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서킷 3년차 초보티를 아직도 벗어나지 못한 피치피치어피치입니다.
지난번 서킷준비 셋팅글로 인사드렷는데요. 준비가 끝났으니 한번 달리러 가야겟죠?
27일 금요일 오전에서 오후쯤으로 넘어가는 시각 인제스피디움 패독 주차장 전경입니다.
수요일 목요일 현대 소나타엔라인 시승행사 때문에 스포츠주행이 막힌 나머지 아니나 다를까 몹시 붐비는 모습입니다 ㅎ
서킷에서는 처음 써보는 버킷시트와 6점식 벨트.. 하단부 4점 포인트는 미리 제몸에 맞게 꽉 맞춰 놓앗습니다
벨트까지 다 조여메고 타는 느낌은 처음이라 그런지 영 어색하고 적응이 안되더군요.;
인제가 처음은 아니지만 여기서 대기할땐 항상 떨려요 ㅋㅋ
두 세션 열심히 달리고 밥달라고 하는놈...ㅋㅋ
설사는 좋은 지우개이죠(?) 성능이 좋은 지우개는 지우개똥이 잘 나오지 않습니까ㅎㅎ
눌러탄 흔적 ㄷㄷㄷ.. 공기압은 냉간 앞 27 뒤 31 로 두고 탓읍니다
무빵 복귀후 한컷 데칼이 오늘따라 더 멋져보이네요 : )
복귀 출발전 한컷 이때만큼 마음이 놓일때가 없습니다 ㅎㅎ 무보험지대를 무사 귀환한다는 안도감...
주유하러 가는길 주차되어있는 갓팅어 군단...ㄷㄷ
페이스 리프트된 G70도 있었네요...
후기로는
제가 작년에는 너무 의미 없는 랩타임만 좇는 그런 성향이어서 크게 한번 현타가 왔었다가 서킷을 잠시 접게되었고
일상주행도 해보고 산길 와인딩도 타보고 여러가지를 해봣는데요..
그래도 이차로는 서킷주행만한 재미가 없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되었습니다
차는 생각보다 튼튼하고 잘버틴다는 것도 확인하는 계기엿구요 ㅋㅋ
자주 못와서 아쉬울뿐이죠..... ㅎㅎ..
이만 잡소리 마치고 이날 달렸던 베스트랩 인캠영상 하나 올려놓앗습니다.
아직 부족한게 많기 때문에
그냥 뭐...이렇게 달리는 놈도 있구나 하는 생각으로 봐주셧으면 감사하겟습니다 ^^;
앞타이어가 그립 잘 나올 타이밍은 지난 것 같네요 ㅎㅎ
중간중간 조금 더 당길 수 있으시겠..
이번시즌 끝나고요
인제 트랙한번 타는게 꿈인데 그런데 저 조수석에 스티커처럼 생긴건 뭔가요?
설사가 사이드월이 무르기도 하지만, 쇽이 눌리기 전에
타이어를 눌러서 타시는 것 같은 모습도 보입니다.
이 부분만 조금 개선하시면, 타이어도 좀 더 오래쓰고,
기록도 오히려 단축하실 수 있으실 것 같습니다.
(물론 순정 캠버라면, 기록도 뽑으면서 예쁘게 닳게
하기는 어렵지만.. ㅠㅠ)
악셀링을 반템포 정도 늦게 가져가보시는 것도
한번 해보시면 어떨까 싶습니다.
워낙 잘 타시니 기록이 단축이 쭉쭉 이어지시겠어요
화이팅입니다.
저도 같은 의견입니다 +_+
진입 시 그립이 붙도록 좀 더 기다렸다가
스티어링 풀면서 가속하시면 타이어나 기록 모두에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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