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베스트글을 소개합니다..
지하주차장에서 트렁크가 열린 차량을 발견하신
보배드림 회원님께서 차주분께 문자로 알려주셨고,
차주분께서는 감사의 마음을 담아 커피 쿠폰을 선물하시며
명절 연휴에 훈훈한 감동을 전하셨습니다.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903155&vdate=w
제목:
트렁크가 열려있어요~문자했더니
내용:
반갑습니다.
명절 연휴가 시작되었고 오늘은 특히
저희 엄마 포함 장인장모께서 저희 집으로
오시는 날이라 도착하실 때쯤 전화받고
지하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짐 내리기 편한 자리가 어딜까~ 주차 자리 보다가
문득 사이드미러는 접혀 있는데 트렁크가
열려 있는 차가 눈에 밟혔습니다.
생각보다 도착이 늦으시길래 오지랖이
발동하여 결국 주차 번호판 확인하고
차주분께 문자를 드렸습니다.
답장이 바로 오지 않길래 제 맘대로 손대진 않고
일단 자리를 옮겼는데 조금 후에 답장과 함께
선물도 보내주시네요ㅜㅜ
사소한 오지랖에 선물을 주시다니
아직 살 만한 세상이구나 느꼈습니다ㅎ
모두 즐겁고 행복한 연휴 되십시오♡





































이짓을 몇번 겪어보니 전화든 문자든 안하게되더군요.
저는 제 차 떠난 자리에 엔진 오일 누유 있는거 주차 관리인이
전화해 줘서 얼마나 고마웠던지.
다니다 보면 이상하리만치 제눈엔 타이어에 못 박힌거, 미등 켜 놓은 차, 창문이 열려있는 차, 비상 깜박이 켜진차 등등이 그렇게 잘보여요, 그럴때마다 전번 확인해서 문자 넣어줍니다
반응은 여러형태인데 욕은 들은적 없네요
추석엔 차밑으로 고양이가 들어가서 자리잡는 것도 보여서 얘길해줬네요 ㅎ
몇시간후 보니 누가 닫아주셨더라구요 ㅠㅠ
연락이라도 왔으면 성의라도 보여드렸을테데 ㅎㅎ
여러분 덕분에 그래도 참고 살아봅니다! ㅎㅎ
트렁크엔 비닐에 쌓인 뭔가 있었는데.....
이렇게 나가야 하드코어물인데....
운전석 뒷자리 창문이 완전히 내려져 있길래 그냥 뒸다가는 차량 내부에 비가 다 들어가겠다 싶어서
차주분께 문자로 사진찍어서 보낸적 있었네요
이상하네요ㅎ가슴따뜻한 얘기 생기면
또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_ _)
설마 광고는 아니죠? 하도 ㅋㅋ오가 말이 많아서 혹시나 하는 생각도 드네요 ㅎ
보고 또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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