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나라의 산업이 호황이지만 정작 일할 사람이 없다면 그 일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뭔가 해결할 생각을 해야하는데 늙은 친구들은 우리땐 다 최저임금도 못받고 일했어~ 마인드라 mz세대 욕하기나 하고 원인을 해결할 생각자체가 없지. 누구 핑계대는게 가장 편하거든... 윤 뭐시기처럼
대우조선소 잘나갈때 기술교육원에서 3개월인가? 실습하고 업체갔다가 이틀만에 뒤도 안돌아보고 짐싸서 왔다.
조선소에서 사고나면 최소 중상내지 사망인데
1년동안 성과급도 없고 (그거 누가 떼먹을까?) 일도 어렵고 더럽고 힘들고 위험한데 다치면 누가 내 인생책임질껀데?
그때보다 임금을 더 준다해도 장담컨데 mz세대들 조선소에서 못버틴다.
자동화? 할수있으면 해봐라. 부분적으로는 가능하겠지. 그리고 가능했다면 벌써 했을꺼다.
에이 이건 너무 갔다~ 망상증도 아니고!
젊은이들이 3d 직업 기피 뉴스가 언제부터 나온건데, 이걸 최저 임금 인상으로 붙이지? 게다가 서론과 결론이 안맞는다고 생각 안 해?ㅎㅎㅎ최저임금이 떡상하면 조선조 임금은 안올라? 배달원이 최저임금 받아서 저렇게 더 벌어? 뇌가 우동사리임?
숟련공이랑 비숙련공이랑 단가 차이가 나야 기를 쓰면서 올라갈텐데. 머300버나 350버나 잘해야 400인데 일은 2배 3배 해야하는데 300받고 말지 400받으면서 그럴수는 없잖아.
조금 오바긴 했는데.지금 현실이 그럼.
일당들이야 좀 차이가 난다 치지만 월급 받는 사람들은?최저 시급보다야 많이 받지.
근데 일은 노가다 저리가라지.
배워봐야 쓸때도 없지.그런데 어디 가봐야 조선소 경력 인정해주는데가 있긴한가?
이게 비단 용접공들의 문제만은 아니다.
조선소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월급차이가 안난다고 말하면 최저시급이 올랐는데 그게 말이 되냐 그러겠지만 말이 되더라.솔직히 계산하는거 보면 신기방기하다.무슨 조선소는 특수직인가?정말 월급 계산 신기하게 한다.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노다가를 최저시급보다 천원 더받고 한다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시급 만원 정도되겠네.하루에 8시간?6시까지 하면 9.5시간잔업 8시까지해서 2시간더3만원
11.5시간보통 8시30분까지 하니깐 12시간 채워주네. 12만원 되시겠습니다.
먼지나고 위험하고 완전 무장하고 방독마스크 쓰고 언제 다친지도 모르고 집에와서 샤워하다보면 여기저기 다쳐있고.일은 너무 힘든데 단가는 안올라가.거짓말이 아니라 월급은 오히려 줄었다고 말하는게 맞지.성과급?보너스? 그런거 없음.
조선소가 안망하고 버티는게 신기한거지.
죄다 하하하청이면서 기술직 따져? 우리나라 기술직중에 하하청아닌 기술직이 얼마나 될까? 기술자가 대접받지 못하는 유일한 나라지. 내 기술도 딱히 기술이라 생각하진 않지만 사장시킬거다. 그 누구에게도 전수할 생각이 없다. 우리나라는 기술자가 품절되어야 기술자 귀한지 알게 될거야. 모든 현장에 불법체류자든 외국인근로자든 데려다 일해봐라. 인건비 줄이는건 그게 최고지.
1. ㅎㄷㅈㄱㅇ 경영부와 생산부 분리.
2. 이 당시 명예퇴직 받음.
3. *증여세 탈세 의혹 있음.
4. 2년 뒤 2번 명퇴 한 기술자들에게 명퇴 시 지급한 퇴직금에 2배 줄테니 다시 돌아오라 제시했다는 얘기가 있음.
5. 그 기술자들 "응, 안가."중이라는 얘기가 있음.
저도 15년간 울산조선소에서 용접은 아니지만 시운전쪽으로 일했는데...경력은 점점 쌓이고 나이도 점점 많아지는데 월급은 점점 줄어들고 어떻게 월급이 15년 전이랑 달라진게 없으니..
일은 힘들고 여름에 쩌죽고 겨울에는 추워서 디지고..
