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제일왼쪽 남자어린이):친구들을 불러 세우는...
학교:" 야들아 내는 집에가서 목간 할란다.
복태(오른쪽파랑셔츠): "니 오늘 안씻고 내일 학교가면 선생님 한테 맞아 죽는다 "
반장(오른쪽): "그래~ 오늘 씻고 내일 학교에 가자~"
종오(왼쪽): "점마 저거는 염소 새끼도 아니고 물을 와그리 싫어하노?"
학교: "그게 아니고 내 빤스가 없다"
잠깐 멘탈이 붕괴된 친구들...
종오:"니 지난번에 입은 빤스는?"
학교:"그거 우리 행님꺼 빌려 입은건데 행님도 빤스 하나밖에 없다. 오늘 행님이 빤스 입고 외갓집에 갔다"
복태:"와~ 임마 이거 정말 불쌍한 놈이네"
뭔가 체념한듯 고개를 숙이는 학교...
복태: " 네 잠깐 여기 있으봐라"
복태:"엄마 애자 누나랑 경자 누나는?!
복태엄마:" 다 나가고 없다"
아무도 없을때 빨래줄에 애자누나 빤스를 스틸하는 복태
복태:" 자 이거 네 해라"
학교: " 이야~ 이거 색까리 시뻘건네"
복태: "와?! 니 빨간거 싫어하나?"
학교: "아니다 색깔이 너무좋다"
냇가에 목욕하러 가는 복태와 학교..
냇가에서 몰놀이중인 친구들...
학교: 자신감있는 어투로 "느그들 내 빤스봐라 느그들은 이런거 없제?"
저게 뭔가 싶어서 처다보는 친구들
학교: "이빤스 복태가 준기다~ 쥑이제~"
종오(왼쪽): 이야~ 죽이네~
반장(오른쪽): 빤스 진짜 멋있다~
복태: "이빤스 최무룡이 수영복 같지 않나?"
학교: "가시나들은 어데 있는데?"
반장: 저 위쪽에 있는데 가지마라 돌 던진다
학교: "내는 빤스만 뷔주고 올끼다"
물장구 중인 친구들
학교:" 야의 가시나 들아 누가 꾸정물 흘랴 보내노? "
여 학생들: "옴마야"
금순이: "점마 저거 여자빤스 아니가?"
학교: " 내 빤스 멋있제? 최무룡이 빤쓰같지않나?"
학교:" 내 엉덩이도 뷔주까?"
이때 돌던지는 금순이
돌맞고 도망가는 학교
추천은 구걸이라 배웠습니다. ^^;
저시대땐 그냥 웃긴 해프닝 같은 장면으로 그냥 아무생각 없이 봤던 것 같은데
작금의 시대엔
생각도 못할 장면들이네요
저시대땐 그냥 웃긴 해프닝 같은 장면으로 그냥 아무생각 없이 봤던 것 같은데
작금의 시대엔
생각도 못할 장면들이네요
내가 중3때 우리학교 1학년으로 입학함
그때 주가가 상당히 높았음
교장 왈 "귀찮게 하면 가만히 안둘꺼다"
그 이후로 tv에서 본 기억이없음
많은 생각이 드는 짤이네요
그시절은 항상 빤스가 누래 가지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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