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지는 않고 갈뻔했군요^^
지인이 이번에 새로산 GT4 클럽스포츠 (그냥 기본적으로 포르쉐 원메이크 레이싱카 입니다)를
트랙용으로 샀습니다. 그전에는 포르쉐 터보S를 트랙용으로 썼는데...트랙 첫주행에 터보S를 몰고왔고
아들이 인스트럭터였죠. 아들이 거의 인생 그날끝나는줄 알았다고^^
그이후로 친해져서 이차 저차 서로타고 바꿔타고 같이 트랙에서 친하게 지내던중.
승부욕이 강한 지인이 이차를 덜컥 사버립니다. 무론 터보S이후에 차를 두번이나 더 바꾸었었음.
심장외과 전문의라 가진건 머니~~~~~뿐 .....거침없이 기변을 합니다.^^
이차는 다들 요상한 아트지가 붙여져있죠. 이차는 오렌지색 아트. 나름 잘보입니다.
18인치 휠이라 타이어 구하기가 아주 쉽죠.
그의 차와 트레일러. 캠핑까지 가능!!!
올라타기가 여간 까다롭지 말입니다 ㅠㅠ
내리는건 굴러 떨어지는수 밖에 ㅠㅠ.
엔진은 제 GT4와 동일한데
레이싱 브레이크와 서스팬션 경기용 트랙션 코트롤이 다르고
다 탈탈털어서 경량화 그래도 에어컨은 나오네요^^
연두색 다이얼로 트랙션을 조절합니다.
조수석은 다리를 둘곳이 없구요 ㅠㅠ. 전혀 자세가 안나옵니다.
방음이고 나발이고 없는지라 정말 그래도 다들립니다.
이차에 비하면 제 GT4는 G90수준의 방음. ^^
롤바도 아주 튼튼합니다.
아래의 트랙은 아들이 몬거고 전 동승만 해서 느낌은 잘 모르겠군요
소리하나는 아주 끝내줍니다 꼭 영상 들어보세요.
레이싱 브레이크가 이런거 라는걸 아주 잘 알게해준 차 입니다. 제차도 잘 꽂히고
아웃 브레이크로 거의 누구나 따라잡을 수 있는데 이건 뭐 저세상 수준의 제동력과 돌덩이같은 차체.
오래 운전 못할것 같은 고카트급의 승차감과 진동. 사고 싶네요.
바로 이차가 매물로 나온줄 알았으면 샀을듯.
이래 영상은 아들의 개인 베스트랩입니다.
참고로 M2 슬릭에 421마력 스테이지 1튠(내렸어요 열때문에) 스포츠 서스팬션으로 죽어라 해서 1:15;30이 베스트 랩인데.
딱 5랩만에 1:13,300 을 찍더군요. 감자캐러가려는 것만 막았어도 1분12초 찍었을듯.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저세상 트랙션 경험해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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