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시절 구아방 1.5
음.. 그냥 평상시 알던 차의느낌
풀악셀 치면 음..차가 노력하고있구나 라고 생각이 듭니다
2.0베타순정
이때가 2000년대 후반
오옷 신세계
바로 구아방에 스왑함
좀 타고다니다가 450마력 시승
차주분께서 잘 안밟고 절제된 운전을 하셨는데
풀부스트도 아닌데 온갖장기가 등가죽에 붙는기분
이때부터 베타터보에 빠지게됬습니다
2.0에 16g 일반유세팅
180마력..
이당시만해도 2000년대 후반
다른차들에비해 잘나가긴하는데 젠쿱 출시후 38한테 발리며 현타옴
2011년도
투카2.0으로 기변후 30r 420마력 세팅
일단 터빈소리 너무 매력있음
몇달타다가 전손나고 6개월 입원함
아직도 몸에 철심박혀있음
회복후 생계형 순정차만 탐
개가 똥을 못 끊듯
2015년도즈음 살살탈 생각으로 투카2.0터보 사옴
315마력
예전추억을 더듬어 그냥저냥 국민셋팅..
공도용으로 적당한거같네요
2018년 여름
퇴근길.. 집에 빨리가고싶어서 풀부스트 살짝 조졌는데 엔진깨짐
원인은 오일펌프 파손..
특aaa급 블럭 구해서 오버홀함
터빈도 못쓰게되서 기왕 오버홀할꺼 30r로 가기로하였으나 재고가 없어서 한단계 낮춰서 2871rt 신품세팅하고 연료펌프,레귤레이터등 각종 소모성 악세사리 싹 교체
1000키로 길들이기후 고급7일반3비율로 주유후 안전빵 맵핑.
378마력 42토크.
토크가 너무 낮아서 순정캠 내리고 택시캠 올려서 리맵
372마력 45토크
체감상 나가는 펀치감이 더 좋아져서 이대로 타고있습니다
첨엔 미친듯 나간다 생각했으나 좀 타다보니 답답할때도 가끔 있네요
현암정 앞뒷길에 브루크링 팝콘펑펑 튀기며 다니다보니
유류비 압권으로 출퇴근용 디젤차량 한대 영입
근데 이조차 아쉬운맘에 맵핑
137마력에 28.5토크...
출퇴근길 복장터지지만 막타도 리터당 15키로에 만족중입니다
500마력 오버하는차들은 느낌이 어떨까요?
저처럼 좀 타다보면 출력욕심 더 생길까요?
그이상은 500마력대타면 또다른신세계
또덤덤해지면 600-700..
하루벌어 하루먹고사는사람인지라 베타밖에 안타봤읍니다
이런 형들이 많았던 것 같은데
요즘은 다들 패기가 없어짐 ㅎㅎ
가벼워서..
현실은 알파엔진 계속 수리하면서 막굴리는용도로 쓰는..
밟아도 안나가는 강제 할배운전
의외로 빨라서 놀랐어요
차많이 화려하게 타셨군여
강추!
역시 차쟁이는 차 못끊는다는 ㅎㅅㅎ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