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코로나로 4월부터 1달반 무급으로 쉬다가
다시 출근한지 얼마안된
중간관리직인데
오늘 직원중 2명 짜르라고 본사에서 지시가왔네요
정규직은 건들지말고 파견업체 직원중에서 저보고 고르라고 합니다
... 지들이 직접 하면되지 자기들은 싫은 소리 듣기 싫으니까
에휴 다들 사정뻔히 아는데 누굴 선택해서 어떻게 이야기할지 막막합니다
이러면 또 저만 원망 받을텐데 씁쓸하네요
저도 먹고 살아야되니 안할수도없고
코로나19 이거때문에 힘든일이 계속 생기네요 이거 끝나기는 할까요??
왜 정규직이 파견직원 인사에 관여를 하나요?
어느날 부장이 오더니 너희쪽에 2명을 정리해야된다 누굴정리할지 말해라 하는데...
하.... 8개월정도? 같이 일한 사람들인데 일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집안일 연애사 서로 웃으면서 이야기하던사인데 저보고 정하라니 화가 나더라구요
그와중에도 그래... 내가 데리고 일하는사람들이니 능률이 저조한 사람을 선택하라는거구나.... 이해를 하는 제모습에 더 놀랍기도 하고...
힘든 결정이실텐데 위로 잘 해주세요 저는 그때 너무 미안해서 얼굴도 못볼거같아서 피하고그랬는데 오히려 고마웠다고 인사하고 그래서 더 울컥했어요
지원해주고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궂이 직원을 내보내야 하나요??
80%까지 정부지원으로 알고 있는데?
일 못하는 2명 찍으면되는것..
그렇다고....
일 못하는 직원이 본인과 친해서, 후배라서, 인척이라서, 동향이라서 봐주고
일 잘하는데 나랑 안맞다고 보고올려 잘라버리지말고요..
저도 인력아웃소싱 관리직인데 일잘하던 친구중 하나를 정리하라고하네요
그러면서 권고사직이 아닌 자진퇴사로 유도하라니...ㅠ 참....
차후 회사 그만두게 될 후배 두분에게 사전에 소주한잔 사주면서 나의 입장도 알려주면서 미안하다고 하시면
그분들도 님에게 머라 하진 못할것 같고 머라 하지 않을꺼 같습니다.
기우내시길........
다 내보내는것도 아니고 고른건 저 사람인데
뭐가 있을까?
증오.
똥. 뭐 이딴거?
다음 차례는 글쓴이가 되는거죠.
누구는 몰라서 저렇게 고민하겠어요?
뭔 중간 관리자 찌끄라기한테 인원 감축을 논하냐 ㅋㅋㅋ
이런 주작은 왜 하는거임 ... ㅉ ㅉ 한심한 인생아
노동부 신고에 불법 파견 여기 저기 다 쑤시고 다닐듯 한데요.
어수선한 시기에 익 보다 실이 많아 보입니다.
사람을 퇴직 시키면 되냐? 이러는 놈 있음
산업현장에서는 수두룩합니다
어느날 부장이 오더니 너희쪽에 2명을 정리해야된다 누굴정리할지 말해라 하는데...
하.... 8개월정도? 같이 일한 사람들인데 일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도 하고 집안일 연애사 서로 웃으면서 이야기하던사인데 저보고 정하라니 화가 나더라구요
그와중에도 그래... 내가 데리고 일하는사람들이니 능률이 저조한 사람을 선택하라는거구나.... 이해를 하는 제모습에 더 놀랍기도 하고...
힘든 결정이실텐데 위로 잘 해주세요 저는 그때 너무 미안해서 얼굴도 못볼거같아서 피하고그랬는데 오히려 고마웠다고 인사하고 그래서 더 울컥했어요
지사 지시로 우리팀 2명 짜르라고 통보함
기한 짦음...누구누구 짜른다 이야기하니
그사람은 안되고 누구는 어쩌고....
또 다음에 누구는 되는데 누구는 안된다.. 어쩌라고;
더 심각한거는 그래서 누굴 올리면 갸는 이래서 어쩌구 저쩌구 다른 사람 올리면 저래서 저쩌구
절대로 누굴 지명하지는 않음
그럼 어쩌라구 쉬펄 욕이 튀어나옴...
당연 현장관련 담당한테 시키는 거지
위기를 기회로 삼아서 더 발전을 생각해야 하는데 현실은 그 게 어려운가 봅니다.
힘내세요
힘들면 사무직은 안나가고 현장직부터 자름
꼭 생기고나면 지랄이고 잘 해준다네요
미리 해줄거해주면 될텐데요~
괜히 업체인원 지정해서 해고통보하면 후폭풍
감당 몬합니다
협력업체에 공문으로 보내세요..근태 안좋은
2명 추려서 내보내라고
요즘같은 시기엔...
내가 짤릴 대상이 아니고 직원을 자를 사람이란것에 감지덕지하게 되네요...
저도 중간 관리자였고, 인원 감축하라는 지시가 내려 왔습니다.
생각해 봤습니다, 어렵다고 바로 인원 감축 들어가는 회사 비전이 있을까?
그러자 답은 간단했습니다.
제가 사직서를 내고 퇴사 했습니다.
정리 하세요.
파견직이라고 해도 계약기간 동안에는 중대한 과실 없으면 해당 직원 절대 못 짜름.
단, 권고사직 권유후 해당 파견직원이 승낙하면 가능(실업급여 수급대상 180일 이상 근무시) 거부하면 불가.
불법해고시 지방노동위원회에 3개월이내에 부당해고로 신고하면 급여×8개월치 돈 주고 합의해야 함.복직 가능. 계약직은 계약기간만큼 받음. 복직불가 계약종료
사장을 잘라 버려야지...
난처한 입장이시네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자르라는이야기 2명 잘랐다고 본인은 괸찬을거라는 생각은 버리는게 언젠가는 본인일수도 코로나 끝날때까지 조금씩 줄여 다같이 사는방향으로가세요
회사보다 사람이 재산입니다 인맥
그게 안되면 어쩔수없이 시키는데로 해야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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