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된 18만키로 뒨 베라크루즈 3.8 가솔린입니다.
18만 키로 이지만 아직 짱짱하고 승차감 굿, 엔진소음 거의 제로, 진동 제로입니다.
그런데 오늘 차를 리프트에 올려보니.....
외관은 짱짱입니다.
실내도 짱짱
엔진룸은 나름 오케이...
엔진마운트는 걍 녹...
뒤 하체 서브 프레임.
캘리퍼....싼거 사서 갈았더니 저모양 ㅠㅠ
녹이 문제인데....현대를 욕할수는 없는게 이차는 정말 눈만 왔다하면 저를 출퇴근 시켜주던 스노우모일이라
정말 눈에서 험하게 탔습니다.
그외에 미션오일도 조금 세고 그외에는 사실 문제가 전혀 없는데. 살려면 팰리나 텔루라이드 가솔린을 생각중인데
올 5월인가 텔루라이드를 시승했었는데 지금 타고 있는 베라랑 비교해서 이걸 이돈을 들여서 바꿔야 하나? 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좋기는 하지만 어머 이건 사야해 할정도로 감동을 받은건 아닌지라 고민되네요?
한 200정도면 하체 싹 할거 같은데, 와이프는 바꾸라고 하고.
전 차 고치는걸 즐기는 사람이라 걍 고치고 탈까 싶은데.....고민입니다.
근질근질 하시겠습니다 ㅋㅋ
선택권이 너무 좋아서요
그런데 미국도 미국차랑 일본차 빼고 나면 현기.....독3사 SUV는 걍 막 굴리기에는 좀...
그리고 신차는 fun car로 2nd차량 추가 하시는게ㅎㅎ
차량이 컨디션 받져주면 지금 이백들여도 향후 이백아치 가격은 충분히 하고 장렬히 생마감하지 않을까요?
46만키로때 하체 맴버까지 다털어버리고
브레이크호스 한대분 휠락 한대분 엔진보링 기타 소모품 풀 교체했습니다. 대략 400만원...
11년식이구요. 만 15년되면 눌러버릴껍니다.
출퇴근용...다 털어버리시고 더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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