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m.sisafoc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65411
언론에 기사가 올라오고 있습니다.
추천부터 눌러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현재 주로 녹이 발생되는 부위는, 운전석 시트 하부, 조수석 시트 하부, 페달쪽 연결부위, 엔진룸 내부 볼트 체결부위입니다. 이 이슈를 언론 제보 및 공론화 시키고 싶습니다. 녹 발생으로 이슈가 되었던 혼다 차량은 어떤 부위에서 발생했는지 제가 확인해보지 못한점 이해 부탁드립니다.
1. 부품을 만들려고 용접할 때 도금 금속이 섞여 들어가서 용접부 강도가 떨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
2. 아무도 안 보니까
3. 표면에 녹이 약간 슬더라도 차체 외판등에 비하면 철판 두께가 매우 두꺼워서 녹으로 인한 강도 저하는 미미한 수준이므로
4. 빗물이 괴어 오랫동안 녹이 진전될 수 있는 차체 외판과 달리 실내는 습도가 높아지는 기회조차 매우 적기 때문에
만약 사진을 찍으신 부품들을 (눈에 보이는) 시트 레일등에 하는 것처럼 전착도장을 한다면 녹은 방지될 수 있겠지만 차 값이 올라갑니다. 하지만 들인 돈에 비하면 성과는 사실상 없고, 경쟁사들이 전착도장을 하지 않고 대신 더 싼값에 차를 판다면 판매량에서 뒤질겁니다.
그것은 마치 모터쇼에 전시하는 엔진들은 은색으로 매끈하게 보이도록 크롬도금을 해서 삐까번쩍하지만, 실제 양산차에 달아주는 엔진은 누런 아연도금만 하고, 표면도 거친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사람들이 잘 보지 않는 부분이니까요. 엔진에 크롬도금을 해서 삐까번쩍한 대신 수십만원 비싸다면 사람들이 말로는 칭찬하겠지만, 실제로 사는 것은 비싸지 않은 경쟁사 차량일겁니다.
그렇다고 엘리베이터 터널 속의 부품들이 녹이 심하다고 아파트를 환불해달라고 하시는 분은 없지요.
우리 고객들이 눈에 보이는 것만 신경쓰면서, 눈에 실제로 보이지 않는 것들 (품질, 장기 내구성)을 소홀이 한 결과가 지금의 국산차라고 생각합니다.
https://www.allmagautoparts.com/products/2003-2006-range-rover-instrument-panel-reinforcement-frame-hse-l322-12
아무도 보지 않는 곳이고 강성에 문제가 없기때문에 결론적으로도 문제가 없습니다.
저도 글쓴이가 주장하는부분이 대체 어떤문제가 된다는건인지 잘 모르겠네요
부품하나하나에 부식방지 코팅을 해야하는것도 아니고 사진상 위치가 눈에 직접적으로 보이는곳도 아닌듯 하구요....
대부분의 차들이 육안에 직접적인 노출이 되는곳 외에는 이정도 녹은 다있습니다..
더 한번 알아보세요
저또한 위 사진속 현상은 문제될게 없다 보는 1인 입니다.
위에 아파트 엘리베이터 이야기를 드렸는데, 아파트 엘리베이터가 오르내리는 샤프트(터널)속의 녹슨 부품 면적은 저것보다 훨씬 더할것입니다. 캠리는 눈으로 봤기 때문에 큰 일이고, 눈에 보이지 않는 아파트는 괜찮다고 하는 것은 불공평합니다.
사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녹을 눈으로 봤다 하더라도 차체 외부의 녹과 달리 큰 일은 아니라는 뜻입니다.
엔진룸 쪽에 부품들이 부식이 되어있네요
"녹은 어차피 생기니깐 스크레치 어차피 생기잖아' 자위하면서 그냥 넘어 가실수 있나요?
그리고 스크래치가 괜찮다는 이야기는 아닌데 스크래치까지 확대하여 논점을 흐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문제가 아닌데요?? 새차에 녹이 있다 없다에 문제죠?
안전 문제가 아닌, 감성 품질에 대한 문제 입니다.
제가 걱정하는 것은 소비자들이 눈에 보이는 것에 이끌려 차를 고르는 동안 한국의 자동차 업체들은 눈에 번지르르한 것에만 신경을 쓰고, 내구성이나 핸들링은 사람들이 잘 모르니까 그런 부분에서 원가절감을 해서 번지르르한 외관에 들어간 돈을 보충하는 현상이 예전부터 계속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미국에서 90년대 중반 토요타 캠리는 아직도 중고 거래가 되는 반면 현대 쏘나타는 뉴 EF는 한번도 본 적이 없고, NF도 드뭅니다. 중고차로 값어치가 없어서 폐차되지요. 한국에서는 7-8년된 국산차는 으레 폐차하는 것으로 알고 있지만, 미국에서 7-8년된 토요타, 혼다차는 수백만원의 중고차 시세에 활발하게 거래됩니다.
고객이 저런 불필요한 녹에 집중한다면 한국 자동차 회사는 기꺼이 녹방지 처리를 해서 만들어줄겁니다. 녹이 있으나 없으나 괜찮지만 고객이 원한다니 해 줘야죠. 하지만 자동차 회사가 바보가 아니라서 저 부분 녹방지에 들어간 비용은 내구성이나 핸들링을 향상시키는 부품에서 절감해서 보충할 것 입니다.
서로 다른 포인트를 애기하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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