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한지는 쫌되었고 글은잘안쓰는 눈팅입니다
대구에서 서식중이며 어제 백신을접종했습니다
하도 말들이 많아서 접종전에는 망설여진게 사실입니다
가짜뉴스던 진짜뉴스던 7살4살된아들,딸 아빠로서 언론에 노출된 부작용들이
걱정도되고 거부할까 생각한것도사살입니다
그러던찰나 저희아버지께서 얘기를 들으시고는
"다른사람들은 맞고싶어도 못맞는데 나라에서 접종 시켜준다는데 왜안하냐고
애들이 접종을못하는데 부모가 접종을 해야지 얘들이 좀더 안전하지않겠냐"
는 말씀에 접종을신청하였습니다.
유튜브에 후기도 꼼꼼이 살펴보고타이레놀도구매해서준비해놨습니다
21일
12:00타이레놀이알1정복용
14:00문진표작성후예진
14:15백신접종
14:45대기종료 업무복귀
17:00체온36.8도 먼가 기분나쁘게 몸이 가라앉으며 열감이 느껴짐
20:00식사후 타이레놀 이알 2정 복용
22:00체온37.0 취침 백신접종후취침전까지물4리터이상마심
02:00온몸이 땀에 젖어서 잠에서 깸 화장실 이용 후 취침
05:00그냥 깸(심리적인듯) 체온36.8
08:00기상 아침 식사후 타이레놀 이알 2정복용
10:00체온.36.7도
12:00중식후 타이레놀500 한알 복용 체온3.6.8
14:00열감에 체온측정 37.2 타이레놀500 한알 복용
16:00체온36.8도 현재까지입니다
일기장도아닌데 주저리 주저리 쓴이유는 백신 때문에 밀들이 많은데
저는 정치적 이념과 신념 아무 상관없는 눈팅러입니다
혹시라도 백신 접종을 맞을기회가 있으신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일기형식으로 기록해두었습니다
솔직히 맞아야된다 안된다 양쪽의견 다 참고해보았지만
완벽한 백신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백신 부작용에대해 대비는 해야된다고 생각합니다.
너는 부작용이 안나타나니 쉽게 얘기하신다면 할말은 없지만
제 판단으로는 백신 부작용의 위험보다 접종 후 얻는이익이 더크다 판단하여서 접종을 하였습니다.
이상 백신맞은 후기입니다.
회사 동료들 얘기를 종합해보면 3~4일은 열감이나 몸살기운이 남아있다고 합니다.
당장은 괜찮지만 어떻게될지 몰라 시간맞춰서 타이레놀은 복용중입니다.
이상 성게부활을 꿈꾸는 눈팅러였습니다~
아스트라의 경우 고령자는 보통 증상 없구요 젊을수록 심한 고열과 몸살이 옵니다. 이게 이상증상이 아니고 대부분 이렇습다 정도의 차이만 있고.
저같은 경우는(만36세) 아침 9시 접종 후 한시간 만에 타이레놀 복용하고, 이후 4시간마다 타이레놀 꾸준히 먹었더니 감기기운 + 근육통 정도에서 다음날 오후까지만 지속됐습니다.
화이자의경우는 사람마다 증상이 제각각입니다. 몸의 반이 마비됐다는(6시간가량) 사람도 있고 고열, 두통 등 제각각입니다.
아스트라는 1차때 증상이 심하고 화이자는 2차때 심하다고 합니다. 화이자 기사가 안뜨는 이유는 아직 증상 심한 2차 접종이 아직 많이 없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가족은 저만 빼고 모두 코로나에
걸려서 아버님은 끝내 돌아오지 못하셨죠
힘들게 고생하시다 가신 아버지..슬프네요 코로나 연세드신 분들은 무서운겁니다 특히 기저질환 가지신분은 더욱 그러더라구요
이전까지는 그저 남일이다 했는데..
보고싶네요 아버지가
제수씨는 3일정도 고생하고
친구는 아무 이상 없었다고 하고요
백신은 AZ맞았구요
백신도 부족한데 클럽,교회는 사람이 넘처나고
치료비를 부담하게 해야 잡힐텐데
정치꾼들은 표 떨어지고 욕먹을까 아무것도 안하고
해열제가 항체생성을 방해할수도 있어서 염려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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