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날인데.. 좋은 이야기만 들어야 하는게 맞는데..
저의 큰아이가 자폐가 있습니다.
물론 동정 바라는것 아닙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원하는 대학 수시로 들어 갔습니다
1학년때 같은 반 친구가 이틀전에.. 급한 복통으로 인하여
구급차 부르고 병원이송중 심정지가 왔다네요..
오늘이 발인이라고 합니다
2시정도에 이소식을 선생님한테 들었는데...
빈소는 차리지 않았다고 하네요..
참 마음이 무겁네요..
세상살이가 내맘같지가 않네요..
보배 형님들 아우님들
새해 복많이 받으시고 아프지 마시고
건강하게 지내요
안타깝습니다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부모님 억장이 무너지겠네요ㅠㅠ
마음의 문을 닫아서 생기는 병이더군요
노래를 많이 들려주시길~
가슴 시린 음악이 더 좋구요ㅜㅜ
같은날 소원을 빌라기에.."내년에도 꼭 건강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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