그래서 더이상 이건 아니다싶어서 40넘어서 자격증 공부해서 기사 자격증 세개 취득 후 올해 초 공단 쪽으로 이직했습니다.
제가 이직 후 느낀게
"아..내가 진짜 지금까지 중공업에서 뭐한거지?"
이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직하니깐 몸도 편하고 급여도 더 많고
지금까지 중공업에서 일했던 시간들이 허무하게 느껴지더라구요..근데 단 한가지 좋은점은 중공업에서 잡일을 많이 하다보니 이직 후 이것저것 도움되는 일이 많긴 했습니다.
현재 울산에 있는 조선소에서 23년찬데 기본금이 이제 200조금 넘었어요.
한마디로 목숨걸고 일하는데, 월급은 쥐꼬리만하다는 얘기지요.
1년에 일하다 죽는노동자가 10명이 될때가 수두룩했고, 그때마다 그때만 넘기면 된다는 생각이 만연했고, 현장직 신입사원은 아예 뽑지를 않습니다.제나이 4대중반, 20대 신입사원은 몇명 없습니다. 돈이되는거는 전부 몽준이 기선이가 다 갖고가고, 여기 울산은 그냥 일만하는 공장으로 전략한 상황입니다.
그런회사를 왜 다니냐고 말할 수 있는데, 이나이에 퇴사해서 어디가서 뭘 할수 있겠어요...
이제는 죽으나사나 여기서 정년하는게 바램입니다.
허나, 제자식이나 아는 지인 자식들이 조선소 입사하려 한다면 저는 말리고 싶습니다.
월급작고 힘들고, 일하다 죽을 확률이 그만큼 높으니깐요.. .
인력부족 문제 겪을 일이 없음
조선업은 망해야 한다.
정신 똑바로 박혔으면 배달보다 적어도 용접공하지
배달인원은 많아지고 나중에 주문은 줄면 그때는 또 남탓 할것인가..
무슨일을 하든 성공하는 사람하고 못하는 사람은 차이가 있더라..
용접하는거 보면 우와~~~하지만 눈뽕 냄새 맡고 나면 저걸로 먹고사는건 정말 쉽지 않겠다라는 생각이 듦
선진국에서 조선업이 가당키나함?
선박 수주금을 모두 달러로 받은 조선업계는
이불덮고 소리 죽여서 웃었다죠?
그때 벌어들인 돈은 다 내돈 이고
회사 조금 어려워지면 국민 혈세로 수혈받고?
대한민국은 진짜 뉴스 따위는 기레기들의 배설물?
징징하겠구만ㅋㅋ
박사 딸배 나올가능성 농후.
배달비 내려가면 노동조합에서 시위하고
배달비는 올렸지만 일부지역
딸배가 가게수보다 많이지면서 건수잡기가힘들어 월급은 내려가는 현상 발생.
조선소는 진짜 망해야 정신차립니다.
요즘 인력사무소에서 생초보도 15는 받는데.
용접사 14~16 줍니다.
이게 하청의 하청의 하청의 현실이지요.
그 좋은 정보 저에게 쪽지로 부탁드립니다
근데 그래도 잘번거같긴한데
생명수당 생각하면 .. 엄두가 안남
이러니 미래가 불투명해지는거다~
그냥 인생 존망 막차로도 배달로 300이상 땡기는데 그이하벌면서
노예계약 누가함
조선소에서 사고나면 최소 중상내지 사망인데
1년동안 성과급도 없고 (그거 누가 떼먹을까?) 일도 어렵고 더럽고 힘들고 위험한데 다치면 누가 내 인생책임질껀데?
그때보다 임금을 더 준다해도 장담컨데 mz세대들 조선소에서 못버틴다.
자동화? 할수있으면 해봐라. 부분적으로는 가능하겠지. 그리고 가능했다면 벌써 했을꺼다.
위험해, 더러워, 어려워 월급도 짜. 누가 하겠냐고.
힘들고 어려운 일 일수록 연봉도 좀 올라가야함.
아무리 만들어도 적자임
수주받고 은행대출로 자재사고 만들고 대금받고 또 수주받고..
매번 돌려막고 빚은 눈덩이
성과금 웃대가리 서로 챙겨가고..
거기서 용접하느니 ..
25년 일하다
육상 나왔는데
....
그곳은 북한보다 못한 세계였다.
아무것도필요없다 오토바이한대만있으면
밥 먹고산다 맘편하게~~
급여좋고 근무환경 좋은데는 박터지는거 보면 모르나?
