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2개월, 56,600키로 주행한 딸리부를 오늘 아침 시동을 걸었더니 5초 정도 지나서 꺼진후 재시동 불가.
출동서비스 불러서 점핑후 점프선 떼니 또 꺼짐.
견인서비스 다시 불러서 개금 바로정비서비스로 이동중 견인기사님께서 제네레이터가 일찍 사망한것 같다고 조언해주시어 바로정비서비스에 들어가 배터니는 기존 배터리보다 더 큰걸로 교환 및 제네레이터 점검을 부탁드림. 2번이나 점검 부탁을 말씀드림.
2층 고객대기실에서 오전에 쓴 글에 댁글을 남기며 딸리부를 지켜 보니 배터리만 교환...
그리고는 저를 부르길래 이상 없냐고 질문하니 이상 없다고 함.
밀양으로 출장가느라 계산후 주행하는데 배터리 전압이 11.5볼트여서 주행하면 올라가겠지란 생각으로 블박전원 끄고서 밀양 출장장소로 출발후 도착지점에서 경고등이 난리침.
도착지점에서 시동을 끄고 재시동을 거니 안걸림.
시간이 조금 흘러 시동을 거니 이번에는 걸렸으나 배터리 전압이 다시 떨어짐.
근처 정비소로 갈려고 이동중 경고표시가 뜨면서 시동 꺼짐.
견인 다시 불러서 우여곡절 끝에 1시간 가량 걸려서 밀양 바로정비서비스 도착.
부품이 없어서 딸리부는 맡기고 부산 가는 버스에서 뻘글 시전중.
소중한 내 시간, 견인추가비용 1만, 왕복버스비, 그리고 배터리 자체는 문제가 없었는데 점검하지도 않고서 교환후 이상 없다고 보냈기에 배터리 비용...
쉐보레 개금 바로정비서비스의 부실점검에 굉장히 화가 나 있음을 지금과 같이 반말로 표현중임.
견인기사님은 웃지만 말고 개금바로정비서비스에 전화해서 보상을 요구하라고 하심.
쉐보레 본사에 클레임을 제기할까하고 고민중임.
언제 수리가 다 되고 연락이 올 지...밀양에 또 와야 되는...
진짜 딸육으로 차변하고 싶은 이 마음...
결론: 반말로 뻘글 써서 죄송압니다*.*;;;사과듸립니다*.*;;;잘하겠.섭니다*.*;;;
아...쉐보레 개금 바로정비.....아.......*.*;;;
요즘 정비사들의 자질이 참으로 의심됩니다.
마티즈 배전기 조정을 이상하게 해놓거나 배전기 고정 나사 중 아래쪽 안보이는것을 끊어놓거나 금주 월요일 아침에도 나마지 배전기 고정나사를 조임토크도 무시하고 부러지기 직전 수준으로 조이더라는..
안그래도 배전기 고정나사가 상단 하나밖에 없는데 너무 강하게 조여두니 배전기에 편심이 생겨서 엔진이 중부하시 이전에 없던 샤샤샥 소리가 나기 시작한..
약 8만km에서 동생이 중고로 구입했던 제 마티즈의 경우 30만km를 넘어가지만 아직 발전기는 쌩쌩.
^^ 우린 만들어 타야 할까요?^^
테스터기한번 배터리 마이너스단자한번 때보면 알걸 알려줘도 못하니 ㅡㅡ
정비사 보다 교환사가 맞다고 생각됩니다
엠디피에스만봐도 정비사는 커플링만 교체하지만 교환사는 전체 부품교환
연산동에서 한번에 교환해 주다라고요.
정비기능사 자격증은 보유하고 정비하는지 확인해보세요..
...
발전기 내부 다이오드가 열을 받으면 오작동
하는 걸로 보이는데요.
그건 일반적인 점검에서 나오진 않습니다.
전압 백날 재봐야 정상으로 나오구요.
