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년도 연대앞 굴다리는 하루가 멀다하고
최루탄이 터져댔고 젊은 형 누나들의
비명소리와 울분..간혹 환희에찬 매운 노래가
가득했다. 조그마한 구멍가게를 하시던
이모내외께서는 종종 쫓기는 학생을
숨겨주기도 하셨다..
당시 국민학교 일한년이었던 나는
그때의 최루가스 기억에 훈련소 화생방이
그냥 저냥 따끔하고 말더라.
형누나들이 왜 그랬는지 그때는 몰랐지만..
우리는 아마도 그렇게 서서히 변해왔나보다.
전경들과 맨 앞에 서서 대치하는 것도 왠만한 사람은 하지도 못합니다.
지금은 시위대 공권력 다 어느정도 선을 지키는것 같은데 군부정권시대는최루탄 진압봉 백골단 무시무시 했습니다.
그냥 사진으로 보면 피부에 않닿는 분들 있을건데 지금 홍콩 시위를 보면 간접적이나마 알것입니다.
홍콩시위대가 진심 걱정됩니다.홍콩시민의 민주주의 수호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89년도 연대앞 굴다리는 하루가 멀다하고
최루탄이 터져댔고 젊은 형 누나들의
비명소리와 울분..간혹 환희에찬 매운 노래가
가득했다. 조그마한 구멍가게를 하시던
이모내외께서는 종종 쫓기는 학생을
숨겨주기도 하셨다..
당시 국민학교 일한년이었던 나는
그때의 최루가스 기억에 훈련소 화생방이
그냥 저냥 따끔하고 말더라.
형누나들이 왜 그랬는지 그때는 몰랐지만..
우리는 아마도 그렇게 서서히 변해왔나보다.
옛날 얘기 들어보면 80년대 초반에는 대학교에 사복경찰들이
강의실까지도 들어와서 염탐하고 그랬다고 하네요.
대학내 한복판에서 유인물 뿌리면 잡혀가는데 약 1-2분
그래서 누가 더 오래 버티냐 내기까지 했다는데
그러던 것이 80년대 중반부터 사복경찰 몰아내기 위해
화염병과 쇠파이프로 무장하기 시작하면서
80년대 후반에 서울대근처에 살면서 이횽들 때문에 체류탄냄새 참 많이도 맡아서 어린 나이에 원망도 많이 했지. 기타학원 구경간다고 종로 갔다가 대규모 시위에 옄겨서 거의 데굴데굴 구르다시피해서 빠져나온 기억도 난다. 이 횽들이 체류탄 맡아가며 싸워줘서 이나라가 그나마 이 정도 유지하는거다.
국민학생시절, 뭣도 모를때.. 현재 경희궁 역사박물관 자리 전차 놓아진 곳에 공중 화장실이 있었는데, 국민학생이 소변보러 들어갔는데 갑자기 우르르 청바지에 방패 들고 때거지로 들어와서 소변보던 백골단이 너무 생소해 쳐다봤을뿐인데 그 초딩을 향해 뭘보냐고 곤봉으로 대가리를 깨려 위협적인 제즈쳐를 취한 그때의 그 무식하고 야만적인 백골단원 아직까지 밥은먹고 사냐? 치매에 앉은뱅이나 되라 개xx야!
최루탄이 터져댔고 젊은 형 누나들의
비명소리와 울분..간혹 환희에찬 매운 노래가
가득했다. 조그마한 구멍가게를 하시던
이모내외께서는 종종 쫓기는 학생을
숨겨주기도 하셨다..
당시 국민학교 일한년이었던 나는
그때의 최루가스 기억에 훈련소 화생방이
그냥 저냥 따끔하고 말더라.
형누나들이 왜 그랬는지 그때는 몰랐지만..
우리는 아마도 그렇게 서서히 변해왔나보다.
또 욕쳐듣고싶어왔나??
아니다 딴케릭으로 와서 욕들었을거같으니 또 욕해줄게 씨밸륨아!!!
어휴......
