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보배를 뒤 흔든
일명, [라라사건]이 발생했는데
라라는 현재 글삭튀 했네요.
댓글 보니,
물리력 도움, 법적 도움, 방송 취재,
생활비 도움, 직장 알선, 세자녀 캐어,
직원 아파트 제공 등등의 글이 많더군요.
결론은,
라라는 튀었지만 성범죄에 노출된 건 맞고,
전남편은 억울하게 욕먹고 있으며,
옆집 성추행범은 반드시 처벌 받아야한다는 것과
여전히 경찰과 여성가족부는 힘없는 서민들에게는
별다른 도움을 주지 않고 있다는 것.
복사해둔게 있어서 못보신 분들을 위해 붙여 봅니다.
띄어쓰기는 좀 정리를 했구요.
글삭튀한거 다시 올리는게
문제가 된다고 하면 바로 삭제하겠습니다.
=
라라 는 제 카톡 닉네임 입니다.
딸 아이가 어릴때 라라를 좋아해서 예전에 그렇게 해놨던겁니다.
전화번호는 없고 카톡 아이디만 있으니 제 카톡 이름으로 저를 라라 라고 부른겁니다.
본문
글에 앞서서 미리 말씀 드립니다.
금전을 요구하는 글이 아닙니다.
지금 제가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대처 방법을 여쭙고자 해서 글을 씁니다.
안그래도 시매부께서 "보배드림 사람들은
도둑놈에게 하도 많이 당해서 잘 안믿는다" 는 말 들었습니다.
아띠아모 맘카페 회원인데 거기서 여기를 추천받아, 이렇게 글을 씁니다.
안녕하세요.
인천에서 아이 3명을 키우는 이혼모 입니다.
112와 여성 폭력 사이버 상담등,
속시원한 답이 없어서 이렇게 판에 글을 남겨봅니다.
저는 수년전 남편이었던 사람과 이혼 한 후,
아이 셋을 데리고와서 지금까지 키우며 살고 있습니다.
현재 저는 원룸에서 살고있는데, 저희 옆집에는 아저씨 한분이 계십니다.
그런데 얼마전부터 그 아저씨가 저에게 말을 걸어오더라구요.
처음에는 이웃들이 나누는 흔한 인사뿐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이후에는 저희 아이들에게 과자를 사주거나,
피자를 시켜주거나 하시더라구요.
저는 부담스러워서 "그러지 않으셔도 된다." "사주지 마시라." 라고 했는데도,
아이들이 예쁘다면서 계속 사 주시더라구요.
그러던 와중, 그 아저씨가 잠시 할 이야기가 있다고
자신의 집에 들어와서 이야기를 하자고 하더라구요.
복도에서 할 이야기가 아니라면서요.
저는 "출입문 열어놓으면 대화 하겠다" 했습니다.
그러고 그 아저씨 집을 들어갔습니다.
입구쪽에만 있었습니다. 불안해서..
그러고는 저한테 하는 이야기가,
"내가 혼자 사는데, 자꾸 밤마다 그렇게 신음소리를 내면
나는 어쩌냐. 나보고 뭐 어떻게 하라고 그러냐."
라고 하더라구요.
처음에 좀 당황했습니다.
저희집에는 아이들 3명 저 이렇게만 살고 있는데,
거기다 남자 친구가 있는 것도 아닌데
저희 집에서 들린다고 하니 당황스럽더라구요.
저희집 윗층에 커플이 사는데. 그 커플의 소리인가 보구나 해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저희집 아니라고. 윗층에 있는 커플이라고."
그랬더니 "아 그렇냐." 하더라구요.
근데 문제는 이후 부터입니다.
얼마전.
제가 아이들은 밤에 재우고 출근을 했는데,
옆집 아저씨가 갑자기 저희집 문을 쾅! 하고 쳤다는겁니다.
그래서 제 아이들이 자다가 놀라서 문을 열어줬나봐요.
그랬더니 밀고 들어와서 "시끄럽다" 며
화장실 문을 주먹으로 막 치면서 겁을 줬답니다.
그리고 오늘 저 에게 카톡이 오더라구요.
"너랑 섹스하고 싶다."
이렇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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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현재 제 상황입니다.
112에 신고를 하고 고소를 진행하고 싶은데 한가지 마음에 걸리는게 있어요.
제가 아이들 때문에 낮에 일을 하지 못해서, 밤에 일을 합니다.
호프집 서빙이나, 설거지, 카운터 등 파견직으로 일용직 일을 합니다.
