여 타군 병인 해병을 공군기지 헌병 당직대에 연행한다는건 관할 위반과 같은 행동이죠...

    비슷한 일이 없진 않았는데요..이병때 봤던 대대 원사님(키가 187에 인상은 위워솔져스의 플럼리 특무상사같던 거구)이 하사적 (7080년대겠죠) 군기단속 썰을 풀면서 하시던 말씀이 육군 특전부사관이 손집어넣고 껄렁대고 침뱉고 역에서 까불어서 군기카드 긁는다 그러니까 계속 들이대길래 민간인 보는 앞에서 워커발로 다져주고 육군헌병에 넘겼다 하시더라구여..

    뭐 그건 믿거나 말거나구요...

    그리고 그런일로 당직대까지 데려가는건 민간인이 길바닥에 오줌좀 쌌다고 경찰이 지구대로 빽차태워 연행하는거나 다를게 없죠...제가 군생활 할 적에는 경찰이 민주경찰이라고 하듯이 헌병도 좀 권위적인 모습을 벗고 변해보자 하는 분위기가 있었었거든요...

    아무래도 민간 형법이랑 형사소송법이 인권 친화적으로 바뀌니 그걸 따라서 군대판 형법인 군형법과 역시 군대판 형사소송법인 군사법원법(구 군법회의법)이 민간법의 기조를 따라가다 보니 군기단속도 거기 맞춰 바뀌어갔나 봅니다...구속 군피의자 출정을 위해서 정병(일종의 호송병)지원 나갈때도 다른 영외자(간부)나 군무원들 시선 의식해서 수정(수갑)이랑 포승을 가려서 콤비 승합차량에 탑승시키고 영내 보통군사법원으로 호송했던 기억이 납니다.
  • 레벨 대위 3 2621801 21.03.06 06:45 답글 신고
    넵 지리적 위치때문에 육군헌병은 타군까지 단속이 가능했었습니다. 관할위반은 없었죠.노량진 같은 경우는 수방사 헌병대에서 따로 파견대를 보낼 정도였고요. 2000년대는 제가 잘 모르지만 암튼 계속해서 헌병병과 힘을 빼기 위해 노력을 많이 하더라고요. 헌병감을 원스타 만든것만 해도 그렇고 어차피 제대하면 아무것도 아닌것을 군기순찰전에 애들 갈궈서 독기품고 나가게 만들더라고요.
  • 레벨 대령 3 Phantom2 21.03.06 06:31 답글 신고
    한마디 더 더해서...군기단속때 제가 봤던 저 해병은 뭐 특이 케이스고...

    제가 연평도랑 백령도에 근무차 출장갔을 때 봤던 해병들은 젠틀했습니다..백령도 사곶해변에 렌터카 끌고 지나가다가 잠시 쉬려고 차 박아놨는데 해병 닷지가 오길래 길 비켜줄까 해서 군필자 장난을 좀 섞어서 선탑자(중위)한테 어익후 차 빼드릴까유?? 하니까 다소 군기 든 목소리로 로보캅같이 ‘아닙니다..금방 차 뺄테니 편히 계십시오’라고 했었구요...

    그 뒤로도 섬을 돌아다니며 가만히 보니 해병이 부족한 경찰력을 도와서 섬 내 치안에 일정부분 기여를 하구 있었구요...

    일을 마치고 육지로 오는 배를 탔는데 선내에서도 해병 부사관들이 자군 휴가병들 군풍기 단속한다고 수시로 조용히 오가는데...자동으로 선내 치안이 유지되는 듯 하였네요.. 마치 중세 근대시대 해병 본연의 역할을 보는 느낌이었습니다...

    그 외에도 이곳저곳에서 섬 주민들과 공생하는 모습들이 엿보이더라구요...그러니 연평도 포격때 주민들을 목숨걸고 대피시키는 영웅적인 모습이 나오지 않았겠습니까...

    기수빨, 악기바리, 타군비하 등등 바뀌어야 할 악습은 당연히 바뀌어야 하는게 맞지만...무작정 비판하는건 좀 재고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 레벨 대령 3 서울훼미리 21.03.06 11:26 답글 신고
    해병대가 본업을 할 때는 빡세게 하죠.
    그 빡세다는건 잘 한다는건 아니고, 그저 강도가 쎄다는거 뿐이죠.
    그외 나머지는 전군의 민폐이고, 진상이죠.
    진짜 겉으로 들어나는것은 복장도 다양하고 나름 멋진것도 있지만,
    그외 내무생활이나 인간관계나 지들끼리 지지고 볶고 난리가 아니죠.
    물론 군생활이란게 그러했었지만, 육군도 좀 그렇하지만, 해병에 비할 수가 없죠.
  • 레벨 상사 2 싼타페인스퍼레이션 21.03.08 01:01 답글 신고
    ㅋ 해병들 고생많죠
    그건 누구나 인정

    단 시대가 변한 만큼 해병도 변해야죠

    특히 고참분들도요

    위에 광주사태라는 표현에 불쾌감을 비추시던데

    그건 님께서 기분 나쁜거고 남에게 그걸 요구합니까?
  • 레벨 상사 2 싼타페인스퍼레이션 21.03.08 01:03 답글 신고
    요즘 해병은 많이 변했죠

    옛날 군대 문화가 문제였음

    때리고 욕하고 쓸데업ㅇ는 군기강요, 허세
  • 레벨 중령 2 묘원지기 21.03.12 17:45 답글 신고
    저는
    해군 하사관 (지금의 부사관) 출신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생소하게 전통이 왜 바뀌나 했지만
    너무 신경쓰지 말자구요.
    해병대는 멋집니다.
    자부심을 가지시길 바래요
    ROK MC
  • 레벨 훈련병 다리이다 22.08.14 23:51 답글 신고
    해병대는 뭐든지 적극적으로 하기 때문에
    나쁘게 비출 때는 더욱 나쁘게 비춰지고 좋은 것은 더욱 좋게 비춰지는듯 합니다

    하지만 이 사회는 긍정적 시각보단 부정적인것을 보려는 성향이 더 강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적극적인 해병대가 부정적인 부분도 더 크게 보이는게 아닌가 합니다

    긍정적인 부분은 그대로 두어도 되지만
    부정적인 부분은 해결해야 할 문제이기 때문에 대부분 긍정적인 부분보다는 부정적인 부분을 더 언급하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모든것은 양면성이 있기에 크게 긍정적인것은 반대편에서는 크게 부정적일 수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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