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배드림 인스타그램 DM 제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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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경기도 소방 119 구급대원이 응급의료법에 따라 환자를 인근 진료 가능 병원으로 안내했으나, 특정 병원 이송을 요구한 보호자의 민원으로 ‘이송거절 유도’ 혐의와 함께 징계를 받게 되어 “규정대로 일했는데 부당하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내용입니다.
해당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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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보 내용:
안녕하세요 119 구급대원입니다
최근 경기도 소방에서 직원이 억울한일을 겪어서 제보합니다!
저는 지난 9월 8일, 혈뇨 증상을 호소하며 “의정부OO병원에서 진료가 불가하니 서울OO병원으로 이송해달라”는 신고에 따라 현장에 출동하였습니다. 당시 민원인은 특정 병원으로의 이송을 강하게 요구하였으나, 저는 응급의료법과 현장 표준절차에 따라 인근의 진료 가능 병원을 우선적으로 확인·수배하였습니다. 이는 모든 구급대원이 지켜야 하는 기본 원칙이며, 환자의 안전을 위한 가장 합리적이고 법에 부합하는 조치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보호자는 구급대원의 안내와 상관없이 직접 자가 이동을 선택하였고, 이후 이를 근거로 저에게 **‘이송거절 유도’**라는 취지의 민원이 제기되었습니다.
9월 15일부터 국민신문고를 통해 다수의 민원이 반복적으로 접수되었고, 저와 동료 대원들은 상당한 압박감과 심리적 소진을 겪었습니다. 그럼에도 저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구급대원의 소명을 잊지 않기 위해 침착함을 유지하며 업무를 지속했습니다.
그러나 조사 과정은 납득하기 어려운 점이 적지 않았습니다.
민원 제기 직후부터 감찰, 이의제기, 심의회에 이르기까지 절차적 투명성과 일관성이 부족한 과정이 반복되었고, 어렵게 전달받은 감찰처분사유서의 내용은 현장의 실제 상황, 법적·의학적 기준, 응급의료체계의 원칙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특히 다음과 같은 점은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합니다.
1. ‘이송거절 유도’는 사실과 명백히 다릅니다.
저는 특정 병원의 이송을 거절한 바 없으며, 오히려 환자의 안전을 위해 원거리의 지정병원이 아닌 인근의 진료 가능 병원을 확인·안내한 것입니다. 구급대원의 기본 의무를 수행한 행위가 ‘유도’로 해석된다면, 이는 현장의 합리적 판단을 위축시키는 중대한 선례가 됩니다.
2. 자가 이동을 선택한 것은 보호자의 자발적 결정이었습니다.
구급대원이 안내를 제공하는 과정에서 보호자가 독자적으로 이동을 결정했다고 하여 이를 구급대원의 ‘유도’로 단정하는 것은 법적·논리적으로도 성립하기 어렵습니다.
3. 향후 동일한 문제가 반복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만약 이번 처분이 그대로 확정된다면, 앞으로 현장에서 환자의 중증도·진료 가능성·의료체계 전체를 고려해 이송 병원을 선정하는 구급대원의 전문적 판단이 민원에 의해 무력화될 우려가 있습니다.
이는 단지 제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구급대원 전체의 안전한 판단권, 나아가 국민의 생명·안전 체계 전반에 영향을 미칠 문제입니다.
저는 20년 가까운 기간 동안, 환자 한 명 한 명에게 최선의 처치를 제공하기 위해 고민하고 공부하며 현장을 지켜 왔습니다. 환자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조금 더 나은 선택을 하려 했던 그 시간들이 이번 처분으로 인해 부당하게 평가받는 현실은 매우 큰 좌절감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문제를 개인의 억울함으로만 남겨둘 생각이 없습니다.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는 모든 구급대원들이 불합리한 위험과 민원 속에서도 원칙과 지침에 따라 안전하게 판단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책임감으로 이 과정을 끝까지 바로잡고자 합니다.
어떤 결과가 오더라도 흔들리지 않고, 부당한 절차와 해석은 반드시 바로잡겠습니다.
그 길이 길고 험할지라도 저는 끝까지 나아갈 것입니다.
지켜봐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 직원은 메뉴얼대로 일을 했는데
환자의 보호자가 자기의 원하는 병원으로 이송해주지 않자 보호자로부터 민원이 들어왔고 정작 관할 소방서에선 징계를 받은 사항입니다
억울하여 제보합니다.
매일 현장에서 애쓰는 저희 직원들의 억울한 일들을
널리 밝혀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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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야?
부산에서 119불려서 서울소재 병원 요청하면 이송해야 되나
저게 대원의 징계 사유라니 119청장 미친거 아니냐
열심히 성실히 일 하는 소방관계자들에게 뭔 잘못이 있으랴
진상들에게서 되려 소방관을 보호 하는 법을 만들어라
이런거로 힘들게 하지 말아야 됩니다.
항상 감사합니다.
혈뇨 정도면 그냥 지가 직접 운전할수도 있겠구만, 그걸 119를 부르고 지가 가고싶은 병원에 가지고 쌩떼를 쓰다니 진짜 미친거같다.
꼭 저런새끼들이 의료보험료도 안내거나 존만하게 내고 지랄하지.
이렇게까지 간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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