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잼민이 기억하시죠?!
이 근처 잼민이를 잘 알고 있는 사장님의 글
입니다
"오늘 일어난 이친구의 만행에 대해 썰풀어봄
오늘도 어김없이 가게에 나타나서
상품 쪼물딱 거리면서 간절히 먹고싶은 티를 팍팍냄
역시 카운터로 가져오더니 달라고 함
반쯤 무시하며 "안된다~" 했더니
갑자기 지 고추를 부여잡고 밖으로 뛰어나감
뭐하는지 CCTV로 쳐다보고있는데"
●갑자기 외부아이스크림냉동고에 오줌을 쌈
뛰쳐나가서 뭐하냐! 이러고 어이없어서 혼잣말로
"와 18" 이라고 하니까
잼민이가 하는말이 "아저씨 욕하면 안되죠"
순간 눈돌아가서 때릴뻔했지만 지나가는사람이
많았기에 이성의 끈을 부여잡고
부모님에게 얘가 뭐하고 다니는지 말씀드리는게
이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좋겠다 싶어서
부모님 연락처를 물어봤음
역시나 .. 없는번호 대충부름
내 32살 인생 잼민이한테 질수없다 생각 들어서
지나가는 애들한테 얘 아냐고 전부 물어봄
우여곡절끝에 학교랑 이름 알아냄
학교에 전화 해서 사정 말한뒤 @@학생 부모님
연락처 알려달라했는데 잼민이 담임이 하는말씀이
"아깐 같은반애 때려서 난리치더니 왜 또 그런다냐 하.."
이새끼 담임 연봉 올려줘야할거같음
혹시모르니 연락처 알려줄순없고 대신 내용전달할테니
번호 알려달래서 내번호 알려줬더니
10분뒤에 어머니한테 전화옴
바로 오시겠다 했음
그러니까 잼민이가 어케 엄마번호 알았냐고 난리침
그러더니 살살 눈치 보더니 계산 하는 사이에 빤스런
어차피 어머니 오실거니깐 냅뒀음
어머니 좀이따 오시더니 고개부터 숙이심 죄송하다며
애새끼 모자란애 같은데 어머니는 뭔죄인가 싶음
피해보상같은거 바라지 않는다
다만 가게에 안오게 해달라 부탁하며
그동안에 있던 만행을 말씀드림
자전거빌런짓 까지 몽땅
얼굴 빨개지셔서 죄송하다고 혹시 또 여기 오면 전화
달라고 바로 델꼬 가겠다고 하고 호다닥 가심
생각해보니 잼민이 도망 못가게해서 내눈앞에서 쳐맞거나 혼나는꼴 볼걸 그랬음
별로 사이다는 아니여서 ㅈㅅ
아 근데 내가 벌주지 못한게 너무 아쉬움
혹시 도로에서 빌런짓하는거 또 마주치면
담번엔 차로 밀어버린 썰 쓸수있도록 노력해보겠음
도탁스펌
어디 상담이라도 받아 봐야 할텐데...
그냥 두면 분명 일날듯 싶네~
바로 이 놈이라고...
화나기도 하지만 어찌보면 불쌍하기도 하고 에휴~~
타이르고 야단친다고 될일이 안닌듯 하네요
안맞아서 그렇지
저놈은 한번 반 죽을정도로 뒤지게 쳐 맞아서 정신차려야할듯하네요.
애새끼가 겁대가리가 없네요.
어머니께 오은영박사님 좀 만나게 하시라고 전해주시면 안되나요
이렇게 된 이상 아이가 사는 동네 사람들은 다 알텐데
차라리 금쪽이같은 방송 나와서 아이의 현재 심리와 문제점을 알아내고 치료?했으면 좋겠네요.
약 먹는것과 상담치료를 병행해야함.
부모가 알면서도 그 어떤 조치도 않고 그냥 두는 것은 아동학대의 방임에 해당함.
adhd는 주위가 산만하고 집중력이 약해서 애들은 학업에 집중하지 못하거나 가만있질 못하는 행동을 보입니다. 성인은 직장에서 잦은 실수를 하거나 한 직장을 오래 다니기 힘든경우도 있구요.
저렇게 싸가지 없고 뻔뻔한 행동을 하는는건 adhd와 전혀 상관이 없어요.
adhd는 약먹으면 좋아지는데 저런 행동은 몽둥이로 고칠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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