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언 일병 구하기와 에너미 앳 더 게이트를 보면
저격수가 비중있게 나온다.
저격수는 적으로 만나면 잣같은 존재다.
장교랑 통신병을 먼저 노리기에 피해가 막심하고
재수 없으면 한개 소대 이상이 발이 묶이기도 한다.
하지만 우리군은 저격수의 효능을 무시한다.
6.25때 저격수로 인한 피해를 입었음에도
저격수를 키우지 않는다.
북한에는 소대에 저격수가 있지만
나때는 제대로된 저격수가 사단에도 없었다.
사실 보병의 화기성능도 별로 중요시 여기지 않는다.
우리정도 경제력에 40년째 같은 화기를 쓰며
조준경이 없는 군대도 별로 없다.
군대가서 운좋게 사격을 잘했다.
사단 사격대회에 부대 대표로 3번 나가서
1등을 두번했고 2등을 한번했다.
그래서 그 자부심으로 모자에 수색저격수라 쓰고 다녔다.
마지막날 사격대회를 하고 나머지 이틀은 저격수 교육을 했는데
어이없게도 조준경이 없었다
트라이락스라는 조준경을 사진으로 보여주고
치장창고에 있어서 전쟁나면 보급된단다.
ㅋㅋㅋ 지금 생각하면 씨바다.
몇년전에 K14 가 개발되어 이제야 저격수를 양성하나보다
했는데 얼마전 들어보니 부대에 총이 별로 없단다.
50조 국방비를 쓰는데 예산이 부족하단다.
말이 안된다.
25년전에도 느꼈는데 지금도 실전과 거리가 먼
코끼리를 운영하는 느낌이다.
말로만 듣던 트라이락스는 아직도 치장창고에 있을까?
트라이락스나 K14 써보신 분 있으면 댓글로 썰 좀 풀어주세요.
총알값 아까워서 그런건지 연사한번 해본적도 없고 그냥 단발로 탕탕탕
영화만 봐도 수없이 느끼는
저격수의 중요함.
영화만 봐도 수없이 느끼는
저격수의 중요함.
저는 그 당시 27사 차량지원으로 7번국도 저지선에 작전참여 했었어요.
총알값 아까워서 그런건지 연사한번 해본적도 없고 그냥 단발로 탕탕탕
근데 총을 안주니 문제죠.
무서운데 정말 포방부라 답없는듯....저격수 있으면 탱크로 밀어버리거나 k9으로 박살내는 전술구사....
후방 군단인가?
시가전에 아군보호 및 지원으로도
저격수에 가치는 충분한데요
다들 군생활 해봐서 알지만 휴가 나갈때 싸제 윙달고 그러는거 나름의 자기 만족이고 과시인데 저런거 챙겨주면 젊은 이들 기가 얼마나 올라가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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