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자연흡기 벤츠 6기통 + 컨버터블 질렀습니다.
어마어마하게 기름 처먹는 하마여서
세컨카로 가져왔네요 ㅎㅎ
시간은 두어달 됐는데
전 차주분께서 애지중지하던것, 갖고 왔습니다.
보통 제가 중고 차량 살때 정비내역이랑, 사고내역 등등은 아예 쳐다보지도 않고,
킬로수가 아무리 년식대비 적어도 정비하지도 않고 그냥 오일만 갈거나
소모품도 교환안한 차는 쳐다보지도 않습니다.
워낙 정비덕후라서;;
제 스스로도 성격이 매우 피곤하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와이프한테도 차에 탈때 엄청 잔소리해서 몇번 싸울정도니..;;
다행히 고급유만 넣고 운행하여, 인젝터 상태도 매우 짱짱하며.
캠 매그넛 상태도 매끈하고 시동지연상태도 없고
체인 소리도 나지 않으며,
키 안에 들어가는 모터인 EIS및 철컥철컥~ 잘 작동하며,
오픈탑 상태도 갈라지지 않고 원색 시꺼먼 색 잘 유지되어 있고
페브릭 303잘 뿌려놓으셔서 관리하셨고
탑 모터 및 기어 그리고 배선상태 매우 깨끗하며
부싱상태만 살짝 갈라져있고
ECU 오일 유입도 계속 세척하고 타셔서 아예 없고
노킹도 감지가 안되며,
밸브 카본 빌드업도 상태가 매우 양호하고 하체만 빼고 정비되어 있는 것 가져와서
이렇게 자가로 오일도 기분상 MB 229.51 정식승인 국산오일로 교환해줬네요.
오일 교환주기는 4,000KM이상 넘기지 않을 생각입니다.
오일양이 많고, 제작사에서 하라는 것
1. 쉐브론 테크론(연료첨가제)가 순정 품번으로 나와있고
2. 95옥탄이상 휘발유 권장 (91이 미니멈이지만 인젝터가 막혀서 수리비가 돈백깨집니다.)
3. 캠 마그넛문제 등으로 오일양이 7리터지만, 오일교환주기는 절대로 4,500KM/6개월 이상 선도래 조건을
넘기지 말것
을 준수하면 절대 잔고장 없을 것으로 사료됩니다.
갖고와서, 아직은 상태가 짱짱하지만 그냥 제 병이 도져서
그냥 싹 털 했습니다.
쇽 압은 아직도 짱짱해서 따로 교환은 안했네요 ㅎㅎ
와이프랑 아주 그냥 신났습니다 ㅋㅋ
생애 처음 오픈카를 타니까 여기저기 한달만에 5,000KM탔네요.
다행히 집에 오일 익스트렉터가 있어서
자가 오일교환기가 있어서 오일교환주기는
4,000KM이상을 넘기지 않습니다.
그냥 엔진소리 이상하면,
국산 오일로다가 빼는 이 즉각성이 너무 좋네요^^
밋션오일/브레이크오일 다 교환했습니다.
앞으로 5년/100,000KM더 탈려구여.
W204 C바디 사용하여, 하체가격도 집에 있는 Bimmer 엔트리 급과 비슷하여
유지비가 매우 저렴합니다^^
근데 이전글에서는 와이프란 단어를 본 기억이 없....
오픈에어링 부럽습니다 ㄷㄷㄷ
그 살랑살랑 바람의 감성을 잊을 수 없을 것 같아서요.
엔진오일이랑 간단한 부품정도만 DIY수준으로 하는정도라
부끄럽네요^^;
차 색깔 이쁘고 오픈하고 봄,가을에 살살 여행다니고 드라이브 하면 기분 전환 되고 좋겠네요,
잘보고 추천 하고 갑니다.
2015년때부터 계속 쓰던겁니다 ㅎㅎ
300시간 기준으로 저는 갈아용 (예를들면 제가 하루에 출퇴근 2시간이면, 왕복 80km거든여, 그럼 5일제라고치면
1주일에 10시간 = 400km이지요? 그럼 300나누기 10이면 30주인데.
1달 = 5주잖아요. 그럼 30 나누기 5 = 6달 , 곧 저의 경우에는 6개월 혹은 2000 x 6 = 12,000km 선도래로
기준이 잡히나. 저기에서 안전하게 가혹조건으로 딱 절반잡으면 됩니다.
예쁜차로 즐거운 카라이프 기원합니다
설마 워터펌프를 DIY로 교환하신건가요???
초고수시네요 ㅎㄷㄷ
잘보고 갑니다
캬...부럽읍니다ㅡ
slk랑 엄청 고민하다 slk로 넘어갔었는데 ㅎㅎ
추천 꾹 드립니다.
멋진차에 멋진 카라이프 생활 이십니다!
전 무조건 5,000키로에 엔진오일 교환 합니다!
https://blog.naver.com/terrypark93
놀러오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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