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거...생일인데 울면서 혼 술 하네요.[89]
별거 후 아이들은 와이프한테 갔습니다.
주말마다 아이들이 제게 오는데...어제 아이들과 함께 지낸뒤 ...금일 제 생일이라 와이프와 아이들과 함께 식사 후 엄마와 떠나갔네요.
집에 혼자서 혼술 하는데 눈물만 나오네요...
아직도 이런 현실이 믿어지지가 않네요
그냥... 외롭고 슬퍼서 자게에 글이라도 남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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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거...생일인데 울면서 혼 술 하네요.[89]조회 20,304 | 추천 228 | 2021.03.07 (일) 2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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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취했는데 눈물만 펑펑 나오네요...
그래도 술은 넘 마시지 마세요.
힘내시구요.
힘내서 잘 견뎌내세여
전 20살 이후로 늘 혼자 생일을 맞습니다
너무 힘들어하지 마시고
잘 견뎌내세요..
생일 정말 축하드립니다..
뿌잉뿌잉..입니다..ㅎㅎ
라이트랑 골드 한대 피고프네유~
*.*횽두미리ㅊㅋ
ㅋㅋㅋ
지금 기분은 빨리 터시길 바래요~~~
생신 축하드려요~~~
안 취했는데 눈물만 펑펑 나오네요...
이번이 마지막 울음인것 처럼,,,
내일부터 절대 울지 말고 힘내세유~~
식사 꼭 하시고 안좋게 생각하지마시고 잘 풀어 나가 보세요
내일 월요일이에요~속상할 때 눈물날 때 펑펑우는것이 참는것보다는 매우 좋다라고 생각하지만 내일을 생각해서 이제 토닥토닥하시고..녹차티백 우린것과 숟가락 두 개 냉장고에 넣어두시고 주무세요
내일 아침 출근 전 티백과 숟가락 눈에 올려두기!
이런말 해드리고 픕니다.
꾹!참으심서 한번 보세유.
지금까지,지금보다,앞으로~ 내가!
ㅇ억지로라도 더 웃자
ㅇ내몸 건강을 최대한 공부해서 챙기자
ㅇ끼니는(혼술상) 최대한 골고루 화려하게 이삐게 차려먹자
ㅇ외관을 더욱 깔끔하고 섹싀하게 가꾸자
(헤어.옷.신발.화장품)
ㅇ정기적으로 꼭 건강검진을 받자
(치과는 필수)
ㅇ따로(자녀들 숫자만큼) 개별 적금식(소액이라도)통장을 개설해 모아두자
ㅇ얏옹을 장르 가리지말고 매일매일 꾸준하게 감상하자
(호로몬분비 증가로 인한 우울감 감소 및 면연력상승+자존감,자신감 상승)
ㅇ아침 저녁 눈뜨고 집에 들어가서 제일 처음 싱나능 음악을 틀어주장
세월이 흘러~
자식앞에 혹은 본인 스스로에게?
"ㅇ ㅏ 그때 좀 xxx해둘껄.할껄.챙길껄.그랬으면"
후.회.안.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으쌰
"왜 태어났니~왜 태오놨니~자꼬 질질짤끄믄서~~~왜.태.오.났.니♬"
욱했쥬?
"당신은 사랑받기위해 태오난 오뽱~앞으로 그사랑 받을꺼에유♪"
*.*내년생일에도 글 올리셔유
생일 마니마니마니마니마니 추카드립니다~
마음으로나 같이 한잔 합시다.
생일 축하드려요
인생은 뭐 오르막 내리막 있으니
항상 내일을 보고 사시길 바랍니다~^^
맘껏 울어요
울고나면 조금은 시원할거예요
힘내시고 두병까지만....ㅎㅎ
외로울땐 티비라도 보면서 말동무하고..적당히..우울해하지마셈..본인보다 더힘든보배님들도 있어요..힘내요.
힘내세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오늘 술 너무 많이 드시지 마시고 푹 주무세용~~
울어야 합니다 지인한테 얘기 하기
어렵다면 이런 데서 라도
툭 까 놓고 얘기 하고 우세요
닉처럼 내일부터 좋은 일만 생길겁니다.
혼술은 너무 많이 마시는거 아닙니다.
그리고
생일 축하드려요~
서로 떨어져 있는게 무덤덤해지는 순간 다시는 돌아갈 수 없게 됩니다.
엄마랑 살던 아들놈도 이젠 다 커서 대학생이구요.
생일상은 커녕 생일에 굶어본적도 많고 돈 막아야하는날이 하필 생일이어서 하루종일 돈구하러 다니다 거절당하고 밤늦게 라면한개 끓여먹고 잤던 기억도있죠.
이젠 모든게 추억이고..살아보니 별거 아닙디다.
생일축하해요.
힘냅시다!!
낼부턴 오늘보다 조금은 더 나은 하루가 되시길 바래요!
힘내세요!!!
오실겁니다
오히려 편합니다. 울기는 왜 울어요.
혼자일때 할 수 있는게 있을겁니다.
힘내시고 훌훌 털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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