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전라남도 광주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광주민중항쟁이 정말 빨갱이 짓이라고 생각들 하시나요?
유네스코에서도 민주화운동의 가치를 인정해주는데 왜 여전히 빨갱이 짓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그리고 지역감정이라는 것이 지극히 정치적으로 조장된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시배목 형님들은?
그냥 궁금해서요 ㅋ
게시판 > 시승기/배틀/목격담
전 전라남도 광주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광주민중항쟁이 정말 빨갱이 짓이라고 생각들 하시나요?
유네스코에서도 민주화운동의 가치를 인정해주는데 왜 여전히 빨갱이 짓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을까요...
그리고 지역감정이라는 것이 지극히 정치적으로 조장된 것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시배목 형님들은?
그냥 궁금해서요 ㅋ
그런데 우리가 모르는 또 무엇이 있을 지도 모르지요...
다른건 모르겠고
88고속도로나 제대로 만들었으면합니다 그래야 교류도 활발해지고지역감정도 좀 누그러 질텐데
전라도 너무 가고 싶어요!!
왜곡하는사람들이 꼭 있네요...
그당시 정부에 대항하는 세력들이 선동한건 맞을 겁니다...
고정간첩이 선동했네 뭐 이런 설도 많았지만
확인된 바는 없고 그당시 반정부 세력들이 있었습니다.
전 그렇네요.
빨갱이보다 친일이 더 나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던게 시대가 변하면서 김영삼(신한국당) 정권이던 95년에 광주 민주화운동으로 규정됩니다.
시대가 변하면 가치관도 변하거나 수정되기 마련인데,그 변화에 아랑곳 하지않고 기존가치관을 고집하는 사람들도 있죠.
그러나 시대의 변화에 맞서는 그들의 수는 점점 줄어들고 고립되기 마련입니다.
아직도 빨갱이 운운하며 80년 광주분들을 폄훼하는 부류가 그들이죠.
5.18 자체를 폭동이라고 할 수 없음 ㅇㅇ
어마어마하게 모았죠.
아이러니하게도 시대가 변한지 한참 지났지만 그 위세는 여전하지요. 웃깁니다.
그에 반해 반쿠데타 세력인 80년 광주희생자분들과 그가족들은 그간 어떤 삶을 살았고 어떤 보상을 받았나요...
지식이 바닥 이군요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