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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내가 느끼는 "재미있는 영화" 라는 기준에선 살인의 추억에 한표요
지랄들하네 논두렁에 꿀 발리놨나
살인의추억 대사인데
역시 명작은 대중성과 큰관계가없음
그리고 저 과자...짜지도 않고 그냥저냥...통은 재털이용으로 딱!
가격이 200만원짜리 라고 합니다. 그 휴지통은 대여를 했다고 합니다.
어느 나라나 다 갖고 있는 문제인데,
우리는 그걸...야, 늬네도 똑같잖아, 안 그래?...
하고 깔 용기도 있고, 깠으니 앞으로 바꿔가야겠지? 우린 바꿀거걸랑..
하는 자신감도 있다고 했더니, 우리도 그래...하고 다른 나라들도
인정한 겁니다. 어차피 저거 보고 한국이 가난한 집만 있을 줄
알았더라도 인천공항 와서 공항에서 놀라고 서울 들어오면 더 놀라죠.
현재를 인정하는 건 발전을 위한 기본이고, 우리는 그정도 깜냥은 되요.
현상이라서 공감 및 인기를 얻은 것 아닐까요??
부끄러워할 부분은 전혀 아니라고 봅니다. 봉감독님도 수상소감에서 세계가 하나의 체제 아래
살아가고 있다고 했죠. 자본주의라는...
영화를 보는 다양한 관점과 수준차? 가 있다는걸 깨닫게 해준 불편한 영화 ㅠ
문화의 힘은 참 대단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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