맘은 편하다함
해외여행도 자주감
비수기에 싸게
마이너스 치거나 큰 부상 입음.. 사망사고 안나면 다행.. 사고가 없을 수 없음
대한민국에서 산재 제일 많이 일어나는데중 하나가 조선쪽 아닌가?
똑같이 위험한데 더 벌 수 있는데 가는거지.
배달 계속하세요
또래친구들보다 많이 벌고 조선업 한창일때
몸갈아 넣으며 큰돈 만지기도 했지만 처우개선은
제자리입니다 위험에 장시간 노출되어 작업하시는 분들 모두 안전작업하시길 응원합니다
한달에 많이 쉬어봤자 일요일 2번쯤인데 누가 할까요. 본사안엔 요즘 일요일 4번 쉬긴합니다만 돈이 짭니다.
플랜트해도 고단가에 일 강도도 편하고 26일 일할거 20일 일해도 일당쟁이들은 맞추는데 누가 조선하겠습니까.
마킹사로 시작하여 소장도 해보고 했지만
다시 선택한다면 전 하기 싫네요.
이젠 떠나고 싶어도 돈 때문에 못떠난다는게 맞겠네요.
선수가 판이돼는데 안간다?
한두살도아니구
취부사가 기량이되야 배가만들어집니다ㅎ
배관,전장,계장,철의장등 기초적인 자재들
제자리에 붙힐수있는 기량공들이 부족합니다.
기계쪽이야 본청오래된숙련공들이 하면되지만
선행의장쪽은 힘들고 더러워서 기량공들보기가
쉽지않은실정입니다.
배워놓기만 하면 다른 노가다는 그냥 쉽게할수있는데 기술직이 천대받는사회이다보니
젊은사람들이 기피하는가봅니다.
보통 주6일에 아침 7시쯤 일시작하고 위험하고 먼지나고 더럽고 쉬는날이라고는 일요일만 쉬어도 감지덕지한 곳이다보니
젊은사람들이 갈일이 없죠. 돈이나 월등하게 많이버는것도 아니고
젊은이들이 3d 직업 기피 뉴스가 언제부터 나온건데, 이걸 최저 임금 인상으로 붙이지? 게다가 서론과 결론이 안맞는다고 생각 안 해?ㅎㅎㅎ최저임금이 떡상하면 조선조 임금은 안올라? 배달원이 최저임금 받아서 저렇게 더 벌어? 뇌가 우동사리임?
조금 오바긴 했는데.지금 현실이 그럼.
일당들이야 좀 차이가 난다 치지만 월급 받는 사람들은?최저 시급보다야 많이 받지.
근데 일은 노가다 저리가라지.
배워봐야 쓸때도 없지.그런데 어디 가봐야 조선소 경력 인정해주는데가 있긴한가?
이게 비단 용접공들의 문제만은 아니다.
조선소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10년전이나 지금이나 월급차이가 안난다고 말하면 최저시급이 올랐는데 그게 말이 되냐 그러겠지만 말이 되더라.솔직히 계산하는거 보면 신기방기하다.무슨 조선소는 특수직인가?정말 월급 계산 신기하게 한다.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노다가를 최저시급보다 천원 더받고 한다고 생각하시면 쉽습니다.
시급 만원 정도되겠네.하루에 8시간?6시까지 하면 9.5시간잔업 8시까지해서 2시간더3만원
11.5시간보통 8시30분까지 하니깐 12시간 채워주네. 12만원 되시겠습니다.
먼지나고 위험하고 완전 무장하고 방독마스크 쓰고 언제 다친지도 모르고 집에와서 샤워하다보면 여기저기 다쳐있고.일은 너무 힘든데 단가는 안올라가.거짓말이 아니라 월급은 오히려 줄었다고 말하는게 맞지.성과급?보너스? 그런거 없음.
조선소가 안망하고 버티는게 신기한거지.
그게 싫으면 사업 접어야죠
사람을 노예마냥 굴릴 수 있단 마인드 못버리면 아무리 큰 기업이어도 망하는겁니다
그런긴 싫쥬?ㅋㅋ
다시는 조선소 가고싶지 않네요
2. 이 당시 명예퇴직 받음.
3. *증여세 탈세 의혹 있음.
4. 2년 뒤 2번 명퇴 한 기술자들에게 명퇴 시 지급한 퇴직금에 2배 줄테니 다시 돌아오라 제시했다는 얘기가 있음.
5. 그 기술자들 "응, 안가."중이라는 얘기가 있음.
당연히 특수용접기사 자격증 갖추었고 선사 자격증까지 다 합격하여 우리팀 주축이였습니다.