신품 배터리에 전류계를 대서 측정한다면
경력 좀 있는 정비공이면 잡아 낼텐데
그렇지 않고 처음 배터리 갈때 처럼 제한된 정보만으로 잡으라고 한다면
대부분 발전기는 의심 안할 겁니다.
처음의 증상은 배터리 내부 셀 단락증상하고 비슷한데
그 조차도 못잡아 내는 경우가 허다 합니다.
물론 발전기 파형을 측정하면 중간중간 심하게 튀는
부분이 생겨서 다이오드 소손등을 알아 낼수 있지만
초기 증상에 충전량 측정만 해도 나름 성의껏 하는 수준입니다.
에지간한 돌아이 정비공 아닌 다음에야
배터리 하나 갈면서 전압, 전류, 부하테스트를 다 하지는 않구요.
그거 다 하고 배터리 간다고 하면 손님이 짜증냅니다.
빨리 갈고 출고 해달라구요.
저는 카센터 하는 입장이라서
배터리 갈고 동일 증상 나오면 배터리 하나 날리는 꼴이라
(다시 떼어낸들 그걸 새걸로 팔지는 못하잖아요?)
위의 3가지 정도는 측정하고 교환하려고 합니다만
님의 사례를 보면 현재의 증상은 발전기라 할수 있으나
처음 입고 당시부터 발전기를 의심할 상황은 아니었습니다.
배터리 증상이 더 가까웠고
발전기 고장으로 인한 방전 증상은 아니거든요.
그리고 현재 증상도 발전기 전압이 불규칙하거나 혹은
엔진 회전수가 지나치게 낮아 지거나 하는 경우라서
만약 발전기가 맞다면 내부 다이오드를 의심하는 것이고
아니라면 공회전 조절장치나 엔진회전감지 센서등을
의심하는게 맞을 겁니다.
물론 발전기 파형이 중간에 툭툭 튄다면
발전기가 원인일 겁니다.
저런 테스트를 하고, 판단하고, 자신의 기술로 배터리를 교환 및 판매하면 무엇하나요?
정비소보다 더 싼가격에 유통되는 배터리가격을 보고, 정비사 도둑이라 이야기들 하잖아요.
몇년을 공부하고, 다치고, 고생해도, 풍요롭지 못한채 계속 공부해야 되는 정비사의 길을
다들 쉽게 이야기하는것 같습니다.
요즘 세상에 웬만한 각오없이는 정비사 못합니다.
그게 진정 현실이죠.
신형들의 발전기에서 그런문제들이 많이 생기는데, 대부분 수입산이며,
독일 3사에도 유통되는 제조사 것들인데,.....
감수하고 가야하는 거죠.
그게 싫으면 이 바닥 떠야 하는 게 맞을 거구요.
문제는 정비를 뱅는 사람들은 다들 뭔가 정확하고 상식적인
황경이 좋아서 이 길을 가려 하는데
막상 현장은 작업이 아닌 영업이 주된 업무가 되다보니
거기서 괴리감을 느끼고 떠나는 이들도 많구요.
반대로 기능조차 연마 안하면서 영업기술만 늘리는 사람들도
참 많구요.
정비 프렌차이즈가 생기면서 더 심해진것 같아요.
그런 현실에서 나혼자 억울하다고 주장하기엔
그들의 행태에 대해 입다물고 살아온 그리고 살아가야 하는 현실을
먼저 인정해야 하는 거죠.
뭐 어느 직업인들 안그렇겠습니까?
그나마 정비보다 더한쪽도 많으니 어울려 두루두루 살아가는 거죠.
제가 당장 흡기 크리닝 소용없다고 해도
수익 줄어드는 업체 많을 겁니다.
그런데 그런거 까발리지 않고 입다물고 살아온 책임도 있는거죠.
