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적 고통과 삶을 포기하려는 생각은 단지 '나약함'이 아니라 일시적으로 찾아온 병의 증상일 뿐이다.
그 병은 육체적 자극과 고통이 주어질 때 그것을 극복하려는 모종의 호르몬에 의해 자연 치유가 된다.
그래서 어떤이는 운동을 하고, 어떤이는 원양어선을 타고, 어떤 이는 술을 먹는다.
술보다는 노동이 노동보다는 운동이 더 효과가 좋다고 나는 믿는다.
친구넘 얘긴데 2~3년전 다니던 회사와 직원들이 너무 싫어 많은 고민 끝에 사직서를 준비한 날 평소에 보이지 않던 다른 직원들의 따뜻하고 배려심 있는 모습에 사직서를 꺼내지 않은 얘길 해주더군요. 물론 생을 마감하는것과는 큰 차이가 있지만 역시 힘들땐 시야를 넓게 갖고 다른 시선으로 주위를 돌아볼 필요가 있는것 같습니다.
부디 글쓴이가 행복한 삶을 살고있으면 좋겠다.
이글 본 지 한참인데
후기가 너무 궁금해요
부디 글쓴이가 행복한 삶을 살고있으면 좋겠다.
1년에 한번씩은 보게되는 글인데
저도 주변을 좀더 챙겨보게 되는계기가 되네요
읽을때마다 묵직해지네요..
대피소에서 만나면 음식도 서로 나눠먹구요. 아직도 지리산 첫 종주산행 갔던 기억이 생생합니다.
지하철 가방 던지는 아줌마, 아재여도
관심과 사랑이 넘치는 세대입니다
소소하게나마
더불어 사는 세상의 진면목을 느끼게 해주네요
글쓴이도 삶의 희망 놓지않고
좋은 아저씨가 되셨길 바래 봅니다
지금은 밝게 살고있기를 ㅠㅠ
많은 인파속에서도 몇몇분들의 고마운 도움
결국 깜깜해보이던 자신에게 날이 밝으며
희망이 생긴다.
당신이 격은 이 일이 우리에 인생과도 같네요
저도...그랬어요.
감사합니딘.
정말 감사해요
그 병은 육체적 자극과 고통이 주어질 때 그것을 극복하려는 모종의 호르몬에 의해 자연 치유가 된다.
그래서 어떤이는 운동을 하고, 어떤이는 원양어선을 타고, 어떤 이는 술을 먹는다.
술보다는 노동이 노동보다는 운동이 더 효과가 좋다고 나는 믿는다.
살아야 하는 팔자 입니다
살고 싶어도 병으로 죽거나 사고로 죽는 사람이 지금 아순간에도
있으니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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