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소송은 테슬라 모델 S의 도어 핸들 설계가 충돌이나 화재 시 전원이 차단되면 탑승자를 가둘 수 있다고 주장하며, 심각한 안전 우려를 제기한다.
테슬라의 미래형 도어 핸들, 다시 법정에
테슬라의 비전통적 도어 설계를 둘러싼 법적 분쟁이 계속되고 있다. 캘리포니아 연방법원에 제기된 새 집단소송에서 원고 로버트 L. 하이드는 2023년 이후 모델 S에 치명적 안전 결함이 있다고 주장한다. 내외부 도어 핸들이 모두 전자식 래치에 의존하기 때문에, 충돌이나 화재로 저전압 시스템이 고장 나면 플러시형 외부 핸들이 돌출되지 않아 구조대의 접근도, 탑승자의 탈출도 어려워진다는 것이다.
후석 수동 비상 해제 장치는 뒷좌석 아래 카펫 밑에 숨겨져 있어, 사고의 혼란 속에서 현실적으로 발견하기 어렵다고 원고는 주장한다.
전자식 도어 핸들 안전 논란 확대
이 문제는 한 건의 소송에 국한되지 않는다. 세계 최대 전기차 시장인 중국에서도 당국이 충돌 시 전자 시스템 고장 위험을 이유로 플러시형 도어 설계에 제동을 걸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몇 년간 도어 핸들 오작동이나 생소한 수동 해제 장치로 인해 긴급 상황에서 테슬라에서 탈출하지 못한 사례가 여러 건 보고됐다. 자녀가 전자식 핸들 고장으로 차 안에 갇혔다는 부모의 증언도 있으며, 화재 시 도어가 열리지 않은 테슬라 차량과 관련해 최소 15명의 사망자가 연관됐을 수 있다는 초기 조사 보고도 논란 속에 유통되고 있다.
핵심 쟁점
모델 S의 플러시 핸들은 한때 럭셔리 세단을 돋보이게 한 미래적 디자인이었다. 그러나 이번 소송은 자동차 엔지니어들이 잘 아는 긴장 관계를 부각시킨다.
디지털 편의를 향한 모든 발걸음이 또 하나의 잠재적 고장 지점을 만든다는 것이다. 도어 래치는 차량에서 가장 오래되고 안전에 핵심적인 부품 중 하나다. 이 소송이 힘을 얻으면 테슬라는 세련된 소프트웨어 중심 설계가 최악의 상황에서 기본적인 생존 가능성과 충돌하는 지점을 넘었는지 다시 한번 재고해야 할 수 있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tesla-sued-again-over-model-s-doors-that-may-not-open-after-power-lo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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