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형 건너뛰고 2027년형으로 직행, 블랙 에디션과 새 파워트레인 예고
현대자동차가 2027년형 팰리세이드 출시를 준비 중이다. 한국 시장에서는 2026년형을 건너뛰고 곧바로 2027년형을 내놓을 예정이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한 '블랙 잉크' 외장 디자인이 함께 적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차는 지난 10여 년간 가성비 브랜드 이미지에서 벗어나 프리미엄 브랜드와 경쟁하는 방향으로 꾸준히 브랜드 혁신을 이어왔으며, 이번 팰리세이드 업데이트도 그 연장선으로 읽힌다.
블랙 잉크 트림, 팰리세이드에 프리미엄 감성 더하다
국내 시장에서는 최상위 캘리그래피 트림에 블랙 잉크 에디션이 적용될 전망이다. 그릴, 윈도우 몰딩, 도어 손잡이의 크롬 장식이 모두 유광 블랙으로 교체되고, 엠블럼과 모델 레터링도 블랙 처리된다. 여기에 21인치 유광 블랙 휠이 더해져 랜드로버 디펜더나 캐딜락 에스컬레이드에 버금가는 중후한 존재감을 자아낸다. 블랙 잉크 사양은 2024년 호주 시장에 먼저 선보인 바 있으며, 당시 스웨이드 헤드라이너와 스웨이드·가죽 혼합 실내 마감이 적용됐다.
V6 퇴장, 터보 4기통과 하이브리드로 세대교체
현재 미국 사양 팰리세이드에는 287마력 자연흡기 V6와 258마력 터보 하이브리드가 병행 제공되고 있다. 그러나 국내 2027년형부터는 V6가 완전히 사라지고, 2.5리터 터보 4기통(281마력)과 이 엔진에 전기 모터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사양(334마력)이 라인업을 이끌게 된다. 해당 파워트레인은 향후 차세대 투싼, 코나 등 다른 현대차 모델에도 순차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프리미엄 SUV 시장을 겨냥한 포지셔닝 변화
한국 시장에서의 연식 건너뜀은 팰리세이드를 사실상 새 모델처럼 재출시하는 효과를 노린 것으로 풀이된다. 블랙 에디션 디자인, 강화된 파워트레인, 고급 실내 사양이 맞물리며 팰리세이드는 3열 프리미엄 SUV 시장에서 보다 강력한 경쟁자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동일한 업그레이드가 미국 시장 사양에도 적용될지는 아직 미지수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hyundai-is-turning-the-palisade-into-a-luxury-suv-and-dropping-the-v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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