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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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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아빠는 건강히 잘지내고 있단다.
먹먹하다.....아이의 소원이...
힘내세요라고 하고싶은데..그말조차도 죄송스럽다 느껴지는 이기분..ㅠㅠ
고개 푹숙이고 흐느껴 울었네요
너무 슬픕니다
메세지 옆에 시간도 없고
저런 얘기를 끝까지 카톡으로 한다고요?
참 기특했네 하늘의 천사가 되었으리라 믿습니다
아이도 천국에서 안 아프고 행복했으면..
엄마,아빠도 얼릉 기운내셔서 행복 하시길..
왜 하늘나라에 갔는지는 모르지만.
따듯하게 잘 있겠죠.
혼자 눈물 흘리네요.
뭐가 그렇게 급해서 어린나이에 갔는지 ㅠ ㅠ
안타깝네요 참...
누나가 누나가 누나가...
누나가라는 말 절대 안 붙임.
걍 억지감동 창작소설인듯
40대 아저씨
톡에시간표시 없네
피아노
중고처리하는데인가
궁금해 읽다가
소리내어 울게되는군요
나도 나도 그럴께요
나 진짜 엄마아빠 많이 사랑해요
며칠전에 끝난 드라마 대사중에서..
와이프 뱃속에 있을때는 혹시라도 잘못될까 늘 걱정이었고,
태어나고 나서는 너무 자주 아파서 노심초사 였고,
탈장 진단 받았을때는 숨이 턱 막히는 느낌이었다.
이렇게 내손으로 만질 수 있고 내눈으로 볼수있어도 가슴이 먹먹할때가 여러수십번인대,
자식먼저 보낸 부모 심정은 수도 없이 무너져 내렸겠지.
덕분에 디지털 피아노 강제처분하고
뭐 그런 이야기 인줄 알았는 데
눈물이 주룩주룩..
ㅠㅠ
시간을 좀 두고 나중에 직접 보여줘도 될 것을
이런결말 아니길 바랬는데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묻는다
그때는 아무렇지도 않았었는데..
이제 아빠가 되어보니... 억장이 무너질듯 ㅠㅠㅠ
금요일 아침부터 울컥 ㅠㅠ
애가 어른흉내내는 말투
아오아오 아우 나회사우케가냐 ㅠ 눈물이마느질않네 ㅠ
사실이든아니든 참 아프네요
나 같으면 저렇게 소중한것, 직접 찾아가 이야기 할것 같은데...
카톡이 일상화라고 하지만 이런건 직접 만나 이야기 했으면 좋겟네요.
너무나 기특한... 보고싶은...
저상황인데 계속 카톡주고받냐? 둘이 통화안되냐? 무료통화다썻냐?
윗분 말대로 이런 내용을 구구절절 카톡으로 주고 받는다는것이 현실상 맞지 않아요.
관종천국 대한민국 정말 심각 합니다.....
난 너무 한심해서 설사 저게 실화라고 해도 울컥하지도 않는다.
죽은 조카가 숨겨놓은 이빨을 찾은 삼촌이 그걸 카톡으로 그 조카 엄마한테 얘기한다고?ㅋㅋㅋ
아무리 세상이 각박해졌기로소니, 아무리 집에서 먼곳에 살아도, 전화통화도 아니고...카톡으로 저걸 얘기한다고?
그래서 저게 실화라고해도 욕나온다니깐...저런 얘기를 카톡으로 하냐고...ㅋ
그러니 그냥 주작이라고 생각하고 울컥하지도 않는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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