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다니랴..
비대면 수업하랴 과제하랴 힘든 딸아이가 알바를 한다기에 처음엔 말려도 봤지만 사회도 배우고 고생(?)을 해 보는것도 나쁘지 않겠다 해서 허락 했습니다.
어느덧 서너달이 흘럿고 중간에 주인이 바뀌었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그런데 오늘 참으로 충격적인 얘기를 들었습니다.
매장내의 음악을 어느 알바가 바꿨는지는 모르나 전 사장이라는 사람이 알바들 보라고 써 붙혔다는 내용입니다.
너무도 화가나 분을 삭히지 못해 글 올립니다.
직장 갑질.
알바 갑질 얘기는 들어봤지만 내 딸이 이런 곳에서 일했고 이런 개만도 못한 인간이 있다는 게 너무 미치겠습니다.
어찌 생각 하시는지요 ?
어떻게 하면 좋을런지요 ?
노란색 포스트잇 글 확대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지를 찢는다니..
사지를 찢는다니..
그런데 알바 맘대로 음악을 바꿨다 그런데 본사직원이 와서 그상황을 목격했다
그래서 본사에서 지랄한다 그럼 어쩔수없어요~
체인점 계약해지될수도 있는 사항일거에요 아마도...
추가
전에 종교별 시스템 차이 그것처럼 관리를 하니까요;;;;
그리고 커피숍에 하드락 틀어놓은거면...
이건아니죠
저런 몰지각한 문구를 알바들보게 써놓는다는건 인간이아니죠
그럼 본사정책으로 바꾸면 안된다는 글을 써야지 저따위로 쓴걸 이해하는 님이 참...어이가 없네요
그리고 알바가 자기 듣고 싶다고 노래 맘대로
바꾸는 것도 이상하네요~
그리고 저 문구는 그냥 재밌게 써 놓은 거라고
저만 생각하나요?
...기분어떠셔?...
신종욕받이인가?
사지를 찢어서 동서남북으로뿌립니다
아시겠어요?
찢어 동서남북으로 뿌리고 싶네요^^*
정식으로 고소라도 해서 혼을 내주고 싶은데 가능 할까요 ?
고소 안됩니다.
글쓴님은 왴메 흥분하세요 자녀분이 혹시 음악을 바꿔튼 장본인이랍니까
사장 말이 심하긴 했지만 오죽했으면 싶기도 하고
요새 애들 온갖 입에 담지 못할 욕짓거리 아무렇지도 않게들 하는데 저거 보고 겁이라도 먹었다고 하던가요
솔직히 저거 보고 고소해야겠다는 생각을 하는게 더 이상한데요
고객으로 가서 노래 바꿔달라 해보게..
대단한 인성인듯
2.알바들이 말 오지게 안들어서 화났다.
저는 좋은말로 타이르고 있지만...
저희 매장을 예로 들면..
공공장소에 트는 음악은 저작권 때문에.. 프랜차이즈 본사와계약한 스트리밍만 가능합니다.
근데 제가 자리만 비우면 음악소리 빵빵하게 올리고..
자기들 쓰는 스트리밍 설치하거나 웹으로 스트리밍해서 틀고있어요.
진짜 좋은말로 계속하는데 말들을 안듣네요.
본인들 일 아니라고 애들 자르라고는 하지 마세요.
아니면 그냥 똥을 피하는게 정신건강에 좋죠.
저거 경찰에 신고해봐야 경찰 귀찮아서 좋은게 좋은거라고 넘어감 ㅋㅋ
결국 소송 밖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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