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시 40분 현암정, 터보각혈 님 접선합니다.
몇 년만에 보는 건지, 기억도 안 난다캅니다.
테이크아웃 스벅 아아 + 현암정 호떡 흡입요.
잠시, 대청호 감상 타임을 가집니다.
염티재 코스로 대청부르크링 돌아줍니다.
이 길은 처음이라는데 잘 타십니다. ㅎㄷㄷ
단골 카페로 목 축이러 왔는데, 내리시자마자
왜 브레이크를 안 밟냐고 디지게 혼납니다. ㅠ
햇살 좋은 가을 낮시간을 즐겨봅니다.
마음에 들어하셔서 더 이상 안 혼났습니다.
좌 아이스 바닐라 라떼, 우 아인슈페너입니다.
곱게 차려입으신 커플의 뒷모습이 참 예쁩니다.
한~참 수다 떨다가, 저녁 먹으러 갑니다.
이번엔 후행으로 따라갔는데 후달립니다.
금방 도착합니다. ㄷㄷ 젠쿱 개큼, 시로코 졸귀.
옛터(민속박물관)도 처음이라고 하십니다.
한식당/양식당 중에 양식을 선택하셨습니다.
식사량이 적으시고, 저도 다이어트 중이라 ㅠ
두 메뉴만 시켜 나눠서 흡입하기로 합니다.
커플들만 한다는 푸드 쉐어링이라니. ㅎㄷㄷ
기본 상차림 + 자몽/레몬 에이드입니다.
마르게리따 피자입니다. 페스츄리 도우 굳.
까르보나라 파스타입니다. 딱 깔끔합니다.
이런 저런 얘기 나누다보니, 해가 저뭅니다.
선선한 가을밤의 감성에 취해봅니다.
아름다운 밤이네요.
밤눈이 어두우셔서, 잠시 배웅해드립니다. ㅎㅎ
정말 오랜만에 봐서 반가웠습니다. 행복하십쇼.
브로맨스만 찍다보니 감성 결핍이 있었는데,
저는 게이가 아니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서,
참 다행이었고 감사했던 시간이었습니다. ㄷㄷ
♡
기능상실 됩니다...
자주 안타는 자동차가 썩차 되듯이...ㅎㅎㅎ
http://m.place.naver.com/place/12414421/home?entry=plt
정확히 10년전 시배목에서 항상 언급되던
시배목 슈퍼카...ㄷㄷ
젠굽도 이쁘지만 시로코R 뒷태는
지금봐도 빵빵한것이 참.. 탐스럽습니다♡
훈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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