그게 어언 10년 됐네요...
당시 운영을 어찌했냐면 용접팀장이 본청에 보증금조로 1억정도 태우면 누구나 받아줬습니다.(한팀당 10여명 정도)
그러고 한 2개월은 잘 주다가(임금) 일부러 석달째쯤 부턴 밀려 줍니다.
핑계는 월급주면 다음날 출근을 안 하니...나눠준다는 핑계를 댑니다..(실제로 술 먹고 안오는 인원이 있긴했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밀려 주다가...4-5개월쯤 뒤엔 금액이 기하급수적으로 쌓이게 만든 다음에 팀장이 튑니다.
그러면 애초에 보증금조로 받아 놓은 1억을 직원에게 나눠주고 남은 금액이 있다면 팀장에게 줘야 하는데
이걸 본청 총무부하고 짜는지 어쩌는지 말도 없이 보증을 빼갑니다
(뻔히 팀장 튀어서 월급 떼인거 알면서 보증금 줘버립니다=아마 리베이트 받아 처 먹었겠죠?
그러니 직원들 월급 안주고 튄걸 알면서 보증금 돌려주는 말도 안되는 일이 있겠습니까?)
이건 당시에 어딜 가나...하청은 다 그랬습니다.
이러니 팀장이란 놈을 다른 조선소에서 안써야 하는데(그 바닥 뻔해서 소문 쫙 납니다)
이걸 다른 조선소서 또 받아줍니다?(희한하죠? 근데 리베이트 받아먹어야 하니 받겠죠?)
이걸 몇번만 반복하면 그 팀장은 몇억 벌고 그 바닥 뜹니다....이게 당시 수법이고 먹혔습니다.
그래서 저는 때려치웠습니다...
연봉이 8천 이면 뭐합니까? 떼어먹히는게 8할인데?
돈도 돈이지만 목숨걸고 일해야하는 현장부터
일하고 싶은 현장으로 바꿔야됨.
왠만한 기술직은 직영으로 고용하고.
청소나 잡일만 하청업체로 가고
숙소도 개인문화 생활도 가능한 사람답게 생활할수 있게 해줘야지. 죄다 원룸에. 한방에 3. 4명씩. 동물우리처럼 집어넣고 생활하게 하고
젊은 사람들이 가고싶겠나?
오죽하면 조선소는 인생마지막에 죽기 싫은 사람이 어쩔수 없이 가는곳이라 할까
권위적이고 거드름 피우는..변화를 개무시 하는 인간들임.
한국에 외국인 노동자들이 넘치는 이유야 분명한디 ㅋㅋ
하여간 힘든거는 안하려고 하는 세대가 갈수록 심각해질것임
한국젊은이들은 회사에서 앉아 일하고
궂은일은 외국인 노동자들 몫으로 경영이 되다간
나중에 완전 낭패 보게 됨..
일은 힘들고 여름에 쩌죽고 겨울에는 추워서 디지고..
그래서 더이상 이건 아니다싶어서 40넘어서 자격증 공부해서 기사 자격증 세개 취득 후 올해 초 공단 쪽으로 이직했습니다.
제가 이직 후 느낀게
"아..내가 진짜 지금까지 중공업에서 뭐한거지?"
이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직하니깐 몸도 편하고 급여도 더 많고
지금까지 중공업에서 일했던 시간들이 허무하게 느껴지더라구요..근데 단 한가지 좋은점은 중공업에서 잡일을 많이 하다보니 이직 후 이것저것 도움되는 일이 많긴 했습니다.
한마디로 목숨걸고 일하는데, 월급은 쥐꼬리만하다는 얘기지요.
1년에 일하다 죽는노동자가 10명이 될때가 수두룩했고, 그때마다 그때만 넘기면 된다는 생각이 만연했고, 현장직 신입사원은 아예 뽑지를 않습니다.제나이 4대중반, 20대 신입사원은 몇명 없습니다. 돈이되는거는 전부 몽준이 기선이가 다 갖고가고, 여기 울산은 그냥 일만하는 공장으로 전략한 상황입니다.
그런회사를 왜 다니냐고 말할 수 있는데, 이나이에 퇴사해서 어디가서 뭘 할수 있겠어요...
이제는 죽으나사나 여기서 정년하는게 바램입니다.
허나, 제자식이나 아는 지인 자식들이 조선소 입사하려 한다면 저는 말리고 싶습니다.
월급작고 힘들고, 일하다 죽을 확률이 그만큼 높으니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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