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총과 포를 구분하는 기준으로 구경이 많이 쓰입니다. 보통 20mm 안팎을 기준으로 작으면 총, 크면 포라 불리죠. 골프블루R32님 말씀처럼 직사면 총, 곡사면 포라고 구분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그런 기준이라면 전차포도 전차총이라고 불러야 할 겁니다. 애초에 모든 화포류는 직사와 곡사사격이 가능하죠.
이 기준에 따르면 무반동총은 무반동포가 맞습니다. 문제는 군대에서는 무반동총이라 불린다는 것인데, 이는 케네디짚님 말씀대로 영어명칭을 그대로 번역해 쓰다 정착된 사례입니다.
국군이 무반동총을 처음 사용했던 건 6.25전쟁 당시로, 미국이 원조해준 57mm, 75mm 무반동총이 그 주인공입니다. 그 정신없던 시절에 이걸가지고 총이네 포네 할 때가 아니었을 겁니다.
사실 화포류를 가리키는 영어단어는 gun, pistol, cannon, rifle, howizer 등등 꽤나 많습니다.
기술발전에 따라 용어가 만들어져 쓰이다, 그 기술이 사장되면 사라지다보니 이젠 그 어원조차 희미해진 경우도 있는데, rifle이 대표적입니다.
원래 rifle은 강선이 새겨진 총기(rifled gun)을 그렇지 않은 머스킷총과 구분하는 단어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강선이 없는 총을 상상하기 힘들게 됐고 현시점에서 rifle은 장총류를 일컫는 단어가 됐습니다. 무반동총 역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강선이 새겨져 있죠.
하지만 우리나라는 그냥 포 아니면 총으로 불리는데다 영어를 직역해 쓰다보니 무반동총같은 단어가 생겨났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무반동총 아님?
일반적으로 총과 포를 구분하는 기준으로 구경이 많이 쓰입니다. 보통 20mm 안팎을 기준으로 작으면 총, 크면 포라 불리죠. 골프블루R32님 말씀처럼 직사면 총, 곡사면 포라고 구분하는 경우도 있긴 하지만, 그런 기준이라면 전차포도 전차총이라고 불러야 할 겁니다. 애초에 모든 화포류는 직사와 곡사사격이 가능하죠.
이 기준에 따르면 무반동총은 무반동포가 맞습니다. 문제는 군대에서는 무반동총이라 불린다는 것인데, 이는 케네디짚님 말씀대로 영어명칭을 그대로 번역해 쓰다 정착된 사례입니다.
국군이 무반동총을 처음 사용했던 건 6.25전쟁 당시로, 미국이 원조해준 57mm, 75mm 무반동총이 그 주인공입니다. 그 정신없던 시절에 이걸가지고 총이네 포네 할 때가 아니었을 겁니다.
사실 화포류를 가리키는 영어단어는 gun, pistol, cannon, rifle, howizer 등등 꽤나 많습니다.
기술발전에 따라 용어가 만들어져 쓰이다, 그 기술이 사장되면 사라지다보니 이젠 그 어원조차 희미해진 경우도 있는데, rifle이 대표적입니다.
원래 rifle은 강선이 새겨진 총기(rifled gun)을 그렇지 않은 머스킷총과 구분하는 단어였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강선이 없는 총을 상상하기 힘들게 됐고 현시점에서 rifle은 장총류를 일컫는 단어가 됐습니다. 무반동총 역시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강선이 새겨져 있죠.
하지만 우리나라는 그냥 포 아니면 총으로 불리는데다 영어를 직역해 쓰다보니 무반동총같은 단어가 생겨났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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