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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30년이 지낫지만
19년을 살다 떠난 동생에게 소주 한잔 같이하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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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분이 반가워 하셨을겁니다.
현세에서 나를 기억하는 사람이 없어지면.
진짜 죽는거라고.
기억해 주신다면 아직 그곳에서
잘살고 계실겁니다.
잊지 말아주세요.
동생분이 반가워 하셨을겁니다.
좋은 곳에서 잘 지내고 있을겁니다
너무 걱정마세요 형..
지금같이있다면.추석때 술한잔했을텐데…
현세에서 나를 기억하는 사람이 없어지면.
진짜 죽는거라고.
기억해 주신다면 아직 그곳에서
잘살고 계실겁니다.
잊지 말아주세요.
저는 내 동생20살 대학입학 후 떠났습니다.
그리고 할아버지 돌아가신 저수지에 흩날렸습니다.
지금 간간히 생각나는게 묘지라도 쓸걸 그랬나 후회하긴 합니다.
죽기전에는 가족묘에 같이 묘비라도 만드려구요.
부모님 살아 생전 만들수가 없네요.
기운내세요.
명절은 늘 눈물이 나니...
위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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