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필자들은 절대 안믿는 제도 jpg[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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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필자들은 절대 안믿는 제도 jpg[154]조회 114,557 | 추천 1,425 | 2025.01.12 (일)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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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소 들어가기전
연무대에서 신검 다시할때
집에 국회의원부터 손
5급이상 손
하다못해
면사무소라도 있으면 손들라고 했으면서
훈련소에서 가족 중 영관급 이상 출신있는 사람 손들라고 하고 아버지 직업과 월 급여가 어떻게 되는지 적어서 제출하라고 용지도 주더군요.
훈련소에서 친하게 지낸 친구 아버지가 그 당시 현역 대령이셨는데 마지막에 전체 훈련병 중 1명만 뽑는 모범 훈련병으로 뽑혔습니다.(딱히 잘한 것도 없던 친구였습니다)
그날저녁 삼촌 빽 왜 안쓰냐고 햇더니 한번오는 군대 기억에 남도록 군생활하고싶어서 도움 안받는다고....했던 기억이
결국 볼건 다 봤구만
근데 내 이름 확인하더니 이미 자대배치가 정해졌데~
!!!??????????뺑뺑이 아니고 이미 훈련소에수 자대배치 다되서 후반기가있음.
그래서 조사해봤더니
내 친척쪽에 별이….. 정보사 나옴.
정장입고 군생활함;
저거 돌리긴하는데 이미 빽있으면 다 빠져있음
근데 난 사실 상근예비역나왔는데 자원입대한거임 ㅎㅎ
남들은 지원해서 왔다는데
저는 뚱뚱한데 701특공대 갔음.(신체검사2급)
자대가서 들은 첫마디가 니는 여기 왜왔냐?(잘 모르겠습니다!)
니가 손들어서 온거아냐?
(아닙니다~)
그렇게 2년이 지났었죠ㅠ.ㅠ
5사단 최전방갔음.
집이거제도인데 그시절 대전통영고속도로도 없어서
집오는데 하루걸림.
4반5일포상휴가는 집오는거 꿈도못꿈ㅡ.ㅡ
내산리 988 대대 입니더 !!!
그 옛날 라디오에서 교통방송에서 병무청 공보관이란 사람과 병무청 상담 시 면제판정 받음.
상담하는데 공보관과 여 아나운서 나 땜에 웃지도 못하고 끅 끅 대고...
이 거 전국민이 다 들었고 증인이다.
후에 신검받으러 갔을때 국민학교 친구들도 몇명 봤고, 그 친구들도 라디오 들었을때 너인거 같더라고 얘기함.
4급 판정. 병무청 책상 뛰어다니며 ㅈㄹ 했음 공보관이 면제받는다 했다고,
180 190되는 헌병둘이 와서 양쪽 어깨 팔짱끼니 내 몸은 허공에 떠 끌려나왔다.
집에가라고 말하는 헌병이 나에게 귀띔을 해줬다.
오늘 면제 대상이었는데 너 빼고 군관계자 아들이 면제 받았다고...
군대? 얘기도 많지만, 군대 입대 얘기도 레전드인게 많음.
참고로 군대가고 싶어 미쳐있어서 대한민국 모든 군대 지원했다 떨어짐.
빽도 써보고 돈도 써보고...
자격증 학원 강사님이 특전사 출신인데 내가 너 군입대 시켜준다고 자신만만했다 내 면제사유듣고
너 그대로 군입대하면 죽어.
다른 한 분은 맹호부대.
유일하게 인생 살면서 돈으로 사기당한게 군입대 시켜준다고 돈 받고 튄 등촌동에 박대령(자칭)
12월. 102보충대에서 돌리는데 부모들도 참관오고 그랬음
난 구라인줄 알고 기대도안했지
조교들 철권 좆나 하면서. 그 추운냘
650명 훈련병중에. 25명 다시 귀가 했는데. 걸어서 가라더라
버스없다고. 춘천까지
그래도 좋다고 돌아감. 공익으로 빼느라. 잔머리 좆나굴림
휴가 아침에 출발하면 고향에 해질 때 도착..
부모의 무관심이 현역을 부른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님...
주특기 받아서 상무대 후반기 교육받고
집에서 30분거리 자대 배치받음
행정보급관이 아버지가 아시는 분
난 육군중 가장 당나라 부대 갔는데 주변에 빽 좋은애들 진짜 많았음
동원과 고참이 서울대 출신.
