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그인 하이브리드와 전기차 라인업으로 충분하다는 입장
BMW의 현재 전동화 라인업
BMW는 2010년대 i3·i8을 시작으로 전동화에 본격 나섰고, 현재는 거의 모든 모델에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사양을 운영 중이다. 전기차 라인업도 꾸준히 확대되며 더 넓은 고객층을 공략하고 있다. 다만 한 가지 빠진 것이 있다. 바로 주행거리 연장형 전기차(REEV)다. 한때 도입 계획이 있었지만, BMW는 현재로서는 이를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현재 라인업으로 충분하다는 자신감
BMW는 이미 장거리 주행이 가능한 전기차를 보유하고 있어 주행거리 연장 장치가 필요하지 않다는 입장이다. 연구개발 총괄 요아힘 포스트는 "노이에 클라세(Neue Klasse) 플랫폼에서 여섯 번째 세대 배터리 셀을 적용했으며, 800km를 훌쩍 넘는 주행 가능 거리와 400kW급 충전 출력을 갖췄다"며 "현 시점에서는 주행거리 연장 장치 없이도 충분히 경쟁력 있는 위치에 있다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좋은 전략인가, 위험한 도박인가
노이에 클라세의 주행 가능 거리가 인상적인 것은 사실이지만, 모든 시장이 순수 전기차를 즉각 받아들일 준비가 된 것은 아니다. 충전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지역에서 REEV는 이미 상당한 수요를 증명했고, 현재 이 시장은 소형 세단부터 대형 SUV·픽업트럭까지 다양한 REEV 라인업을 갖춘 중국 업체들이 장악하고 있다.
BMW가 REEV 대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기술을 고도화하는 방향으로 대응할 수도 있지만, 특히 정체 구간 연비 효율 면에서는 REEV가 여전히 우위에 있다. BMW는 완전히 문을 닫은 것은 아닌 만큼, 시장 상황에 따라 입장이 바뀔 가능성도 열려 있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bmw-says-its-evs-dont-need-range-exten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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