그런데 알아보니까, 제가 밤에 아이들만 남겨놓는게 방임 아동학대가 된다하더라구요.
여성센터에 전화했더니 거기서도 저에게 아동학대로 기소될수도 있다고 하구요.
그 때문에 아동보호전문기관에 전화도 못하고 있습니다..
너무 화가 납니다.
성범죄자 신고하자니,
제가 아동학대로 되레 잡혀갈 판이니까요..
옆집 아저씨를 성추행으로 신고하면,
아이들에게 해코지 할 거 같고,
저는 아이들을 밤에 아이들을 내버려뒀다고
아동학대로 아이들 양육권이 박탈 당할 것 같고...
이사를 가고 싶어도, 돈이 없습니다...
아이들 때문에 주간에 일을 할 수가 없어서
월세도 밀리고 있는 판국이죠..
대출 받을 수 있는 것 다 받고,
현재 일수까지 쓰고 있습니다.
신용회복위원회 중이라 대출도 불가하구요.
저희 아버지도 형편이 안되시구요.
쉼터를 알아봐도, 쉼터는 2주가 최대라고 합니다.
2주 가지고는 할 수 있는게 없습니다.
옆집 아저씨가 구속이 안된다면, 오히려 더 위험하니까요.
그렇다고 경찰이 24시간 제 집앞에 대기하는것도 아니구요.
미추홀경찰서를 가서 상담을 받고
1366에 전화해서 상담을 받았는데
거기서도 자기네들이 해줄 수 있는게 없다고 합니다.
쉼터를 알아봐준다는데 2주가 최대라 그러고...
하.. 지금 상황에서 제가 뭘 할 수 있는지 너무 막막합니다.
한부모 가정을 신청하고자, 이틀전 동사무소를 갔는데
3개월 통장내역에 4인가족 기준 소득이 300이 넘는다고
안된다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그 금액이 일정한 소득이 아닌데도 말이죠..
몇개월동안 수입이 100만원을 못넘겼는데,
고작 3개월동안 300이 넘는다고 안된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속에서 여러분께 정보좀 얻고자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앞서 말했듯이,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금전적인 도움을 요구하는게 아닙니다.
저는 정보를 얻고싶습니다.
"이런 상황속에서는 이렇게 해라." 라는 정보를 얻고싶습니다.
아띠아모 맘카페에서 보배드림에 법조인도 계시다 해서 이렇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사진에 라라는 제 카톡 닉네임입니다. 첫째인 딸아이가 어릴때 라라를 좋아해서 해놨습니다.)
(카톡 아이디는 며칠전 건물 동영상을 찍어서 자신에게 보내달라고 해서 얻었습니다.)
(번호를 주면 무슨일 생길것 같아 카카오톡 아이디를 알려줬습니다.)
=
전남편의 반박글
제가 참다 참다 글씁니다
제가 전 남편인데 왜 제가 욕을 먹어야하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도 글만 보면 제가 나쁘고 한심한 사람처럼 보이네요
근데 그거 아십니까?
양육비요? 제가 여자친구가 있어서 저혼자 즐기려고 안주는거 같습니까?
저여자는 저와 같이 애3을 낳고 사는5년동안 저에게 지옥을 안겨줬습니다
처음 20살 19살때 만나 하룻밤에 첫딸이 태어낳고 1년뒤 쌍둥이를 가졌을때
임신하기 4달전부터 바람을피고 있더군요
그것도 제가상근으로 군복무중일때에 직업군인과요
처음 애들 때문에 참았습니다 어떡게든 살아보려고
저요 같이 살때 아침밥먹은적없습니다
빨래?
5일지난 양말신어보셨나요?
바닥이 눌러붙습디다
이유가 뭐라는지 아세요?
애 낳으면 잠이 많아지고 피곤하답니다
그래서 애들 밥은 거의 매일 간장 계란밥이었죠
(나중에 물어보니 애들이 제일 좋아하더 랍니다)
네 저도압니다 힘든거
근데요 피곤하단 사람이 핸드폰 게임하느라
새벽 4시 5시에 자고 오후 3시에 일어나는게
피곤해서 그런건가요?
애들 툭하면 어린이집 못 가고
집에서 김치 국물 묻은 옷입고 뛰어 댕기더이다
그러던 어느날 집에만 있는게 답답하다며
제 친누이와 맥주를 먹으로 간다길래 그러라했습니다
그런데 거기서 헌팅이 들어왔다네요?
