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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 꼬시려고 혼자 지화부터 배우면서 수화도 조금씩 하면서 꼬셨음.
어느덧 8년되고 딸아이도 엄마한테 수어 조금씩 쓰는데 귀엽다.
읍읍이 왔구나
술 처 드셨으면 자라
그거 하면 내가 진짜 평생 민주당 욕을 안할거다
너 보배에서 나가 다시 일베로 가면 나 국짐당 욕안한다
서로 아끼며 100 년 해로 하시길
와이프 꼬시려고 혼자 지화부터 배우면서 수화도 조금씩 하면서 꼬셨음.
어느덧 8년되고 딸아이도 엄마한테 수어 조금씩 쓰는데 귀엽다.
한편으로는 부럽기도 하구요...
첫째 교통사고로 청력이 100퍼센트 소실되어 청각장애인이 될 확률은 제로입니다.
양쪽 귀가 다 사고로 청력잃을정도면 청력보다 사람이 먼저 죽습니다. 청력손실 정도로 컨셉을 잡았어야죠
100퍼센트는 아닐수도 있다?그리고 수화학원을 다녔다?ㅋㅋㅋ
후천적으로 청각기능의 장애가 생기면 우선보청기 찾습니다. 여기서 글쓴이가 수화학원에 다녔다는걸로보아 100프로 장애라고 시나리오 설정을 해둔것 같네요ㅋㅋ
그리고 잘들리지 않아도 입모양과 제스처를 봐도 대화가능합니다. 농아인들도 알지만 뇌성마비나 선천적 청각장애로 입모양이 부자연스럽거나 처음부터 듣지를 못해 입모양으로 표현하지 못한분들이 대부분이라 수화를 꼭 배우는겁니다.
중도장애며 입모양으로 가능한사람이 바로 사화를 배우러. 학원에 간다? 백번 양보해서 책하고 유튜브만봐도 수화널렸습니다. 애틋하게 노력했었다는 설정을 위해 수화학원 꺼낸듯ㅡㅡ
그리고 청력손실을 당했다고 얼마안가서 말이 어눌해지진 않습니다. 목소리가 약간씩 모기음처럼 발성이 되며 점진적으로 차이가 있겠지만 꾸준히 해왔던 말들이 급진적으로 어눌해지진 않습니다.
글쓴이는 무슨 애틋한 사랑의 주인공이 되고 싶었는지 모르겠지만 이걸 보고 감동이니 머니 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댓글보며 즐기는거겠죠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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