입대 전에 내무반도 정해져있었음ㅋㅋ
특전사사병라는게 살짝 함정 ㅋㅋㅋㅋㅋ
자대가 국방부가 나옴 오 개꿀 서빙고역에서 우르르 내려 국방부 버스타고 갔더니 니네가 전부 국방부는아니라면서 저걸 또 함ㅋㅋ 그때부터 자대가 국방부라고 좋아하던 애들 긴장하다 못해 울기시작하는 녀석도 나옴ㅋㅋㅠㅠ 울디망ㅋㅋㅋ 어린나이에 군대에 잡혀와 계속 끌려만 다니니 걱정되고 스트레스받고 겁도 나긴했을거임ㅋㅋ
엔터 때리는 순간아 난 국방부네 하고 상황봤더니 국방대, 화방사로 가는 친구들이 발생ㅋㅋ 훈련소,후반기 2개월의 군생활 동안 주워들은건 있어서 화방사가는 놈이 대성통곡함ㅋㅋㄱㅋㅋㅋ
줘또 모르는 군생활 2개월차 놈들끼리 쟤 어뜩하냐 일주일에 한번씩 화생방한대ㄱㅋㅋㅋ 뺑뺑이 프로그램 돌린 병장아조씨 당황해서 달래고 야야 울지마ㄱㅋㅋ정리가 안됨ㅋㅋ 으어어어ㅜㅜㅋㄱㅋㅋㅋ 야야야 니네 다 꿀빤다고 새끼들아 왜울어 시끄럽게ㄱㅋㄱ 그제야 집중하고 선생님의 말씀에 경청ㅋㅋ
결과적으로 국방대 간 동기는 한달에 2~3번 만나는 사이가 되어 지금도 연락하고살고 화방사 녀석은 만날 수는 없었지만 인서울에 운전병이면 꿀빨았을걸로 예상됨ㅋㅋ 집에 군인 한 명 없는데 국방부라니 운이 좋구나 호오 하고살았는데 상병때 알게됨ㅋㅋㅋ
훈련소,후반기 그리고 자대까지 한 방에서 레알로 2년간 진짜 같이 잔 녀석이 하나있었다는걸ㅋㅋ 개소름ㄱㅋㅋㄱ대전친군데 이모부가군인이라고 그 이상 얘길 하지않았다 고맙다 왠지 너 일거같아서 고마워ㅋㅋㄲ
다만 빽있는 자식들만 보낼수 없으니 , 빽없는 사람들 중에서도 같이 따라가곤 하지요.
다들 군생활을 기억해 보세요.
가장 좋은 보직들에 누가 있었는지.
군 고위급 자제들은 다는 아니지만 아바지가 애들 일부러 군에 힘든 곳으로 많이 보냅니다. 자식들 단련시키려고..
옆에 동기가 저거 돌리기 하루전에 나한테 말해줬다
자기는 어디 부대로 간다고!
아부지가 군인이라 방금 전화받고 왔다고ㅋㅋ
훈련소 동기중에 영관급(대령) 가족이 있었음...큰 아빤가 누군가 그랬음...
그 놈아는 밤마다 조교실로 불려감...
이후 그놈아는 잘풀린 건지는 알수 없으나 훈련소 조교로 착출됨...
그 당시 우리 동기들이 말하길 "백"자로 시작되는 부대만 피하면 성공한거다 했는데...
난 "백골부대" 당첨...ㅋㅋㅋ
06군번이고 306보충대로 입소했는데 직계, 4촌 안에 대령 이상이 있다 혹은 기무부대 소령이상이있다 거수
라고 했었습니다 ㅋㅋㅋ
친구 3명이랑 같은날 공병 지원해서 같은 훈련소로 입대했습니다.
동반입대는 아니고 별도로 같은날 같은시에 마우스 클릭 했습니다.
친구2명 육군사관학교 , 친구1명 육군3사관학교, 저혼자 32사단 공병대대
후일 이야기 들어보니 친구1명 아버지 지인분이 이야기해서
친구2명은 가장쉬운 육군사관학교 관리병ㅋㅋㅋㅋㅋ
친구1명은 육군3사관학교 관리병ㅋㅋㅋㅋㅋㅋ
저혼자 32사단 공병대대 ㅋㅋㅋㅋㅋㅋㅋ
4명 빼기에는 힘들엇나바욬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는데 무슨 랜덤이야
니미럴 말안해ㅑㅆ다고 졸라 까였네 씨봉 ㅋㅋㅋ
뜬금 포대 관측 으로 풀려서 아주 불침번 한번도 안서보고 민간인화 된 자유군인 복무.
둘째도 뜬금 상근복무
동기 할아버지가 당시 해군 참모총장이였음 이름도 기억나네 남해일 참모총장ㅋㅋㅋ무적 까방권 민철아 잘사냐 참 남자다웠지
여기 누워 있는 인간들 다 함장아들들..직별도 다들 배 안타는 행정직별 받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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