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들.. 술한잔 하고 글쓰네요..
아내가 약 3주전에 코로나에 걸렸습니다..
서비스 직종에 종사하는데 2주전에 감염되었네요..
와이프는 저번주부터 시설에 격리되어있고
저와 애들은 괜찮은데..참 힘든게..
아파트에서, 이웃에서 카페를 통하여 노출되는 저희의
상황, 개인정보들..
(시에서 알게 모르게 가족의 신상이 노출되며..)
직장에서는 당연히 저의 상황을 알게되며
저를 피하게 되는 상황들..
물론 감염자와 같이생활 하신다는게..
힘드시겠지만..
죄 지은 사람 처럼 힘드네요..
죄를 지은게 맞은 것 같기도 하구요..
무쪼록 형님들 , 아우님들 댁에서는 이런일
겪지 않으시길 간절히 기원하겠습니다..
울고싶은 밤이네요..
다행인건
여긴 중국이 아닙니다
조금만더 참으시고 버티세요
그냥 지나칠수가 없었습니다.
힘내십시요~
배우자 분 의 빠른 쾌유를 기원합니다.
하지만 우린 개념없는 신천지가 싫지
확진자를 싫어하진 않아요 .
우리도 언제 어떻게 될지 모르는데...
조금만 힘내세요!!
아내분은 곧 건강히 돌아오실거니끼요!!
빠른 쾌유를 빌며 응원하겠습니다!!
여기에 비방하는 댓글 다시는분들
다 돌려받습니다.
아내분 쾌차해서 빨리 돌아오길 바랍니다
건강한 사람은 그냥 감기처럼 지나간다고하니까
홧팅하세요~~~
평생 이렇게 많은 응원을 받은 적은 처음인 듯 합니다.
진심으로 한분 한분께 고개숙여 감사드리며,
더이상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질 않길 기도합니다.
(정말 힘들어요..ㅠ여러모로..
그리고 저희 가족 무교입니다, 이만희 개xx !!)
아내 나오고 어떻게든, 어떤 방식으로든 감사의 표현,
후기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어제 술먹고 주절주절 쓰느라 제가 쓴 글에 오해의 소지, 잘못된 정보가 있었네요, 죄송합니다.
(째규어님, 쓰신 글도 읽었습니다!!)
아내는 3주전에 증상이 있었고 2주 전에 확진 받았습니다,
또한, 시에서 개인정보 얘기도 건너건너 들은 얘기를 사실마냥 썼네요, 공무원분들 고생하시는데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추가로 시에 감사드리는 점도 있습니다.
확진 판정 받고 와얼마 뒤 생필품 부터 간편조리식품 등이
있는 박스 받아 아내가 격리 시설 가기 전까지 잘 썼습니다.
마스크, 손세정제도 잘쓰고 있구요.
마지막으로..다시 한 번 형님, 아우님들 진심으로 응원,
격려 감사드리고, 꼭 무사히 견뎌내시길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빠른 치유 기원드립니다.
제발 부탁입니다.
좀 더 찾아보고 알아보시고, 근거가 있다면 근거와 함께 댓글을 달아주세요.
정말 열심히 코로나를 막고있는 분들에게 부끄럽지않으십니까?
많은 사람들이 지옥같은 곳에서 봉사하며 한사람이라도 살릴려고 노력 중이다 정부에서도 많은 노력 하고잇고
넌 꼭 코로나 걸려서 치료 받지말고 자가 치료 받길 권장 한다 신천지 교인들 처럼 돌아 다니면서 바이러스 전파 하지말고
조금난 더 힘내시면 끝날껍니다
우리 정부가 잘하고 국민이 잘 대응하고 있습니다.
민감한 상황이니까, 위생에 신경쓰시면 됩니다.
신천지나 개독처럼 확진판정받고 다니신 것도 아니니까요.
힘 내시고, 재충전 기간이라고 편하게 생각하세요~~
그렇다고 혐오? 행동이 변하는 사람은 손절 할 필요가 있는 사람이니깐
자신과 가족, 그 누구도 탓하지 마세요
완치되어 다시 행복한 가정으로 복귀하길 기원합니다~
선생님디 잘 못 한거 없습니다. 주변분들도 알고 계실꺼에요. 단지 조심하는 거 뿐이겠죠..
힘내세요
저도 당사자 입장이었으면 진짜 역적 죄인된 기분으로 눈치보며 생홛을 했을겁니다.
어린 애들의 입장은 더하겠죠...
코로나 내가 피해자면서 가해자가 되는 현상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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