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은 개쁠~~~~~~
전 사실 G70 4륜 쪽을 좀 실험적으로 사고 싶은 생각이었으나 저를 제외한 모든 가족들은 뒤도 안 돌아보고
아니 사실 제네시스 딜러는 걍 가보지도 않고 딱 비머 딜러에만 가서 저놈을 타보고는 바로 계약.
제가 세미나 때문에 출장 중이어서 와이프랑 아이들만 보냈는데 꼭 제네시스도 타보라는 제 말은 뭐 쇠귀에 경읽기.
이게 제네시스가 당하는 현실인가 생각해보면 안타깝기도 하고 풀옵션 정말 다 때려 넣으면(M 퍼포먼스 딜러 사양추가)
제네시스 풀옵이랑 비교해서 2000만원이나 더 비싼데도 나를 제외한 식구들은 걍 상관없다는 ㅠㅠ.
은근히 현빠인 나의 외침은 그들에게 한눈에 확들어오는 비머마크 앞에선 걍 "그래 너 사서 타고 다니셈....."한마디면 땡~~
벤츠는 몇주전에 C300 4matic타보고 완전실망해서 구매대상에서 그냥 제외.
미국에서도 이제 막~~~~ 처음으로 들어온 뉴3시리즈 340i랑 340Xi입니다.
382마력에 51.2토크, 스페셜 8단 미션에 런치 콘트롤까지.
0-60 4.2초 (그렇다면 이차는 제로백은 제 GT4보다 빠르다는 ㅠㅠ)
딸아이가 생각보다 트랙가는걸 좋아해서 이제 좀 실력이 느는데 인스트럭터가 325쿱 출력으로는 이제 한계에 왔다고해서
어차피 매일 타는 차들이 나이가 먹어가고 와이프랑 딸아이 같이 타고 다니고 트랙에서도 적당히 달릴것 같아서
330xi로 할까 했는데 뭐든 사면 진정한 풀옵션이 아니면 안사는 와이프가 어찌 이차를 찾아서 나빼고 셋이서
옵션이랑 옵션은 정말 다 때려박아서 계약하고 왔네요. 젠장 심지어 트랙용 여름 타이어 휠/타이어 세트까지!!@@!!
전 차 보지도 못하고 시승도 못하고 셋이서 했는데 아들하는말이 "아빠 문 네개달린 M2야!!" 하네요.
8단 노말 변속기인데도 M2 DCT못지 않게 빠르고 조용하고 아주 부드럽답니다.
차량가격은 풀옵션 70000만불에 M 퍼모먼스 패키지 랑 타이어 휠해서 12000불 추가(배기,리어 스포일러.디퓨져 키본팩 등등) 세금까지 다하면 88000불입니다. 그런데 여기도 비머는 비머인지라 $5000정도 깎아주네요. 그래도 $83,000불
이돈이면 G70 3.3T사고 벨로스터N 까지도 살수있는데....718 캐이먼도 들어오고, M3도 들어오는 가격인데
가성비 따위는 따지지도 않는 돈안버시는 세분들. 뭐 사고싶은거 샀으니 제거 사고싶은거 샀다고 불평들을 일은 없겠죠^^.
그제 오더 넣었으니 한 7~8주 걸린답니다. 나오면 보배 최초 M340xi 시승기 올리지요.
ㅎㄷㄷ
외국 리뷰를 보면 4륱이지만 후륜감성에 트랙에서도 잘 휘어져 나간답니다. 뭐 랩타임 낼려고 산 차는 아니라서 적당히 쳐지지 않고 달려만주면 OK!!!
순정인데도 뒤가 엄청나게 흘러다니더군요!
몹시 재미나 보이던데...
340이면 굉장하겠네요 ㅎㄷㄷㄷ
제 돈이라면 이거 안사고 g70 살듯 합니다...
어차피 차라는게 개인성향이 많이 반영되는거라서...
가족분들 입장에서는 최선의 선택이실듯요...
만족감이 크다면요...
어차피 차는 다시 또 살거고. 제가 G703.3 타보고 정말 놀랬었는데. 340도 기대됩니다.
편안하게 빠른차.
자국에서도 더 비싸죠
시승기 궁금합니다.
물론 세컨카 겠죠?
왠 340x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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