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댓글로 응원해주시는 한분 한분께 감사의 인사 전해 드리지 못하고 있지만, 잘 경청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너무 감사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우선 너무 놀랐습니다.
수많은 보배드림 응원 댓글과 청주상당경찰서 칭찬 게시판에 올려주신 내용들 때문이죠.
다른 사람의 일에 이렇게 까지 행동해 주시는 분들이 계시는 구나 싶어 다시 한번 놀랍고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보배드림의 회원님들께 가장 큰 감사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4월 17일 청문감사실의 감사관님께 전화를 받았습니다.
현재 까지의 진행상황을 말씀해 주셨는데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담당 수사관과 피고소인의 사전 모의 및 청탁에 관련된 의혹.
이에 대한 답변은.
최초 인터넷 게시판의 내용을 청주 상당경찰서내 3층에 위치한 112상황실의 경찰관이 사전 위험을 감지해 형사지원팀에 사실을 알렸고, 이 경위를 통해 내사에 착수했다 였습니다.
이 감사결과를 근거로 피고소인과 담당 수사관의 사전 모의 및 청탁에 관련된 의혹은 혐의 없음으로 보인다고 했습니다.
내사의 진행은 서면 보다는 구두상의 지시로 행동하는 사례가 더 많아 전혀 문제될 소지가 없다는 의견도 전해 들었습니다.
처음 저에게 연락을 취했던 방법 또한 이전 글에서 언급해 드렸던 oooooo을 통한 것이 맞고, 문제 될것이 없다는 말씀을 들었습니다.
피고소인을 두둔하는 발언들에 대해서는 피해자를 위해 원만한 해결을 권하는 발언일 뿐이었으며 다른의도는 없어보인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에 대한 저의 반론은.
담당 수사관은 저에게 충북 지방경찰청의 윗분으로 부터 구두로 지시를 받았고 이에 따라 행동했다. 라고 얘기했으며 감사결과와는 내용이 전혀 맞지 않다는 점.
저에 대한 개인정보를 전달 받았다는 oooooo에 대해서도 사실이 아님을 전달했고, oooooo과의 통화 녹취파일을 근거로 반박했습니다.
또한 청문감사실의 감사 결과는 같은 건물내에서 위치한 112 상황실-형사지원팀-담당수사관의 의견만을 토대로 한것이기 때문에 더욱 신뢰할 수 없다는 의견도 전달했습니다.
오늘 언론사의 기사내용 중 통화기록을 조사했지만 혐의점을 찾지 못했다는 내용을 보게 되었습니다.
저는 아직 이내용을 감사관님께 전달 받지 못한 상태입니다.
이는 감사관님께 제가 직접 통화기록등의 디테일한 추가 조사를 요청하였던 사항입니다.
이에 대해서도 제대로 된 감사가 이루어 졌는지 의구심이 듭니다.
해당 수사관의 통화내역을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통화기록으로 조사했다고 하는데,
통화기록 조사 범위가 어디 까지였는지, 해당 수사관의 전화기 한대만 형식적으로 조사하지 않았는지도 매우 궁금합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통화기록은 발신내역만 확인할 수 있습니다.
국민신문고를 통한 경찰청 민원에 대한 답변도 위와 같은 내용이었습니다.
사실 저는 최초 고소장을 제출 할 때 피고소인 측이 개인정보 보호법을 위반해 설치해 놓은 cctv 카메라에 대한 내용도 포함시켜 두었습니다.
그동안 이부분을 언급하지 않았던 이유는 본사건과의 본래 취지와 벗어 난다는 생각과 담당 수사관의 만류 때문이었습니다.
담당 수사관이 이를 만류한 이유는 인터넷과 기사를 통해 이 사실이 먼저 알려지면 피고소인이 증거를 인멸할 가능성이 있다라는 이유였고,
저는 이미 현장에 방문해 이와 관련된 사진을 찍어 증거를 확보해 놓았기 때문에 문제가 될게 없다는 의견을 말씀드렸습니다.
피고소인이 설치한 cctv 카메라는 본인의 사유지와는 크게 벗어난 일반 도로를 촬영하고 있었습니다. (본인의 가택이 아닌 공용도로의 전신주에 설치)
그리고 개인용 cctv 카메라를 설치하는 목적이나 필수 고지사항의 작성, 설치 의무도 위반했다는 사실을 명시했습니다.
cctv 카메라에 대한 고소 고발 내용에 대해서는 본인의 부서가 담당하는 내용이 아니라 잘 모르겠다.
한번 알아보겠다. 라고 최초 답변하였습니다.
두번째 방문했을때 담당수사관은 cctv 카메라에 대해 알아봤는데 이는 경찰에서 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니고 관할 구청에 신고해야 하는 사항이며,구청에 신고해서 벌금이나 맞게 하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하지만 담당 수사관과 관련된 내용이 공론화 되며 감찰이 진행된 시점에서야 카메라에 관련된 내용도 사건에 포함되어 처리 되고 있다는 내용을 감찰관님께 전달 받았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도 피고소인의 불법행위를 축소 은폐 하려 했다는 의혹을 감찰관님께 제기하였으며 이에 대한 조사를 요청해 두었습니다.
하지만 큰 기대는 하고 있지 않습니다.
보배드림의 글을 보고 연락해온 모 공영 방송사의 기자님으로 부터 녹취파일을 보내달라는 요청을 받았습니다.
