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라매 장착용 AESA레이더 시제품이 최초로 개발되었을때 국내의 언론보도는 "이스라엘과 협력해 개발했다" 였습니다 '협력'의 구체적인 범위는 알수 없지만, "이스라엘의 기술지원이 있었다"정도의 뉘앙스로 읽혔었죠 게다가 AESA레이더 시제품의 테스트도 이스라엘 ELTA사에서 진행 했습니다
2.얼마뒤 프랑스에서 발행하는 유대계 잡지에 이런 기사가 나왔습니다. 핵심은 "유럽 너네가 우리의 잠재적 적국들(중동)에 무기를 팔아먹어서 우리가 고생좀 했지 그래서 이번엔 우리가 너네 방산의 잠재적 경쟁국인 한국에 AESA레이더 기술지원좀 했어"라는 거였습니다
3. 거기에 더해 항상 한국 깎아내리기 좋아하는 일본발 기사를 보면 대게는 "AESA 레이더는 이스라엘과 공동개발해서 성공했다"" 를 베이스로 더 나아가 "이스라엘이 아예 만들어 줫다" 라는 식의 보도가 많았습니다.
문제는 일본의 국제적 영향력이 크다는 점이죠. 해외에서 동아시아 사정 전할때 교도통신등 일본언론을 인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해외 언론도 아예 이런 "이스라엘 기술지원설"을 기정사실화 합니다
4.역시 한국 싫어하기론 둘째가라면 서러운 중국,대만도 일본과 입을 맞춥니다.. "한국이 에이사 레이더 만들 기술이 있을리가 없다, 독자개발은 불가능했다. 이스라엘이 거의 다 만들어준거다" 가 이젠 아시아 전역에서도 상식이 됐습니다.
5.상황이 이쯤되자 국내 네티즌및 밀덕들도 이를 무비판적으로 당연하듯 수용했습니다. 국내의 반론조차 없으니 이제 이것은 국제적인 사실로 통용됐습니다. 레딧 같은데서 한국 방산에 대한 토론이 있을때마다 "AESA레이더 한국 독자개발설"이 나오면 어김없이 덧글이 달립니다 "에이사 레이더는 이스라엘제야"
6.논란이 날로 커지자 최근 AESA레이더 개발을 주도했던 강은호 방사청장이 이에 대한 명확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AESA레이더는 순수 한국 독자개발이다. 이스라엘 기술 1도 안들어갔다, 이스라엘은 단지 테스트만 해준거다 우리가 테스트할 플랫폼과 장비가 없어서 이스라엘에 의뢰한거다.>
<오히려 테스트후 성능에 놀란 이스라엘에서 :"우리가 소프트웨어 줄테니 공동개발하자"고 까지 제안했을 정도다. 하지만 고민없이 바로 거절했다 공동개발하면 수출할때마다 이스라엘 허락 받아야한다, 그리고 우리도 소프트웨어 자신있다>
아이언돔하고는 비교하지마라 짤이 생각나네요ㅎ
http://m.bobaedream.co.kr/board/bbs_view/army/122523
저 말도 엄청 자신감있게 어께 힘주고 이야기 했을듯ㅎㅎ
순수 국산기술&제작이라니~~~~
정말 우리민족은 대체.....
/AESA radar technology will be applied to most South Korean upcoming defense programs such as FFX Batch III, KDDX, KF-21 and L-SAM...
The AESA radar will be placed on the next Ulsan-class frigates (FFX Batch III), the first one of which will be delivered to the ROK Navy in 2024. The new radar by Hanwha Systems will improve anti-air and anti-ship operational capabilities. The Ulsan-class FFX Batch III will be 4,000 tons ships..,/
https://www.navalnews.com/naval-news/2022/04/south-koreas-aesa-radar-technology-to-benefit-rok-navy-programs/
/ Hanwha Systems will improve anti-air and anti-ship operational capabilities. The Ulsan-class/
...한화는 대공, 대함 능력을 향상 울산클라스에...
즉 기존 보다 향상된 aesa 레이다를 24년경 울산클라스에...//
참고로 ...스웨덴의 그리핀 기체에서도 실험했는대
(미국이 비행정보를 구하기위해 최신기술을 투입해 만든 그 그리핀)
업그레이드용 예정 까지 했었나 봅니다
이 후 어찌됬는지 모르지만...
KF-21의 레이다는 F-16V의 그것보다 우수하리라
연구진들은 말하더만요
+_+
순수 국산기술&제작이라니~~~~
정말 우리민족은 대체.....
/AESA radar technology will be applied to most South Korean upcoming defense programs such as FFX Batch III, KDDX, KF-21 and L-SAM...
The AESA radar will be placed on the next Ulsan-class frigates (FFX Batch III), the first one of which will be delivered to the ROK Navy in 2024. The new radar by Hanwha Systems will improve anti-air and anti-ship operational capabilities. The Ulsan-class FFX Batch III will be 4,000 tons ships..,/
https://www.navalnews.com/naval-news/2022/04/south-koreas-aesa-radar-technology-to-benefit-rok-navy-programs/
/ Hanwha Systems will improve anti-air and anti-ship operational capabilities. The Ulsan-class/
...한화는 대공, 대함 능력을 향상 울산클라스에...
