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아들만셋
처가는 딸만 셋
결혼전 연애때부터 현마누라는 편하게 우리집 들락날락함
울 엄마아빠 개방적이라 거의치않음
결혼때 딸 처럼 엄마처럼 지내자고함
짐 결혼 13년차
와이프는 직장인
짐 울 부모님 집에서 같이삼
일요일 아침
와이프 "엄마 밥주세요 "
어무이"일욜이니까 면 먹을까"
와이프"밥 줘요 밥 면 말고"
어무이 "어휴 저거 진짜 딸이아니라 팰수도없고"
웃으면서 둘이 부엌가서 밥 준비하네요
ㅋㅋㅋ 누가보면 버릇없는 며느리처럼 보이지만
아직은 잘 지내내요
퇴근후에는 쇼파에 누워서
은퇴해서 쉬시는 아부지한테 "아빠 오늘은 뭐했어? 친구들만나서
밥도 먹고 바람좀쐬" 하면서 봉투 주네요
둘다 서로 집에서 막내라 아직 엄마아빠라고 부르는게 더 편하니 악플은 삼가바랍니다
아버지어머니라고 하면 부모님 너무 나이드시는것같아서 싫더라구요
딸 없는 집안은 딸같은 며느리 무지 좋아함
그리고 남편 눈에 저리 보인다는거는 화목 하다는 뜻임
좋은 며느리 이며 부모며 남편임
행복 하삼
오히려 부럽기까지 하네요.
보기 좋아요.
웃고갑니다....
계속 행복하게 잘 사시길 ...!
아들녀석들만 둘이라.. ㅎㅎㅎ
애쁘고 착한? ㅎ며느리 대리고 오면... 충분히 상상가는 그림입니다!!
단 ,아들녀석들에게 한국 며느리 말고.. 앵글로 색슨족 & 게르만족 대리고 오길 권고 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좋아 보이는거고..
사람이란 동물은 혈육지간에도 섭섭함과
분쟁이 교차하므로 절대 남에 자식이
내 친자식이 될수 없다.
근데항상 끝은..제뒷담화ㅋㅋㅠㅠ
글쓴이 분은 쭈욱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울 와이프 우리 어머니에게 저 정도에 반이라도 해주면 좋으련만~~~
오늘밤 와이프 많이 사랑해주세요~~~
그리고 세상에 저런 부인분 없습니다~~~~~
마나님 잘 얻으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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