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M이 무역 긴장 고조와 전기차 전략 변화 속에 공급망을 재편하며 협력사들에게 2027년까지 중국산 부품을 단계적으로 퇴출하라고 지시했다.
제너럴모터스(GM)가 수천 개 협력사에 북미 생산 차량용 중국산 부품을 단계적으로 퇴출하라고 지시했다고 로이터가 보도했다. 목표 시점은 빠르면 2027년이다.
GM은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고 공급망 리스크가 커지는 상황에서 전자장치, 배선, 원자재, 기본 하드웨어까지 모든 부품을 본토에 가깝게 조달하려 한다. 이번 조치는 전기차 계획 수정과 관련된 16억 달러 손실을 포함해 재정적 압박과 운영 재편 과정에서 나온 것이다.
GM의 새로운 조달 전략
GM은 협력사들에게 중국과 연관된 모든 부품을 파악하고 북미, 유럽, 인도 등 비제한 지역에서 대체 생산 경로를 준비하라고 요청했다. 지시 대상은 반도체, 센서, 주조품, 와이어링 하네스 부품, 조명, 실내 전자장치, 저가 체결부품까지 포괄한다. 협력사들은 일부 공급망이 20~30년에 걸쳐 구축됐기 때문에 촉박한 일정으로 해체하는 것은 복잡하고 비용이 많이 들 것이라고 지적한다.
이 조치는 상용 밴 프로그램 둔화를 포함한 GM 전기차 출시의 다른 압박 요인들과 맥을 같이한다. 조달 모델 재편을 통해 GM은 생산을 안정화하고 글로벌 무역 규칙이 계속 변화하는 가운데 취약성을 줄이려 한다.
GM이 변화를 추진하는 이유
GM은 차량 생산 지역에서 부품을 조달하면 관세, 물류 차질, 갑작스러운 수출 규제 노출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중국의 핵심 소재와 반도체 통제 강화가 긴급성을 가속화했다. 재편 비용에도 불구하고 GM은 전기차 성장에 탄력을 붙이려 하며, 현재 미국 전기차 판매 2위를 차지할 만큼 성장세가 강하다.
협력사들은 2027년 목표 달성을 위해 새로운 공장, 파트너십, 상당한 자본이 필요하며 단기적으로 부품 비용이 상승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하지만 GM은 이번 전환이 장기적 신뢰성에 필수적이라고 본다.
자동차 산업에 미치는 영향
GM이 이번 전환을 완료하면 업계 벤치마크가 될 수 있다. 무역 장벽이 강화되고 정치적 리스크가 증가하며 단일 국가 의존도를 줄이라는 압박이 커지면서 더 많은 완성차 업체가 지역화된 공급망으로 이동할 수 있다. 비용은 상승할 수 있지만 제조사들은 글로벌 충격으로부터 더 큰 보호를 받고, 생산 사이클을 더 잘 통제하며, 핵심 부품 흐름에 대한 명확한 가시성을 확보하게 된다.
GM의 지시는 비용만이 아니라 복원력이 현대 차량의 제조, 테스트, 인도 방식을 결정하는 새로운 조달 시대의 시작을 알린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gm-orders-suppliers-to-ditch-china-made-parts-by-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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