다만, 매일 운행하던 차량이 첫시동 후 바로 꺼지고, 점프 후에도 다시 시동이 꺼졌다면 이는 배터리의 문제가 아니었을 것이며, 또한 정비사님께서 정비하는 모습을 지켜 봤을 때 배터리만 교환후 다른 문제점들은 보시지 않으셨고, 교환후 트립창에 표시된 배터리전압이 11.5볼트였는데 새배터리의 전압이 11볼트였다면 이는 다른 원인이 있었다고 봄이 상당했을 것이오나 이를 간과한 점에 대해서 저는 속상할 뿐입니다.
다행히도 교환후 밀양으로 가는 고속도로에서 시동이 꺼지지 않은 점에 대해서는 위안을 삼고 있습니다.
좋은 말씀 감사드립니다.
절대로......단지 동종 업계일하는 입장에서
제가 욕할건 아니라는 거죠.
항의는 소비자가 하는 거니까요.
한국지엠 최신차량들은 발전기 상태를 보려면 BCM에 지엠네트웤 시스템과 통신가능한 전용스캐너 물리고 충전시스템 전반을 모두 점검 할수잇습니다. 정비사가 귀찮아서 안한것이죠..
범용스캐너로는 진단 못하는게 많습니다..
전용스캐너 물리고 충전시스템에서 요구 출력 데이터만 보면 답나오는 문제입니다...
어느날 서비스센터를 나오면서 내 입에서 "아~ 대우 ~" 라는 말이 튀어 나오더군요.
쉐보레는 서비스센터 수준좀 올리고 장사했으면 싶더군요. 현기차 사시는분들 현기A/S 욕하시는것 봤는데, 말리부 타면서 예전 소나타 탔을때 서비스센터가 그립습니다.
다행히도 큰 사고가 없었음에 위안을 삼고자 합니다.
클레임을 제기한다고 하더라도 괜히 서로가 속상할 뿐, 어이가 없다는 이 감정과 허비한 시간 및 소액의 금전적인 부분은 제가 안고 가야겠습니다.
다시 한번 더 걱정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다른 말리부들은 전혀 문제없음
자동차기업들이
동호회 카센타 갑니다.
그쪽은 아무래도 해당 차종이 자주가서 좀 잘 봐주거든요
여튼.. 주행중 사고 안나서 다행이고
비용청구해서 받아내세요 ㅠㅠ
보증기간아닌가요??
너무 복잡 다양해지고 고장난 부위 정비가 아니라 유닛전체로 통교환 하는 추세
차라는게 알다가도 잘 모르겟더군요.... 적응 되면 더 복잡해지게 나오고...또 적응되면...더더욱 복잡하게 나오니..
분야별로 전문적으로 잘 보는집 찿아가는게 답인데.. 요즘은 옛날 같지 않게 그런 전문점들 하나둘씩.. 소멸되가는 추세라... ㅠㅠㅠㅠ
그나마 서울 장안평쪽은 아직도 많이 있지요?..
기본중에 기본이네. . . .
카센터나오토바이센터나 배터리교환했는데 시동이안걸려서 다시찾아갔을때 배터리가문제라고 말하는업소는 정비능력을 의심해봐야합니다.
제네레다 과충전으로인한 레귤레이터손상과 베터리손상.. 또는 제네레이터자체적 충전능력저하일경우 쉽게 방전이되지요.
흔히들 싼맛에 제레레다 중고교환했는데 얼마못가 사망한다면 백프로 저질구리신주..
물론 베터리가 불량일경우도 있습니다 그경우도99분의1.
요즘같이 추울땐 신품베터리도 10분이라도충전을통한 전해액활성화후 장착해주는게 맞지요.
하물며 전류체크도안하고 그냥 장착한다니요. 이경우 손님이 다시찾아가서 다짜고짜따지며 베터리 교환해달라고하면 교환하겠지요.
그럼 장착되어있던 베터리는 탈거후 센터에서 도매업자에게 불량베터리라고 교환을요구합니다. 결국 베터리업자만 골치아픈격이죠
그리고 제가알기론 암페어(A)는 베터리액을 담는 용량 쉽게말하는 전압이구요. 위에서말하시는 전압은 그 전압이아니라 전류 볼트(V)입니다. 12.6~9는 나와줘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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