녹취 파일을 건내 주고 난 후 기자님은 방송여부에 대한 회의를 할 때까지만이라도 다른 방송사에는 제공하지 말아줄 것을 부탁받았습니다.
그리고 회의가 끝난 후 전달받은 내용은 당장 방송은 힘들것 같다는 것이었습니다.
현재 정치적으로 이슈화 되고 있는 문제 때문에 경찰에 대한 좋지 않은 내용을 보도하는것이 조심스럽고,
사실상 내부 관계자들의 반대로 보도 할 수 없다는 의견이었습니다.
저는 사실 이사건을 진행하면서...
무의미한 싸움을 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많이 지치고 혼란스럽기도 합니다.
그동안 한가정의 가장으로써 잘 해내고 있다 생각했지만 이번일을 통해 한없이 초라하고 힘없는 존재라는 자괴감도 듭니다.
보배드림을 통해 저의 상황을 알려드리는 것 외에는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없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가해자가 합당한 처벌을 받는것이 우리 가족을 지키는 유일한 방법이라 판단했고,
제가 결심한대로 할 수 있는 모든것을 해보려 합니다.
다시한번 응원해주시고 조언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의 인사드립니다
결심하신대로 모든걸 이루시길 기원하며...
다시한번 응원합니다..
모지리.
살인 전과자가 협박한 사건에 용기있게 법적으로 대응한점 존경 스러울 뿐입니다.
사람 죽여서 징역 살았음 사회 봉사해도 모자를 판에 하나 잃을게 없는 처지니 살인을 더할수 있다는 건가요?
이런 인간은 사회 격리 시켜야죠.
앞으로 거길 떠나실거면 모르겠지만 이걸로 큰 처벌은 없을거 같고.. 진짜 다시 구속된다거나
실형을 산다거나 할일이 있을거라고 기대하시는건 아니시죠? 기껏해야 또 벌금나부랭이 일거 같은데..
꿈쩍이나 할지. 다른 원한을 품진 않을지.. 응원하고 싶지만 요즘 워낙 흉흉한일이 많아서...
나쁜놈은 경찰이 들이대면 차라리 겁을 먹는데 또라이들은 잃을게 없어서 뭔 짓을 할지..
신변보호 말이 신변보호지 개인경호도 아니고 솔직히 무슨 의미일까요.
버르장머리를 고쳐야 합니다
이렇게 해야 고쳐지는 거죠.. 사람은 양심? 이런거에 맞겨서 고쳐지지 않죠. 오직 지한테 불이익이 될 때만 고쳐집니다. 그것도 반성 뭐 이런게 아니라 지 손해가 있으니까..
애초에 양심 이런거에 반성할 사람이면 그런 일 자체를 안해요..
수사를 제대로 할수 있을까요?
경찰이 무혐의 처분으로 끝내면. 사건은
종결됩니다. 앞으론 검찰에 하소연도 못해요.
이거 국민들한텐. 큰 피해에요~
벽이 많이 보이시겠지만 원글님의 작은 행동으로 이미 보이지 않는 많은 파도가 일고 있고
많은 분들이 저런 억울한 상황에서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큰 힘을 받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원하시는 결과를 얻지 못한다 하더라도 이미 많은 일들을 하셨어요.
글을 조금만 읽어도 원글님 가정에 진짜 듬직한 가장이라는게 늦겨집니다.
화이팅입니다.
현정권의 문제점 잘보구있나?
참고로 본인은 두쪽다 극헙파다
말하지않아도 글쓰지않아도 너거 두당들 알고있지?
쓰레기만드는게 빠는 너거들덕이란거
제발이지 정신좀차리고살어라
너거들덕에 정치하는것들 정신몬차린다
세상이 험합니다..
근데
반말에 대해서는 왜 아무말 없죠????
내로남불 오지고요.
간악한 식민 일제침탈 시절에도
박정희 3공.4공 유신시절에도
전두환 군사독재 5공 시절에도
나라와 민족을 위해 목슴을 버린 민족이랍니다
그러니
경찰분들 국민들 눈높이를 인지 하고 맞춰 나가기 위해
지금 같은 관행적,토착적 업무처리등에 많이 반성들 하시고
더 열심히 직무에 충실하고 분발 하는 경찰의 모습 보고 싶네요
단독 노리고 다른데 풀지 말라그래놓고... 지네 방송 못하게됐다??
ㅋㅋㅋㅋ 장난때리는구나..
시작됐으니 좋은 결과 있으면 좋겠네요
저는 이글을 지금봐서, 과거 올리신글을 모두 찾아보니, 무서운 협박을 당하셨군요.
아마 저라도 가만히 있지않았을겁니다.
다만, 당시에는 화가나시고, 감정적으로 많이 불쾌하셨겠지만, 시골을 앞으로도 가셔야되는 상황이니만큼,
상대방이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지혜롭고 슬기롭게 대처해가시길 응원드립니다.
다리꼬면서 반말 찍찍 시전하신것도 강하게 어필하세요 쌍팔년보다 못한 쌍칠년도 경촬아자씨!!!
그아자씨 의경 말뚝박아 가산점 경촬된듯
무슨 쩍벌이가 쩍벌하는 시대 왔다고
대놓고 하대하는 시대온거?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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