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아직 두 달도 채 안됐는데 오천이 넘었슴다..
충격적인 사실은 아직도 가끔 시동을 꺼먹는다는 것입니다,,
이제 출퇴근 길은 자동화된 과정마냥 운전이 챡챡 이루어 지는데
그 외 잘 가지 않던 곳을 가면 아직도 시동을 꺼먹곤 합니다
거 참 운전 흐접이 아닐수가 없습니다..
그리고 오르막에서 뽀짝 붙는 차들 무서웡.. 밀릴까봐 무서운 것보다 붙어있다가 시동 꺼먹으면 추돌할까봐 무서움..
심지어 클러치를 뗄때 발 뒤꿈치를 바닥에 끌며 떼는 바람에
3,000km 사용한 매트가 보풀이 일어나는 참사 발생..
현재는 습관을 고쳤답니다
아무튼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 적당한 경사로를 찾아서
유격점까지 잡고 있다가 악셀을 밟는 기초중의 기초를 연습 시도..엥..잘되네?
위 방법은 군대에서 수동 첨 몰아볼 때 썼다가 힘센 경유차만 몰게 되면서
유격점 대충 맞춰도 악셀 약간 밟아주면 웬만한 경사는 다 커버되니 잊고있던 방법인데
휘발유차는 마음처럼 되지가 않으니..떼잉..
아무튼 생각했던만큼 시간 소모도 별로 없고 좋드만요..암만 시간 걸려봤자 시동 꺼먹고 다시 켜는 것보단 빠를듯..
허접한 실력이 조금이나마 성장한 것 같아 기분이 좋습니다..
-끝-
수동을 어떻게 하나요?ㅎㄷㄷ
수동을 어떻게 하나요?ㅎㄷㄷ
그나마 깡통에도 차로유지보조가 기본이라서 조금이나마 도움받네요
특히 계기판도 바늘식이라 더 스포티하고 잘 어울립니다 2추 드리고 가요!!
감사합니다! 즐거운 명절 되세요.
언덕길 반클러치와 알피엠 높이는 악셀링은 필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니면 핸드 브레이크 써야죠.
부앙부앙~ 우우우웅~
근데 아직도 꺼먹는 걸 보면 정신 덜차린 것 같습니다 ㅋㅋㅋ
전동화 시대에 감성으로 남은 유물 같습니다.
초보라서 이것저것 시도해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오토에만 있는건가요?
그런데 저도 경유차로는 수동차를 나름 여러대 몰아봤는데 그 차들만큼 밀림방지 개입이 잦지가 않은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진짜 있는건가 헷갈리기도 하구.. 매뉴얼 보면 금방 나올텐데 귀찮네요 ㅋㅋ
클러치 미트 직전까진 그래도 브레이크 잡아줘서 악셀로 전개할때 그래도 편한건 맞섭니다 ㅎㅎ
스마트 크루즈는 아니어도 차로유지보조까지 있어서 만족스럽네요..
발은 기억하고 있다고는 하는데
너무 오래 떠나 있어서
이제 수동은 몰라고 해도 못몰겠어요..
부럽습니다.
아직도 수동을 몰 수 있다니...
시내에서 틈만하면 고단으로 올려버려서 가속할 때 미세하게 덜덜거리는 느낌이 싫어서 그랬었는데 수동모드가 있어 다행이었지요..
오르간패달 아니군유
커너 돌때 3단이냐 2단이냐....
엑셀을 살짝 밟아다 놓구 힘이 실렸을때 살살 밟으면 언덕도 거뜬합니다.
언덕에서 살살 밟아줘야 하는 것도 신선한 경험이었던 것 같아요.
경유차들은 일단 출발만 시켜놓으면 웬만큼 짐 실어놓지 않은 이상 악셀 안 밟아줘도 어지간한 경사는 거뜬히 올라갔는데 ㅎㅎ 이 차는 악셀 살살 안 밟아주니 시동 꺼지려고 해서 신선한 충격이 ㅋㅋ
가장 문제가 오르막에서 정체되는곳...
반클러치를 안쓸수도 방방 안거릴수도 없지요
핸드브레이크 단단히 당겨놓고, 반클러치로 차량을 힘 받게 한 후, 핸드브레이크를 서서히 내려놓으면서 움직이기.
수동차량을 경사로가 심한 곳에 주차해 놓았는데, 앞뒤로 타 차량이 바싹 붙여서 주차해 놓은 것 발견하면, 한숨부터 나옴.
오죽하면 아반떼N을 수동기본으로 갖고싶을가요 ㅠㅠ
제일 어럽죠 ㅋ
곧 익숙해질겁니다 ㅎㅎ
20년전 추억이네요
이제 전동화가 되고 나면 새 차에서는 정말로 보기 힘들어질 것 같습니다.
지금 수동운전하면 어떨까 궁금하네요 ㅎ
아직까지는 재밌습니다ㅋ
이건 너무깊다 싶을때는 사이드를 사용하긴 하지만 일단 뒷유리에 수동+경사로밀림주의 스티커를 붙이니 뒷차들도 간격을 유지하더라구요
최신형 수동차량은 경사로밀림방지 기능이 있는걸로 알고있는데 효과가 없나보군요?
다만 제가 지금 차량의 경사로밀림방지를 제대로 경험해보질 못해서 (위쪽에 어느 분께서 말씀해주신 걸 들으니 브레이크만 뗀 후 평지 출발하듯 해야하는데 그간 바로 미트시켜 출발을 시도했더니 작동을 안했나 봅니다 ㅎㅎ) 잘 모르겠네요 ^^;;
수동차 언덕 신호에서면 사이드 이용합니다.그럼 밀리지는 않아요 악셀 부~앙 밟지안아도 잘올라갑니다.
그건 81년도에 경사로 올라갈때 학원서 가르켜준건대 아직 유용하게 쓰고있습니다.
휘발유 레토나 시동 꺼먹어서
제 사수랑
언덕길에서 일명 사까스타트
엄청 연습했었네요
시동 꺼먹을때마다 쪼그려뛰기..ㅠ
저도 나중에 제 자식에게 사용하겠습니다.^^
지금은 편한 오토가 좋네요.
가끔 수동이 그립기도 하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오토에어컨과 네비가... 지금도 가능하다면 구입하고 싶은데 업무용으로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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