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튀김 픽업주문 해놓고 가지러 가는길에
한 여자분(30~40대)이 아파트 현관문을 잡고 도와달라고 함
사진처럼 윗부분이 빠져서 유리문이 쓰러지려고 함,
대신 잡아 달라길래 잡아주고 관리실가서 사람 불러오라고 보냄,
하...
10분이 넘도록 안옴,,,
지나가는 남자 두명한테 도움 요청해서 고쳐보려고 해도 안됨,
20분 지났을쯤 사다리들고 관리인이 옴,
전화받고 왔다고 왜 빠진거냐고 나한테 물어봄,
나: ??? 신고한 사람이 설명 안해줬어요??
관리인: 그냥 전화받고 왔어요.
이 추위에 30분 동안 유리문 부여잡고
감자튀김은 다 식어버리고...
씨발년 사라지고 결국 안 나타남.
함부러 남 돕지 맙시다.
특히 여자.
Ps.도와준 남자 두분 감사합니다.
지인들 여러명 도와줬습니다 돈이든 먹고살기자리잡게등 저는그냥 남도와주고 그사람이 기뻐하는게 흐뭇하고 기분좋았습니다.그런데 도와준 사람들은 그후에는 오히려 저를이용하려들고 매번 도와준것들은 잊어버리고요 이게 호의가권리라는말이 머리속에 맴돌더군요 나이가20대든60대든 마찬가지 남자두여자든 마찬가지 세월이흘러 든생각은 정말돕고싶다면 기부하고사는게 맞다고봅니다.
얼마전 불쌍한 50-60대남성노숙자를 집도구해주고도와줬더니 노숙자가 도와준사람을 살인한 기사를보았습니다.
싫은소리했다고 노숙자가
혹시 관리인 아니었나요? 전 관리인인줄 알았어요.. 시전 할것임...
이런 ㅅ발년
예전 차량사고로 화재가 발생해서 소화기로 초기진화에 성공했는데 욕먹고 오해하고 ㅎ
다음부터는 오지랖 안떨기로 다짐했네요ㅎ
아이뿐인 가정이라면 모를까 성인이 가난한 데는 이유가 있는 겁니다.
내 생각엔 관리인이 20분 넘어서야 온거 보면
여자가 10분넘게 전화를 안했을겁니다
그러다 CCTV 생각해내고.. 나중에 문제생길까봐 뒤늦게 전화해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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