웃으면서 안터져요 찍었구나
횽들 고마워요~
그랬어요 정말 ㅋ
종점에 살아놔서요
로터리 못가서 차가 밀리면 버스에서 내렸습니다
최루탄냄새가 버스로 들어오면 화생방 되니까요
걸어서 마포대교 걸어서 건너가 국회의사당 앞에서 326번 버스타구 집에 갔네요
여의도광장 에서 자전거빌려서 타구 집에도 갔었습니다 교복입구 영등포 창x촌도 골목으로 드가는게 그땐 그렇게 어려웠는데... 40줄이 되니
그때 학생회가 있어 민주주의가 살아있다는거 너무 감사합니다
체류탄탄피 수집도 했었네요.ㅋ
수많은 형들...누나들.... 잡혀가서 무자막지하게 맞았드랬죠....;;
매국노와 내란범 군사반란범들 이제 그들이 남겨둔 국가보안법으로 처벌좀 하자
지금은 시위대 공권력 다 어느정도 선을 지키는것 같은데 군부정권시대는최루탄 진압봉 백골단 무시무시 했습니다.
그냥 사진으로 보면 피부에 않닿는 분들 있을건데 지금 홍콩 시위를 보면 간접적이나마 알것입니다.
홍콩시위대가 진심 걱정됩니다.홍콩시민의 민주주의 수호를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최루탄이 터져댔고 젊은 형 누나들의
비명소리와 울분..간혹 환희에찬 매운 노래가
가득했다. 조그마한 구멍가게를 하시던
이모내외께서는 종종 쫓기는 학생을
숨겨주기도 하셨다..
당시 국민학교 일한년이었던 나는
그때의 최루가스 기억에 훈련소 화생방이
그냥 저냥 따끔하고 말더라.
형누나들이 왜 그랬는지 그때는 몰랐지만..
우리는 아마도 그렇게 서서히 변해왔나보다.
강의실까지도 들어와서 염탐하고 그랬다고 하네요.
대학내 한복판에서 유인물 뿌리면 잡혀가는데 약 1-2분
그래서 누가 더 오래 버티냐 내기까지 했다는데
그러던 것이 80년대 중반부터 사복경찰 몰아내기 위해
화염병과 쇠파이프로 무장하기 시작하면서
전담 경찰들이 있었죠
당시 학교는 학도호국단 체제... 이걸 학생회체제로 바꾸는 것도 학내 민주주의를 위한 첫 걸음이었구요
"안터져~~~~요~~~~~"
이게 예전에 폭탄테러 할때 폭탄 안터져서
그 cf 하게 되었다고 들었네요.
현재 홍콩의 한국시절을 겪은 멋진분들이네요
멋지신 분들..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에잇... 베스트나 가버려~ 추천 꾹!!
욕도 하곤했는데 살아오면서 머리가 커질수록
항상 감사하면서 살고있습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이제는 잠시 뒤에서 지켜봐주세요 이제는 이시대의 젊은사람들이 바르고 건강하게
나라를 이끌어 나갈겁니다. 전 믿습니다.
버스가 어느 정류장 근처에선 서행하다가 갑자기 급속도로 빨리 돌진해서 어느 구간을 지났습니다.
그곳이 경성대 앞이었습니다.
경대 앞에서 그렇게 가스냄새가 심했죠...
그리고 서면근처가면 늘 지하 혹은 육교에 늘 사진 전시를 해뒀습니다.
뭐가 이리도 잔인한가? 하면서 이게 뭐예요? 하고 물어보면
그 형님들 누님들 말보단 어떤 종이를 주셨죠...
그 때 종이들이 민주화 운동 관련된 종이였습니다.
당시 똥종이라고 하던 누런 종이에 흑백 사진과 글이 많았던 기억이 있습니다.
정의 정말 정의 를 위해서 자신의 앞날 미래 까지 모두 던져버리는 겁니다
잡혀가면 공무원 . 대기업 당연하고 ....
빨간줄 그 어지면 동네에서 쌀배달 도 하기 어려운 시대였습니다 ....
연세대 학교 입니다 ...
연세대 ....
그 당시 연세대 나오면 대기업 취직은 그냥 들어 가는거 라고 합니다 .......
전 지금도 저 입장이라면 못합니다 .....
정말 존경받아 마땅하신분들 입니다 ...
저런분들이 계셨기 때문에 ....
우리가 닭대가리... 나베 국썅 홍발정 이러고 글을 쓸 수 있는겁니다 ....
저당시에는 쥐도새도 모르게 실종 되던때 입니다 .....
살벌했다고 합니다 .....
참 다행입니다. 저 멋진분들처럼 곱게 미쳐계셔서.
사랑합니다. 보배형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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