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작년에 원주에 이사와서 작은 공방을 하나 하는 중인데 공방 문을 못 열정도로 차를 대 놓고 횡단보도에 불법주차하고 난장판이라 몇번이나 정중하게 부탁하고 사정하고 신고도 해 봤는데 결론은 동네사람들 똘똘 뭉쳐서 젊은 사람들이 싸가지 없다고 욕만 실컷 먹고 일부러 차를 더 엉망으로 대더라고요 새벽에 물건 가지고 공방을 못 들어가서 겨울 새벽에 4시간을 벌벌 떠는 날도 있었어요 (심지어 주자해 놓고 전화번호도 안 적어 놓은거 실화에요) 결국 포기하고 공방 이사했습니다 전적으로 주차문제 때문에요 옆에 정육식당이 하나 있었는데 거기 오는 손님들이 하도 공방 막아 놓고 불법주차를 해서 매번 식당 찾아가서 죄송하지만 차 좀 빼주세요 했더니 어느날은 고기 썰던 칼을 도마에 꽂으면서 소리를 버럭 질러서 사색이 된적도 있어요 지역감정 조장하는 건 아니지만 인식자체가 서울이랑은 달라도 너무 다른 것 같아요 (정말 많은 사람들과 이 문제로 많은 대화를 나눠봤거든요) 그 중에 자기도 공무원이다 큰소리 치면서 빼면될거아냐! 하며 제 얼굴에 담배 연기 내뿜던 무개념 아저씨가 생각나서 한마디 적어봅니다 저는 반보배 반오징어인데 오유에 한참 푸념도 해봤더랬지요...
원주시청 난리나것네~~ 인생은 실전이지 ㅋ
개씨바랄
차빼라고한건 기억이나는갑네...
그래서 차는 뺐니?
그럼 음주운전도 한건데.. .
기억안나?
걍 뒈지시지.
18노마
멍석말이가 답이네
일반 국민들에게 저러는거보면
지가 갑일 때는 별 짓을 다 했겠네.
미친다 ㅋㅋ
공무원이 뭔 대단한 벼슬인줄 아는
난 그런것들 만나면 민원부터 시작해서 졸라 괴롭힌다
웅크리고 있는거지
저 공무원 뒤통수 한번 씨게 후려갈기고 술 취해서 기억 안난다 때린건 미안하다 라고 하면 되는건가
밝히면 더 불리해지는 경우가 많아서..ㅋㅋ
술먹고 취해서 맛이 간건 맞는듯..
이인간 짤림..직위해제 ㅋㅋㅋ
공무원 신분은 유지
파면 이상이 짤리는거
어떤놈이 동네 망신 시키고 다니냐 ㅡㅡ
건물주가 낸 세금으로 먹고사는새끼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철밥통이라 그런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인무는 개는 몽둥이가 약.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상적인 사람들은 자기가 공무원인 거 잘 안 밝히죠.
특히나 저런 상황에선 더더욱.
0/2000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