즉 기존 보다 향상된 aesa 레이다를 24년경 울산클라스에...//
참고로 ...스웨덴의 그리핀 기체에서도 실험했는대
(미국이 비행정보를 구하기위해 최신기술을 투입해 만든 그 그리핀)
업그레이드용 예정 까지 했었나 봅니다
이 후 어찌됬는지 모르지만...
KF-21의 레이다는 F-16V의 그것보다 우수하리라
연구진들은 말하더만요
+_+
만약 그렇다면 KF21은 FA50보다 더 성공적인 수출이 가능할겁니다. 왜냐? F16V도 지금 없어서 못팔정도거든요. 록히드가 F35 생산하느라 F16 생산라인이 하나밖에 안남았는데 생산량이 주문량을 못따라가고 있어 F16V를 도입못하는 나라들이 FA50을 도입하고 있으니까요. 근데 심지어 F16V는 요즘 가격도 비싸요. 순수기체가격만 대당 7000만불 프로그램 코스트는 대당 1억불이 훌쩍 넘습니다. KF21의 예상가격보다 더 비싸죠. 그런 F16V도 없어서 못파는데 이보다 더 저렴할걸로 예상되는 KF21의 성능이 F16V를 상회한다? 상당한 댓수가 팔릴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
아이언돔하고는 비교하지마라 짤이 생각나네요ㅎ
http://m.bobaedream.co.kr/board/bbs_view/army/122523
저 말도 엄청 자신감있게 어께 힘주고 이야기 했을듯ㅎㅎ
언제 엎어버려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조마조마합니다.
경항모 예산을 모조리 삭감한것만봐도 두려움에 떨기 충분한 시나리오입니다.
그동안 힘들었을 개발진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근데 이런 기사는 왜 찾아보기 힘들까요?
군게에서 그나마 볼수있네요
이미 운명을 다한 아파치 헬기도입 여론이나 조작해서만들고
http://www.dapa.go.kr/dapa/na/ntt/selectNttInfo.do?bbsId=309&nttSn=2351&menuId=681
시제품테스트: 이스라엘 엘타 의뢰
소프트웨어: 한국 자체개발
*사브와 aesa기술협력
기똥참
저 소프트웨어가 반이상을 차지하는데 이건 오로지 돈과 시간과 경험으로만 얻을수있는 값인지라..
대략 업계 탑찍는 영맨이 고객들에 대한 연락처+주소+개인사정+회사정보별 리스트로 가지고있는거
이분야 최고는 당연 미국이지만 절대 이걸 줄리 없고....
이스라엘이 준다는데.. 아쉬워도 수출할때나 업글할때마다 허가받아야한다면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됨..
그럴바에 수입하다 쓰고말지..
밀덕이면 당연히 아는 내용이고
저 처럼 밀덕 근처도 못가는 사람도 알만한 사람은 아는 내용이었죠..
좆도 모르는 개허접들이나 이스라엘 이스라엘 하면서 씨부렸던거죠..
다만 이스라엘에서 도움 받은 것은
KF-21이 체계개발이 들어 가면서 4대 핵심기술(이게 4대 핵심기술 전부인지, 아니면 4대 핵심기술을 통합 기술인지는 뉴스마다 다릅니다.)을 록히드 마틴에서 받기로 했었는데 그게 무산 되어 좌초될 위기에 빠졌었죠.
그래서 그 중 AESA레이더 개발 역량 및 기술 검증을 하는데 레이더 소자 및 모듈은 개발했지만 레이더의 백엔드 부분, 전원공급장치 및 냉각장치 부분이 아직 개발, 완성이 안되 이스라엘 엘타사의 백엔드를 사용해 기술 검증에 들어 갑니다.
이때 이스라엘에게 많이 배웠다고 하네요. 어떤 식으로 테스트를 해야 하고 검증을 해야 하는지 등등.
이과정에서 엘타사로부터 레이더 소자 및 모듈의 우수성을 알아보고 공동개발 제의도 받게 됩니다.
레이더의 핵심 HW인 소자와 모듈을 우리가 공급하고 엘타에서 전원공급장치 및 냉각장치 SW등을 결합해 상용화하자는 제의를 받게 되죠.
항공기용 AESA를 처음 만들면서 여기서기서 많이 배운건 맞습니다.
이스라엘의 엘타나, 스웨덴의 사브, 프랑스 탈레스, 하다못해 우리가 최초로 위상배열 레이더를 배워온 러시아까지...
분명한건 이렇게 배운 기술을 토대로 우리 기술로 만들고 개발을 한 독자적인 제품입니다.
예전에 같이 일했던 분이 공군이랑 같이 비행 시뮬레이션 만드는 분이셨는데..기술이 진짜 어마어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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