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안녕하세요~~~

최또복이 아빠 입니다...

달걀테러 할머님댁 방문할꺼라 이야기한적이 있었는데요.

회사에 사정이 생겨 어제서야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다행이 정의구현이 실현되어 마음은 놓였는데요..

그보다 직접 현장을 방문해보니 그동안 할머님께서 받으신 고통을 생각하니 정말 마음이 아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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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사진입니다.

할머님댁 건불 2층에도 창문쪽으로 테러를 자행했는데요... 건물에 사시는 주민들도 상당한 피해를 입었을꺼란 추측이 절로 듭니다.

두번째 사진인데요

 할머님의 작업장인 주차장의 일부 사진입니다.

이렇게 할머님께서 페지를 주워 정리해 놓은 사진 인데요

사진에 보시면 박스 밑으로 노란색 페인트 자국이 보이는데 다 테러의 표시 입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여러군데 이렇게 표시가 되어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테러가 있었는지 보여 주는 사진인데요. 분노가 치밀어서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사진을 찍으면서 정말 화도나도 어의도 없고 마음이 너무 너무 아팠습니다.

이렇게 가까이서 보면 날짜들이 보이시는데요.

제 추측엔 할머님께서 테러를 당한 날짜를 증거로 남겨 두신것 같습니다.

최근 5월23일까지 테러을 당하셨던거 같은데. 방송후에도 당하신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들었습니다.

사진을 찍으러 돌아다니는 동안에도 많은걸 목격하였는데요.

달걀껍질이 건물 앞에 너무 널부러져 있어 참혹한 현장을 대신 말해주는거 같았습니다. 

이렇게 건물주민들이 호소문도 붙였는데도..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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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더이상 이렇게 노약자를 괴롭히는 일들이 우리나에서는 생기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동네를 돌아보니 할머님께서 거주하시는 건물이 그동네에서는 제일 오래된 건물로 보였는데요.

어렵게 사시는 할머님을 도와 드리지는 못할 망정에 그런 일들을 일삼았던 그분....

지금은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고는 하는데 계속 부인하고 있다고 합니다.

진짜 우리나라 사법기관의 철저한 수사로 그분이 강력한 처벌을 받았으면 하는 바램이 듭니다.

글재주가 없어 어떻게 올릴지 정말 많은 고민을했는데요..

내용이 뒤죽박죽이고 엉망이라도 많은 양해 부탁 드리겠습니다.

이상 최또복이아빠 였습니다.

참고로 2시간동안 어떻게든 할머님을 뵙고싶어 기다려 봤는데 못 뵙게 되어 할머님댁 문앞에 조용히 두고 왔습니다.

비싸고 좋은건 아니지만 제마음의 표시라도 하고 싶어서 몇번 망설이다가 두고 왔네요..

설마 누가 훔쳐가지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