그래서 둘은 싫다 했답니다
한명은 남친이 있고 한명은 애엄마다 했답니다
그렇게 보냈는데 술집에서 나오니까
택시까지 따라왔답니다 번호 안주면 안보낸다고
그래서 둘다줬다 하네요
그 후로 라라 라는 분이 행동이 변하더이다
제가 하도 수상해서 카톡을 보니 우리 처음 만났을 때
니가 먼저 키스 했잖아 라는 남자의 카톡이 보이더군요
눈 뒤집어 졌습니다
결국 그래서 양가부모님 다말씀드리고
애들 제가 데려 오려했더니 애들 없으면 안된다고
양육비 이런거 필요 없으니 제발 애들만 달라고
자기가 제대로 키우겠다고 그래서
합의 이혼했습니다
근데요 그렇게 애들 잘키운다고 나간 여자가
노래방 아가씨일을 하면서 실장이랑 살림을 차렸네요
애들이요?
24시간 봐주는 놀이방에 보내서
주말에만 대리고 왔다더군요
지금 사는 집이 그 집 입니다
애들 올 때만 잠깐 애들 재우고
노래방 실장네 가서 자고
아니면 아가씨 일하고
더 웃긴 건 뭔지 아십니까?
그 실장네 도끼가 있었더랍니다
나중엔 애들 죽인다고 협박까지 했고요
그리고 헤어졌단 얘긴 들었네요
근데요 더 어이가 없는건 뭔지 아시나요?
그렇게 애들 생각하는 엄마가 처음 저와 헤어지고
애들 24시간 보육원에 맡기면서 호빠를 갔더랍니다
선수를 불렀다네요 근데 이런얘기 하면 그건 옛날 일 이랍디다
근데 코로나가 터지고 언제 부턴가 친 누나한테 연락이 오더라고요
애들 엄마가 힘들다 일이 안된다 돈이필요하다더라
제가 참다못하고 애들 내가키우겠다고 했더니
저보다 훨씬 잘 키운다고 필요없다 한 사람입니다
왜 제가 욕을먹어야 하나요?
저 진짜 죽을 생각 수십번 했을 때
길거리에서 술 먹다 잠든 일이 부기지수 였을때
애들땜에 다시 합칠까라 했을 때도
단박에 싫다고 그냥 그런 생각 갖지 말고 싫다고
그렇게 화를 내던 사람이 놀거 다 놀고 쓸거 다 쓰고
아니 24시보육원에 일주일에 왔다 갔다 택시비해서
500 이 부족하다는게 말이 됩니까?
그돈 모았으면 이런 일이 없었겠죠
물론 그 사람 행동은 잘못됐지만 아무 이유 없이
과자 사준다고 피자 시켜준다고 먹는게 저로서는
이해가 안 될 뿐 더러 아무리 옆집 아저씨라도
현관까지는괜찮겠지?
아니 그 집 문지방도 넘지 말아야하는거 아니냐고요
왜 아무것도 모르고 제가 한심한 놈이된건지
당최 이해가 되질 않습니다
만약 방송에서 얘기가 나온다면 저도 한마디 해야겠습니다
난 저 여자를 못믿겠다고 더욱 짜증나는 건
저게 방송으로 나가면 얼굴도 모르고 사정도 모르는 사람들이
제 욕을 하시는게 너무 화가 나서 적어봅니다
보배 형들을 위해서 박제 해둔 글 올려주는 센스보소
추천 !!!!!!!!!!!!!
아이들 양육권은 아빠한테 돌아가고,
어쨌든 저 문제도 해결은 됐으면 하네요.
보배인들이 더이상 손쓸만한게 없어보입니다.
평소 여자분의 행실이나 행색이 어떨지 짐작은 갑니다. 제 주변에도 이혼녀에 평소행동이 좀 저렴해보이고 얼굴 몸매 반반한사람이 있었는데 어딜가든 문제가 생기더군요..직장이던 교우관계던.. 남자와.. 아, 물론 옆집아자씨는 개새끼죠
얼마나 만만하고 쉽게봤으면 저딴말을 할까요.. 핵주먹으로 명치 죤내 때려야합니다
여기 피아식별 못하는 댓글 많네요
차라리 할아버지 할머니한테 맡겨도
사랑은 받고살겠다.
아닌가 뉘집자식인지 모를수도있으니
그냥 주차박음..
보도실장이든 가게실장이든 붕가붕가한 사이면 말 다한거임
절대 못고침 사기 도박 약 쾌락 이건 신체 하나 고장 안나면 절대 못 끊음
애들만 불쌍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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