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당시 슈투카는 제일 큰 골칫거리 중 하나였습니다. 급강하하며 퍼붓는 폭격 뿐만이 아니라 급강하하면서 나는 소리까지... 아... 사람을 질리게 만들었어요."
유레크 멘셀, 영국 본토 항공전 당시 영국 공군 중위
전쟁 초기에 퇴물로 여겨졌던 슈투카가 이후 6년간 보여준 위력이 그 어떤 전쟁에서 활약했던, 그 어떤 무기보다도 탁월했다는 것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정권을 잡을 때 공포심을 잘 활용했던 히틀러는 공포가 얼마나 큰 힘을 지녔는지 잘 알고 있었고, 슈투카는 나치 군국주의의 상징이나 마찬가지였다.
크롬웰 프로덕션 '2차 대전사', <독일 폭격기, 슈투카> 편
Junkers Ju 87 Sturzkampfflugzeug (Stuka), 직역하면 융커스 Ju87 급강하폭격기라는 뜻이다. 그 외에도 슈투카라는 이름으로 더 유명하다. 별칭으로는 "악마의 사이렌"라고도 불렸는데 급강하시 금속성의 날카로운 소리가 났기 때문이다.
스페인 내전, 제2차 세계 대전에서 루프트바페(독일 공군)가 운용한 급강하폭격기이자 (G형 한정) 공격기로 Bf109와 함께 당시 독일 공군의 상징이라고 해도 되는 항공기이다. 동시에 유럽 전선에서 가장 유명한 급강하 폭격기다. 독일 이외로 스페인, 이탈리아, 헝가리, 루마니아, 슬로바키아 제1공화국, 크로아티아 독립국, 불가리아, 일본 제국에[1] 수출되었으며 대칭되는 항공기로는 동부전선의 Il-2 슈투르모빅과 태평양 전선의 SBD 돈틀리스가 있다.
랜딩기어쪽에 설치한 녀석이죠
...라지만 기도비닉 문제로 D형부턴 제거되었다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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